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거기 들어가 살거냐?

아줌마2003.07.30
조회339

울 남편 왠 여자 만나다가 나한테 들켰는데

 

난 한마디도 않고 핸폰에 찍힌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니 그렇게 내 남편 좋으면 여기 들어와 애 둘 기르면서 시부모 한테 찍 소리 못하면서

살 수 있냐고...

니 그럴거면 내 나가준다고 했죠.

 

그여자 기겁합디다.

 

아가씨!

그 남자 사랑해 그 남자랑 살 생각 있어요?

그 집 애들 키우면서 그 집 시부모 모시면서 시집에 얽혀서 살 자신있으면 계속 만나구려.

왠만한 아줌마들은 뭐 내 남편이 사랑스러워서 너무 좋아서 사는줄 아나본데

이 얼빠진 아가씨야.

나도 맨처음엔 사랑해서 결혼했네.

3달만 살아봐라.  

 

나도 우리 이쁜 귀여운 아그들 진심으로 잘 챙기면서 살아줄 여자 있으면

나도 이생활 지겹다.

그러니까 아가씨 생각 잘해.

사랑?   평생 사랑이나 하다가 늙어 죽고, 몸 버리고, 후회하지 말고 일찌감치 정신차리라구.

유부남들?

걔네들이 이혼하고 싶어하는줄 알아?

지 인생 꼬이고, 지 애들 불쌍해지는데 그런짓을 왜하냐?

단지 아가씨같은 여자들 데꾸놀 생각으로 꼬시는 거니까 속지 말라구.

 

불쌍한 여자의 인생!

차라리 아줌마인 내가 자랑스럽다.

 

참!  참고로 바람피는 남편들 집에와서 마누라랑 애들한테 얼마나 잘하는데

비위상하나?

그래도 아줌마는 본처자리 차고 있으니까 아쉬울거 없고,  댁 같은 쑥맥들은 글쎄.....  어찌할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