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여자? 그버릇 절대못고쳐.

젠장,ㅜ2007.12.19
조회3,005

저희신랑이야긴데요.,,,여기까지와서..이렇게까지 안할려고했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몰라서 글 올려요..

너무 답답해서요......ㅠㅠ

 

전 올해 25살이구요.아들둘을 둔 엄마예요,,신랑은 26살이구요.,

첨엔 결혼식도 하지않고 먼저 동거부터 시작했답니다.

그냥 불꽃같은 사랑을 하진않았지만. 살면서 애기낳고 정든 그런 케이스예요,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은것두 아니구요..

 

저희신랑 B형이거든요? 혈액형이 다 맞다고는 할수없지만,

저희신랑은 전형적인 B형남자같아요..

친구좋아하고 여자좋아하고.술좋아하고.ㅜㅜ등등,,

 

앞이 너무 길었죠? 볼론으로 들어갈께요......

저희신랑이 제가 둘째 임신했을때..술집여자랑 바람이났었어요..

정말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죠...전 그냥 평범한 가정을 꾸리면서 살고 싶었는데...

이건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꺼예요,,,그리고 술집여자들,,,나쁘게만 보지 않아요..

다들 사정이 있어서 일하고 있을테니깐요,,

그때 당시에 저희신랑보다 나이가 조금더 많았던것 같아요...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은다고...제가 1년을 어떻게 버티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1년동안 정말...저희신랑 저 몰래 보험든거 약관대출 다 받아서..놀러다니고....

저희 애들한테는 전혀 신경도 안써주고...잘하겠다고 해놓고..또 똑같고.....

정말 지칠대로 많이 지쳤었나봅니다...

 

저희신랑 개인사업을 해요..26살이지만...장비일을 하고 있거든요..

장비일 하는데선...정말 잘 알아주는 사람이죠..

돈도 많이 벌구요..그 세계에선 좋은사람이라고 소문이 날 정도요..

 

그냥 이것저것 보면 바람한번 피는것같고 오바할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은근히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항상 모임있다고 나가고..

술집이나..노래방가면 그냥...몇십만원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통이 큰건지..아님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아님 남들앞에서 잘보일려고 하는건지...

에휴...집에선 외식한번을 안한답니다..

 

바람피고 데꼬만 살아달라고 한 사람이..지금은 더 당당히..또 술집을 다니고있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별루 맘에 안드나봐요...처음에 바람났을때도..그여잔 화장하고..향수뿌려서 좋데요

그땐 제가 집에서 애만 키우고있어서..완전 아줌마였거든요..

저한테도 잘못이 있었겠죠....항상 부시시한 모습만 보여줬으니..

하지만 제가 꾸미고 달라져도.. 울 신랑은 전혀 관심이 없나봐요...

아무리 이쁘게 하고 있는다해서...

한번 관심없는 사람은 정말 어떻게 해도 소용없는것 같기도하고...

에휴~~모르겟어요....

 

이래저래...한숨만 나오네요....

B형남자..너무 힘들어요...어떻게 해야할까요.....

이혼은 할 생각 전혀없구요..그냥 평범한 가정적인 남편이 되주길 바라는데..

너무 어릴때 결혼을 해서 그런지.....요즘엔 이것저것 잡생각만 드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