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 도대체 언제 끝날까?

'-'a2007.12.20
조회177

오늘.. 아니 이제 12시가 땡쳤으니 어제겠군요~

투표를 하러 늦게나마 뛰어갔으나ㅠ

그 동네에서만 헤매다가 결국 시간지나서 못했네요;

첫 투표권이였는데 많이 씁쓸했습니다ㅠㅠ

아침부터 일이 꼬인다 하더니- _-.. 결국 끝까지 좋지 못하네요;

 

암튼 씁쓸한 마음을 일단 접고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기에

건대로 발걸음 돌리고 있었는데..

 

지하철 2호선을 탔어요~

그 때 시간이 6시 40분쯤?

(투표장소가 4호선 끝이였기 때문에 갈아타는데까지 시간이 걸리더이다;)

 

암튼 한참 잘 가고 있는데 개표할 때잖아요, 그쯤이~

요즘은 DMB도 다 들고 다니고, 핸드폰으로 지인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면

개표상황이 어떤지도 금방 알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랬나? 어떤 아저씨 한 분이 전화로 대선 얘길하다가..

무슨 호남 사람들은 어쩌고 저쩌고- _-.. 잘 들리진 않았지만 좋은 소린 아니였던 것 같아요;

그 얘기가 마치기도 전에; 옆옆 쪽에 앉아계시던 아저씨;

호남분이셨는지 막 씩씩 대시면서 왜 말을 그런식으로 하냐고-_-

결국 두 분 싸움 나셨는데 호남 얘기 꺼낸 분.

"나 영남 사람이라 그런다, 느네 김대중 선생님은 어쩌고 저쩌고" 막 이러면서

큰 소리 치시는데-_- 그 칸에 있던 분들 다 쳐다보시고; 어떤 청년 분 말리시고;

 

그러다가 언성 높아지고 막 욕이 왔다갔다 하고;

전 두 정거장 있다가 바로 내려서 결말이 어떻게 된진 모르겠지만;

암튼 왜들 그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정치권에서 무슨 일만 있으면 그놈의 지역감정-_-

투표를 할 때도 그래요, 정치를 잘 할 사람을 뽑아야지 지역사람이면 그냥 죄다 뽑고..

그게 뭐하는 건지................ (물론 정치하는 사람들 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지만;)

 

제발ㅠㅠ 이제 지역감정은 그만!!

특히 공공장소에서 그러시는 건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준다고요!!

아시겠어요? 다 큰 어르신들이 왜 그러시는지 몰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