저는 2년정도 양가 부모님의 허락하에 연애&동거를 했고..그러다 임신을 했습니다. 임신을 하면서 부랴부랴 결혼 준비를 해서..결혼을 했고.. 지금 결혼생활 1년 반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고...시어머님이 식당을 하시고.. 처음 신랑을 만났을때만 해도 신랑이 어머님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연애 한지 2달쯤? 후에 공익을 가게 되었고.. 공익 생활 하면서 결혼을 했고..결혼하고 6개월정도후에 제대 하면서 바로 룸싸롱 웨이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신랑은 어머님 식당에서 일하는걸 거부 했습니다 처음에는 대리운전하러 다닌다고 식구들을 속이다가 눈치 빠른 저에게 딱 걸렸고 관두라고 식구들이 누차 강요했지만...원래 자기 고집이 쎈지라..꺾이지 않고.. 어쩌다 보니...계속 웨이터 일을 했고... 웨이터 일 시작한지 1년만에...미아리(사창가)를 갔다가 거기 아가씨 한명과 문자 및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저에게 걸렸고.. 덕분에 이혼하러 법정까지 갔었습니다. 남자가 살다보면..한번정도는 실수 할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른 여자와 딴 살림 차린것도 아니구.. 욕구해소 하러 술집 한번 정도는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제가 이혼까지 결심한건... 저에게 걸리고도 뻔뻔하게 나온 신랑 때문이었습니다. 되려 이혼하길 기다렸다는듯이...저에게 너무 냉정한 말들만 내뱉는 신랑....용서가 안됐습니다. "너랑 살면서 단 한순간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 " "너랑 3년을 살았지만...한 10년은 산거 같이 지겹다" 그런식의 상처가 되는말... 더군다나 외도 한것을 걸린후로 줄곧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 후로도 몇번은 더 미아리를 갔고... 심지어 이혼하러 법원 오는 그전날까지 미아리 갔다가 법원에 왔고..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이혼을 결심했지만..제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이미 첫아이가 있고..뱃속에 둘째 아이가 자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뱃속의 아이가 5개월쯤?되었을겁니다. 이미 태동이 느껴졌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그 아이들을 버린다는게....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버린다고 표현하기에는...가슴이 아프지만...제가 키울 능력이 안되니... 능력만 되면 두아이 모두 제가 키우고 싶었지만... 친정집도 형편이 정말 안좋고..친정 부모님 역시 아이들은 신랑이 키우게 하고 오라고 했고... 그렇다고 위자료를 줄 만큼..신랑 또한 능력 없고..안 주려고 했을겁니다. 아무튼... 둘째 아이는 낳지 않을 결심을 하고...산부인과를 갔고 수술대까지 갔었습니다. 그러나 차마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못 지우겠더라구여...30분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고 입원실에 있었는데..시누이와 첫아이와 왔고... 아이를 보는순간...더 마음이 약해지더군요.... 신랑도 수술실까지 들어갔다는 소리 들으니..그제서야 진정으로 미안하다고 빌었고 시댁에서는 전부터 저를 설득했지만...아버님까지 찾아와서 저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쓰시더군요 시댁식구 때문도 아니구..신랑때문도 아니구...오로지 제 자식들을 위해서...한번만 신랑을 용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산지 3개월정도 되었네요 얼마전에 또 큰일이 터졌습니다. 신랑이 룸싸롱에 일하면서 진 빚이 2000만원인게 터졌고..시댁에서 대출을 받아서 다 갚아주고 웨이터 일은 청산하게 되었습니다. 웨이터 일은 청산했지만... 신랑이 이제는 지방에 가서 일을 한다고 하고.. 지금은 3주째 지방에 있네요... 웨이터 하면서도 집에다 갖다준 돈은 얼마 안되서...제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3주째 지방에 있으면서..한푼도 저에게 돌아오는건 없고... 제 주머니에 돈이 없으니...너무 답답하고.. 짜증만 나네요 그렇다고 시댁에 손을 벌리자니..이번에 2000만원 갚느라..힘든거 뻔히 아는데... 그러지 못하고..속으로 끙끙대고 있다가...염치 없게도 친정엄마한테 돈을 붙여달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는 정말 속상해 하시면서 제 신세 한탄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살려고 일찍부터 결혼한다고 했냐고... 남들은 30살 넘어도 결혼 안하려고 한다는데...해도 고르고 골라서 간다는데 너는..능력도 없는 아무한테나 가서 그렇게 속 썩고 사냐고... 둘째라도 없으면 모를까...자식 둘이나 딸려서 앞으로 어떻게 헤어질거냐고 술집에서 일하질 않나..바람피질 않나...결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지방에서 일한다고 따로 살지 않나.. 엄마는 아직 젊디 젊은 제 인생이 불쌍해 보였나 보더라구여 앞으로도 똑같이 이렇게 불행하게 살것만 같은지...아이들 떼놓고 오라고...그러시더라구여 휴~ 결혼해서 잘 사는 모습 보여주는게 최고의 효도 인데....전 계속 부모님께 불효 하고 있네요 그렇다고 아이들 떼놓고 정말 헤어지는거....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신랑과 살자니...인생에 낛이 없을것만 같아...ㅠㅠ 눈물이 납니다. 아무런 선택도 하지 못하고..마음만 무겁게...평생을 살거 같아....제 자신이 너무 불쌍합니다. 신랑과 정 떠난지 오래 인거 같고... 이렇게 떨어져 있는데...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시댁 눈치도 보이고... 결혼 한 자체가 저에겐 후회가 될 뿐이네요.....
