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더 씁니다.........

2003.07.30
조회1,033

몸무게가 그것밖에 안 늘어나나고 하시는데...

살이 잘 찌는 체질이면 몰라도

저는 팔, 다리는 그대로구요.. 배만 나오더라구요..

워낙에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서

배만 볼록 하니깐 표시가 마니 나요...

 

내가 봐도 넘 웃겨...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데

부모님한테 야단맞을까봐 말을 못 한다니..

그래서 좀 더 있다가 애기해야 된데요...(이해가 되요??   예정일이 12월 말 1월초 거든요..)

오빠 나이가 35인데,,, 집에 다가 그런 말도 못하나... 우리는 7살 차이..(나 28살)

"오빠 집에 언제 얘기할거야??" 하니깐

"봐서 나중에 얘기해야지" 라고 하더라

내 배는 하루가 다르게 불러지는데 얼케 하자는 건지

 

몇일 전에 갈비찜하느라 배갈아 넣게 갂아 달라고 했다

모라도 시킬려고

근데 자기는 과일 못 갂는대

어떻게 갂는지 모른다고,,, 막 신경질을 낼려고 해서 그냥 내가 했다...

원래 남자는 과일 갂을 줄 몰라요???

 

할줄 아는 요리는 라면밖에 업고

(끓이는 거 본게 한번인가 두번인가 업었나?? 나 끓여준건 아니다 가물가물 하다)

작년 2월에 만났는데 지가 밥해 먹는 건 한번을 못 봣고

설겆이 하는 건 자기 혼자 살 때 딱 한번 했었다...(혼자 라면 먹고 설겆이 했다고 자랑하더라)

혼자 살 때 2달전에 벗어논 옷이 세탁기에 그대로 있고.. 몰 입고 다녔을까??

기껏 해봐야 배가 넘 고파 쓰러질 정도가 되면 햇반 사다 먹고,,,,, 보통은 굶고,,,,,사다 먹고

 

첨에 휴가비를 2명해서 이백오십만원 정도 생각했을 때 나보고

백만원만 내라고 했었는데

지금까지 같이 해외에 두번갔는데

첨엔 정말 딱 반씩 내고 두번째는 한 이십만원 더 냈나???

이십만원 정도 더 내면서 생색은 얼마나 내는지

지금 보니 경비가 더 들어날 거 같아서 아마 백오십은 내야 할 거 같다....

 

말로는 돈관리는 내가 하라고 한다.. 가계부도 쓰라고 하고

근데 왜 돈은 안 줄까???

업으면 얼마 받았는지 모 그런거라도 얘기해 줘야 하는데 감감무소식

 

얼마전 오빠 엄마 생일이라고 돈 삼십만원을 주는데

내 돈 이십만원이랑 오빠돈 십만원해서  줬다.....

32살먹은 여동생한테 용돈하라고 삼십만원 오빠가 주더라.....

 

한달동안 내가 식료품사는데 쓴돈이 꽤 될거다..

난 손이 크다.. 잘 산다......꽤 될 거다..

마트에 첨 가서 170,000 어치 샀다..

과일도 자주 사고,,,

내가 21살 때 우리집이 햇볕이 짠 하고 내리쬐서

아빠가 한달에 30,000,000 넘게 일주일에 거의 천만원씩 들고 왔으니깐

돈 무서운 줄 모르고 커서,,

물론 지금은 그렇게  못 번다...

내가 밥도 잘 산다... 엄청 쓴거 같다....

 

몇일전 일욜엔 같이 백화점 갔다...

오빠가 278,000원 짜리 원피스 사줬다..

카드로 계산했는데 나중에 카드값 나오면 보태줘야 할거 같다.

이렇게 비싼 거 첨 받았다..

아니 몇만원짜리도 받은 적 업다..

작년 내 생일에 선물도 못 받았으니.....

짠돌이......ㅋㅋㅋㅋ 근데 작년 자기 엄마 생일땐 에어콘을 사주더라..

 

원피스를 하나 더 샀는데 좀 비쌋다... 거의 오십만원 정도

오빠 카드로 계산하고 내가 집에 와서 현금으로 450,000만원 줬다....

 

다리가 퉁퉁 붓었는데도 서서 밥하면서 설겆이 하면서 스타만 하는 오빠를 보면서 생각한다..

저게 날 일 시켜 먹을려고 결혼했어......

누가 그랬다...

그 오빠는 내가 돈도 잇어 보이고,, 백도 좋고 해서

나랑 결혼했다고...

 

울 엄마의 오빠 그러니깐

나의 외삼촌이 XXX도에서  다섯번째 손가락 안에 드는 서열이다...

별로 도움 받을 건 업지만 그래도 말이다...

 

퇴근해야 겠다............

오늘은 또 몰 해서 저녁을 해줘야 하는 지 고민이다..

"오빠 퇴근할 때 수박하나만 사와"...... 아님 "물좀 사와" 그렇게 애기해 보고 싶다....

워낙에 실어하니깐 말을 못 한다.....

맨날 나 혼자 장봐서 무거운 거 낑낑거리면서 집에 갈 땐

정말 그 자리에서 주저안자 울고 싶다....

 

몸도 무거운 데...

속상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