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저사람 뺨을 치는 남친

독한놈2007.12.18
조회1,089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남친이 .. 참 요란스러운 주사를 갖고있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첫 만남때는.. 정말 무서워서

집으로 달려가고 싶었습니다..

 

 

강남의 한 술집..

 

 

글쓴아 난 너가 내 여친이 되어 주어서 참 기뻐..

난 너를  어쩌구저쩌구!@#$@##$@#$

 

남친은 기분좋게 술을 마시기 시작했지요..

 

 

2시간이 조금 흘렀을까요??

남친이 조금 과격한 반응을 보이기시작했습니다

잔을 내려놓는 손에 파워(?) 가 실리기 시작했고

저는 조금 당황했지요

제가 원래  알아주는 주당이라 소주 10병과

양주 7병 정도에는 끄떡도 안하기 때문에

남친이 설령 조금 취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제가 데려다 주겠다는 생각으로 술을 마셨어요 ㅋㅋㅋ

 

 

화장실다녀올께 글쓴아^^

 

 

남친은 특유의 자상한 말투로 말했습니다

 

잠시후..

 

으악 이새끼뭐야??

아 ??? 뭐야??(여자비명)

야이씨*놈아 저거 또라*아냐??

 

갑자기 여기저기서 욕설이 들리는겁니다

... 그렇습니다

 

화장실ㅇ에서 나오는 길에 있는 4..명??

남짓한 사람들의 뺨을 마치 봉산 탈춤추듯이

때리며 뛰어오는 남친... 사람들은 너무놀라

제 남친을 치지도못하고 억?소리만 낼뿐이었습니다..

제가 발견했을때만해도 피해자는 4명..

 

사람들은 모두 화난 표정이었고 그 화난 표정이 가라앉기도 전에

자리로 오면서 모두 발생한 피해자는 6~7명

여자고 남자고 다 갈겼습니다..

ㅡㅡ 엄청취했구나.. 저는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죠

화나고 욕하고 집어던지고 하는 사람들의 분노를

진짜 무작정 사과로 모두 가라앉히고 계산을 하고 남친을 데리고나왔습니다

술집에서 나오니 다행이도 정상인으로..돌아오더군요 ㅋ

 

 

일단 집에 데려다 놓고(제가 워낙에 털털한 성격이라 뭐이런걸로 신경쓰는편은아니지만

뺨을 조카게 갈기는 모습에서 살짝 흠칫하긴했죠^^)

다음날 문자를 하자 남친은 당장에 저나가 오더군요

 

글쓴아..진짜미안해 내가 술만마시면 그래 다시는 술 주량이상으로 안먹을께

많이 고생했지 정말미안해

 

 

대충 뭐 남친의 이런 태도를 보니 그냥 귀엽기만 하고 ㅋㅋ

용서가 되더군요

그뒤로 한 세달동안 술자리에서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이게 끝이라면 톡에 글을쓸리가 없었겠죠..

 

제 대학 친구들과 술자리였습니다 제 대학친구들이 하도 제가 남친 자랑을 하니

불러보라며 불러보라며 난리였습니다

남친은 부끄러워하며 술자리에 저를 데리러 (?)온다는 핑계로 ㅋㅋ

합류를 했지요

그런데 짖궂은 친구들.. 남친을 술을 매기기 시작하는겁니다

아무리말려도

 

글쓴아!! 니가 그러케 술을 잘마시는데 니 남친이 못마시겠냐??^^

 

하면서 조카게 퍼부었씁니다.

폭탄주를 개만들어 마시고.. 쭉쭉 받아드는 남친

그러다 남친이 술잔을 조금씩 세게 내려놓는것을 발견한저였지요

 

주정아.. 이제 집에가자 응??

 

용기내어서 한마디 해봤지만 살짝 버럭?? 하며

 

이런 자리가 언제 또오겠어 그냥놀자!!

 

 

하는 남친... ㅆㅂㅈ ㅗ ㅈ 됬따..

술을 한 두잔 더받아 마셨을까요??

갑자기 테이블위로 올라간남친..

ㄷ 자 형으로 생긴 테이블이었는데.... 진짜

테이블위에서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차례대로 앉은 사람

뺨을 개 갈겼습니다 조카 썌게..

한친구는 얼굴이 퉁퉁부었구요

친구들은 다 욕할거에요 ㅡㅡ 괜찮다고 한친구도있고

표정관리 못한친구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표정관리안되겠지요..

친구들 기분이 다상하고 분위기따운되서 다집으로 갔습니다

저는..아무래도 취한남친을 그냥두긴뭐해서 집에다 데려다놨구요

지금은 오일째 남친연락 다 씹고있는중이에요

집앞에 찾아오고 난리났는데

정말어떠케 해야할지몰겟네여 ..

 

술을 과하게 마시면 이사람저사람 뺨을 막조지는 남친

 

계속 만나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