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신관??외국에서도 인정하네요..

하늘무늬20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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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종교)  [神, God]

출처: 브리태니커

 

 

한국인의 신관

신화와 제의(祭儀)는 종교를 표현하는 근원어이다. 신화에는 그 신화를 탄생시킨 민족이나 인간 집단의 근원적인 종교관·신관·가치관이 나타나 있다. 〈단군신화〉는 한민족의 발생을 설명하는 설화로서 한국인의 신관의 원형이 그 안에 담겨 있다. ' 한국인의 신관??외국에서도 인정하네요..사상'을 한국 종교사상과 신관의 기원으로 밝히려는 대표적 시론으로는 육당 최남선〈불함문화론 不咸文化論〉이 있다. 그에 따르면 '한국인의 신관??외국에서도 인정하네요..' 은 몽골어 'tengri'에서 유래한 것으로 '밝다', '환하다'를 뜻하며, 하늘·태양·신을 총괄하여 신앙대상을 표현하는 말이 되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한국인의 신관??외국에서도 인정하네요..'이 '한국인의 신관??외국에서도 인정하네요..'으로 음전(音轉)되어 발전되었다고 보는데, '한국인의 신관??외국에서도 인정하네요..'의 종교현상학적 체험 내용은 큼·밝음·하나임·바름·오램·높음·온전함·김·으뜸·중심 등이며, 한자표기는 환(桓)·한(韓)·발(發)·대(大)·이(夷)·부리(夫里) 등이다. '한국인의 신관??외국에서도 인정하네요..'은 위와 같은 다양하면서도 원융회통(圓融會通)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복합적 총괄어이다. 한국인의 신관??외국에서도 인정하네요..'(韓·桓)과 밝음(朴·光明·太陽)이라는 개념적·실물적 상징을 통해서 한국인은 하눌님이라는 최고신 개념을 갖게 되었는데, 여기서 유의할 점은 한국인의 하눌님 신앙이 고산숭배·광명숭배·태양숭배·하늘숭배의 제의 형태를 취하면서도 결코 높은 산, 천공(天空), 태양 그 자체를 신격화하는 자연신 숭배의 차원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들은 지고신 하눌님의 현현 형태, 곧 '히에로파니'이며, 만물은 지고신 하눌님의 주권과 신성을 분화형태로 담지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인의 신관은 일원론적 다신신앙 형태를 취했다. 이 신관은 신 체험에서 요청되는 구체성과 우주적 보편성을 동시에 충족시킨 형태이다. 최치원의 〈난랑비서 鸞郞碑序〉에 나오는 "國有玄妙之道 日風流……實乃包念三敎"(〈삼국사기 三國史記〉 신라본기, 권4, 진흥왕조)라는 표현에 근거해 학자들은 한국 종교의 원형이 '풍류도'라고 밝힌다. 풍류도는 유(儒)·불(佛)·선(仙) 3교를 능히 다 포함한다. 유동식의 연구에 의하면, 풍류도는 우리말의 불[夫累]의 표현으로서 광명을 뜻하고, 알타이어 'burkan'과 어원이 같으며, 한민족 고유의 하느님 신앙에서 유래한 것이다. 광명이세(光明理世)하는 혁거세를 불거안[弗矩內]이라고 한 것이 그 예이다. 한국인의 하눌님은 초월적·내재적인 신이며, 모든 현상계를 초월하는 지고신인 동시에 만유에 내재하는 범신이다. 그러므로 한국인은 무교적 민속신앙의 다양한 다신론 형태를 지니면서도 지고신인 하눌님 신앙을 배제하지 않는다. 이같은 한국인의 원초적 신관은 배타주의적 유일신론이 아니고 포용적 유일신론이며, 타계적 초월신론이 아니라 현세적 범신론이며, 성속분리의 이원론이 아니라 성속일여(聖俗一如)의 창조적 변혁신론이다. 한국인의 하눌님 신관이 지향하는 이상적 현실세계는, 〈단군신화〉라는 건국신화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하늘과 땅의 융합, 하느님과 인간의 융합, 자기부정의 통과제의를 통한 새로운 문명의 탄생, 성과 속의 혼융일체를 통한 하나로 어우러지는 대동세계의 실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