난... 잘못 살고 있다...
저는 2년정도 양가 부모님의 허락하에
연애&동거를 했고..그러다 임신을 했습니다.
임신을 하면서 부랴부랴 결혼 준비를 해서..결혼을 했고..
지금 결혼생활 1년 반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고...시어머님이 식당을 하시고..
처음 신랑을 만났을때만 해도 신랑이 어머님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연애 한지 2달쯤? 후에 공익을 가게 되었고..
공익 생활 하면서 결혼을 했고..결혼하고 6개월정도후에 제대 하면서
바로 룸싸롱 웨이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신랑은 어머님 식당에서 일하는걸 거부 했습니다
처음에는 대리운전하러 다닌다고 식구들을 속이다가 눈치 빠른 저에게 딱 걸렸고
관두라고 식구들이 누차 강요했지만...원래 자기 고집이 쎈지라..꺾이지 않고..
어쩌다 보니...계속 웨이터 일을 했고...
웨이터 일 시작한지 1년만에...미아리(사창가)를 갔다가
거기 아가씨 한명과 문자 및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저에게 걸렸고..
덕분에 이혼하러 법정까지 갔었습니다.
남자가 살다보면..한번정도는 실수 할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른 여자와 딴 살림 차린것도 아니구.. 욕구해소 하러 술집 한번 정도는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제가 이혼까지 결심한건... 저에게 걸리고도 뻔뻔하게 나온 신랑 때문이었습니다.
되려 이혼하길 기다렸다는듯이...저에게 너무 냉정한 말들만 내뱉는 신랑....용서가 안됐습니다.
"너랑 살면서 단 한순간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 "
"너랑 3년을 살았지만...한 10년은 산거 같이 지겹다"
그런식의 상처가 되는말...
더군다나 외도 한것을 걸린후로 줄곧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 후로도 몇번은 더 미아리를 갔고...
심지어 이혼하러 법원 오는 그전날까지 미아리 갔다가 법원에 왔고..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이혼을 결심했지만..제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이미 첫아이가 있고..뱃속에 둘째 아이가 자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뱃속의 아이가 5개월쯤?되었을겁니다.
이미 태동이 느껴졌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그 아이들을 버린다는게....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버린다고 표현하기에는...가슴이 아프지만...제가 키울 능력이 안되니...
능력만 되면 두아이 모두 제가 키우고 싶었지만...
친정집도 형편이 정말 안좋고..친정 부모님 역시 아이들은 신랑이 키우게 하고 오라고 했고...
그렇다고 위자료를 줄 만큼..신랑 또한 능력 없고..안 주려고 했을겁니다.
아무튼... 둘째 아이는 낳지 않을 결심을 하고...산부인과를 갔고 수술대까지 갔었습니다.
그러나 차마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못 지우겠더라구여...30분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고
입원실에 있었는데..시누이와 첫아이와 왔고...
아이를 보는순간...더 마음이 약해지더군요....
신랑도 수술실까지 들어갔다는 소리 들으니..그제서야 진정으로 미안하다고 빌었고
시댁에서는 전부터 저를 설득했지만...아버님까지 찾아와서 저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쓰시더군요
시댁식구 때문도 아니구..신랑때문도 아니구...오로지 제 자식들을 위해서...한번만 신랑을 용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산지 3개월정도 되었네요
얼마전에 또 큰일이 터졌습니다.
신랑이 룸싸롱에 일하면서 진 빚이 2000만원인게 터졌고..시댁에서 대출을 받아서 다 갚아주고 웨이터 일은 청산하게 되었습니다.
웨이터 일은 청산했지만... 신랑이 이제는 지방에 가서 일을 한다고 하고..
지금은 3주째 지방에 있네요...
웨이터 하면서도 집에다 갖다준 돈은 얼마 안되서...제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3주째 지방에 있으면서..한푼도 저에게 돌아오는건 없고...
제 주머니에 돈이 없으니...너무 답답하고.. 짜증만 나네요
그렇다고 시댁에 손을 벌리자니..이번에 2000만원 갚느라..힘든거 뻔히 아는데...
그러지 못하고..속으로 끙끙대고 있다가...염치 없게도 친정엄마한테 돈을 붙여달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는 정말 속상해 하시면서 제 신세 한탄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살려고 일찍부터 결혼한다고 했냐고...
남들은 30살 넘어도 결혼 안하려고 한다는데...해도 고르고 골라서 간다는데
너는..능력도 없는 아무한테나 가서 그렇게 속 썩고 사냐고...
둘째라도 없으면 모를까...자식 둘이나 딸려서 앞으로 어떻게 헤어질거냐고
술집에서 일하질 않나..바람피질 않나...결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지방에서 일한다고 따로 살지 않나..
엄마는 아직 젊디 젊은 제 인생이 불쌍해 보였나 보더라구여
앞으로도 똑같이 이렇게 불행하게 살것만 같은지...아이들 떼놓고 오라고...그러시더라구여
휴~ 결혼해서 잘 사는 모습 보여주는게 최고의 효도 인데....전 계속 부모님께 불효 하고 있네요
그렇다고 아이들 떼놓고 정말 헤어지는거....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신랑과 살자니...인생에 낛이 없을것만 같아...ㅠㅠ 눈물이 납니다.
아무런 선택도 하지 못하고..마음만 무겁게...평생을 살거 같아....제 자신이 너무 불쌍합니다.
신랑과 정 떠난지 오래 인거 같고...
이렇게 떨어져 있는데...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시댁 눈치도 보이고...
결혼 한 자체가 저에겐 후회가 될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