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모술집에서생긴일

겸댕이200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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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학교생활 막바지에 있는 3학년 학생입니다.
오늘 친구들과 연말을 같이보내려고
종로 모 술집에 갔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저랑 친구들은 11시경 술집에 들어가 바에 앉아 칵테일을 시켰습니다
마침 연말이라 바텐더들이 쇼를 하더라구요
위태위태 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두번째 타임에 갑자기 한 바텐더가 높이 쌓아져있었던 잔을 넘어뜨렸습니다.
술이 가득찬 잔은 불을 붙여 타면서 높이 쌓여있었기에
넘어지면서 불똥이 여기저기 튀었는데
잔이 제쪽으로 쏟아졌기에 불똥이 제게 많이 튀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 장갑은 털이 있는 부분이 다 탔고
코트도 부분적으로 타고 그을려 있었습니다.
술집 매니저는 저보고 괜찮냐고 그러더니 잠깐 친구들과 저를 부르더라구요
그러더니 보상부분을 얘기해보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저희는 당연히 옷과 장갑이 불에 탔으니 물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말을 해보고 나서 안 일인데 저희 됐다고 하고 갈줄 알았나봅니다.
그런데 저희가 장갑은 선물 받은 것이라 가격을 모르고
코트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황당해하자
장갑은 "뭐 중국산이네"라며 그냥 넘어갈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저희도 화가나서 모든 것을 분명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언쟁을 벌이다 그 술집 상무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상무는 처음에는 미안하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말 꼬투리를 잡고 혼자 화를 버럭 내더니 배째라식으로
어디론가 가버리더라구요.
그 후로는 매니저도 자기도 모르겠다며
상무한테 전화도 안해주고 너네들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알아본바로는 장갑도 최소 20만원이상이고 제 코트도
불과 작년에 큰맘먹고 40만원주고 산 코트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사람들은 오늘 배상은 해줄수 없다며
다음에 다시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바보같이 당할 수 만은 없어서 종이 한 장을 내서 서면 계약서 같은 것
을 썼습니다.
내용은 장갑은 전액 보상해주고 코트는 세탁소에서 회복 가능시에는
부대비용만을 지급하고 회복불가능시에는(여기서도 자기들은
코트의 50%를 물어주겠다는 조항도 쓸수 없다고 말하면서
추후협의로 쓸거면쓰고 아니면 말라고 하더군요) 추후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완전히 일방적으로 할 거면 하고 아니면 말라는 식이더군요
법도 모르고 셋다 여자라서 깔보는 것인지 말도 점점 달라지고
나중에는 그냥 됐다고 하고 갔어야 맞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른사람들은 이런일이 있으면 오히려 친해져서 단골이 된다며
우리가 아저씨뻘한테 따지는 도리도 없는 아이들이라는 듯이 말하더군요
더 웃긴거는 불똥튀고 불나는 바람에 시킨 칵테일과 안주를 먹지도 못했는데
나중에 계산하고 가라고 얘기하더라구요..기가막혔지만 더러워서
4만 5천원 계산 다 하고 나왔습니다.
26일날 상무랑 세탁소에 가기로 했는데
그것도 상무가 아는 세탁소로 가기로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마치 변상해달라고 하는 우리가 잘못되었다는듯이
내내 자기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실수니까 대충 넘어가자고 훈계하더군요

보상받으려면어떻게해야죠? ㅠ

 

 

(싸이두놀러오세요!ㅋ www.cyworld.com/0132456)

싸이는동생꺼여서남자로되잇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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