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한게 있어 맨날 눈팅만 하다 오늘 큰 용기내 글남깁니다.. 내용이 조금 길지도 모르는데..끝까지 읽어주시구 조언 좀 많이 부탁드릴꼐여ㅜㅜ 한 2년 정도 전부터 묘한 인연..을 맺고 있는 남자가 있어요. 처음엔..학교에서 만났구 보통 그렇듯 술을 마시면서 친해졌죠. 근데..두번째 술자리 후에 집에 가는 길에요..저와 오빠를 포함해 다른 오빠 2~3명이 집이 같은 방향이라 같이 택시를 타고 가게 됐거든요.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신호도 채 바뀌기 전에 오빠가 대뜸 제 손을 잡고 뛰더군요. (그땐 막 친해질때쯤이라 약간 어색...;;) 그리구 그 날 서로의 폰번호를 교환했구요.(둘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그날 술자리에 폰번호 교환..) 제가 그 담날 다들 잘 들어갔냐구 단체 문자 보냈거든요. 그랬더니 오빠가 아주 장난스럽게 답장을 보내주구 그러면서 제가 말도 놓고 오빠가 제게 별명도 지어주구..그날부터 오빠랑 서서히 가까워졌어요. 학교에서 사람들도 오빠랑 절 보면 둘이 사귀는 거 같다구 장난식으로 말하고.. 오빠가 저 많이 챙기고 아껴주는 거 같다 그러구요. 근데 그땐 저도 호감가는 사람이 따로 있었고 오빠 역시 맘에 두고 있는 사람 따로 있었구요. 그런데도 오빠랑 서서히 가까워지다 보니까..어느 순간부턴 매일 밤마다 통화하고.. 한번 통화하면 30분~1시간은 기본.....전화는 대부분 오빠 쪽에서 걸려왔구요. 별다른 얘긴 안했어요.그냥 시시콜콜 일상적인 얘기들..새벽에도 전화 많이 했구요. 오빠가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술자리도 많고 그렇거든요. 술마시던 중에도 전화하고..술마시고 집에 돌아가는 새벽에도 하고.. 한번은 오빠랑 또 다른 오빠랑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제가 오빠에겐 좀 틱틱거리듯.. 물론 장난으로요..그렇게 말하고 다른 오빤 제가 많이 안친해서 좀 착하게?말했거든요.. 근데 두 사람이 같이 있었나봐요..오빠가 저보고 자기한테랑 다른 사람한테 하는거 틀리다구.. 막 뭐라고 하길래 둘이 같이 있냐고 그랬더니..같이 있다구 니 문자 다 봤다구 그러는거에요.. 근데 제가 그때 잠깐 뭘하던 중이라 그문자 보고는 바로 답장을 못보내줬거든요.. 조금 후에 오빠 전화 오더니 삐쳤냐구..그래서 내가 왜 삐치냐 그러니까..문자 봤다고 해서 삐친 줄 알았다구.....암튼 그러다..사람들과 오빠와 같이 술자리에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그자리에 그사람도 있었는데..ㅜㅜ근데 다들..좋아하지 말란 식으로 막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술도 마셨겠다 속상한 맘에 혼자 어디 구석에서 울었었는데.. 근데 제가 우는 거 사람들도 다 봤구요;;;..그러다 사람들 곁으로 갔는데.. 오빠가 절 자기 등 뒤로 오게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등 뒤로 가서 어깨에 기댔더니.. 뒤로 손을 내밀어 제 손을 찾길래..저도 오빠에게 제 손 내어주면서.. 그렇게 잠시 묘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었죠..그리고 그 뒤로도.. 평소처럼 오빠 동생으로..매일 통화하구 하다가 어느 순간..통화하는게 어색해졌어요. 통화할때 대부분 오빠가 이런 저런 재미난 얘기하면 전 웃으면서 맞장구 쳐주는 스탈이었는데.. 어느 날..그 날이 오빠와의 마지막 통화였는데..한 10분 가량을 둘 다 아무 말 없이.. 그렇게 수화기만 들고 있었다는.....그 뒤로 오빠에게선 아무런 연락이 없었어요.. 학교에서 봐도 저 아는 척 안하고..말도 안걸고 제게 꼭 화난 사람처럼.. 저도 그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내버려뒀었는데..그러다 편지도 한번 써줬었구요. 근데도 아무 반응 없더라구요...ㅠ그렇게 서로 어정쩡한 관계로 지내면서.. 전 술만 마시면 오빠땜에 속상해서 울고.. (오빠랑 사이 틀어지고 깨달았거든요..제 맘속에 오빠의 자리가 굉장히 컸다는 사실을..) 겨울 방학을 앞두고 다같이 술마실 기회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오빠가 제게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더라구요..그래서 전 오빠가 다 풀렸나보다..생각하구.. 오빠에게 얘기 좀 하자면서 술을 한잔 권했는데 술도 안받구 담에 얘기하재요.. 그래서 제가 담에 언제 하냐구 지금 얘기하고 좀 풀자고 나한테 왜 그러냐고 막 졸랐더니.. 계속 담에 하자면서 저 밀어내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울컥해서.. 나 다시는 안볼거냐고 언제까지 이럴거냐고 막 그랬더니.. 오빠도 버럭해서는..너 안보고 살 수 있었으면 그랬으면 좋겠대요..ㅜ 그래서 저 그날 화나서 그 자리 박차고 나왔구..밖에서 좀 울었어요.. 사람들이 달래주고 그러다 집에 갈려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절 확 잡드라구요 그래서 돌아봤더니 오빠..저의 운 얼굴을 보고는 아무 말 없이 다시 절 그냥 놔주고.. 그리고 방학하고 연락 안하구..개강후에도 서로 봐도 본체만체..말도 안하고.. 같이 술마실 기회도 줄어들고..한번은 저는 저희 과 여자들과 술 마시고 오빤 다른 사람들과 술마시고 있었는데 저희과 여자애 한명이랑 오빠랑 통화를 했었나봐요.. 저랑 술마시고 있다니까 나중에 집에 갈 때 저 좀 잘 챙겨서 가라는 그런 말 했다구..ㅜㅜ 그러다 오빠에게 새 여자친구 생기고.. 저 역시..비록 아픈 짝사랑으로 끝나버렸지만 좋아하는 사람 생겼었구.. 그렇게 지내다..제가 졸업을 하기 전에 취업을 나왔어요..그리고 그 후 학교 잠깐 들릴 일이 있어서 갔었는데..저희 과 건물 앞에서 우연히 오빠랑 둘이서만 딱 마주친거에요.. 첨에 전..어차피 오빠가 또 모른 척 할거니까 나도 모른 척 하잔 맘으로.. 못본 척 했는데..오빠가 "어?"이러더니 학교 웬일로 왔냐구..........일은 할만하냐구.. 아무렇지 않게..하지만 어색하게..안부를 묻더라구요..그래서 저도 그냥 웃으며 말했어요.. 그러구 헤어질때 오빠가..웃으면서 손에 들고 있던 폰을 흔들며 "연락해~" 그러더군요. 근데 그 뒤로 한번 연락했었는데 안받음..ㅡㅡ.. (잠깐 빼먹은 얘기가 있는데 오빠랑 사이 안좋아지고 제가 몇번 연락했거든요.전화도 하고 문자도. 근데 오빠가 제 연락 다 무시했었어요..ㅠㅠ) 그러고 드디어 졸업식..학교에서 오빠 봤는데 역시 저 아는 척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저녁 과사람들끼리 모여 뒷풀이 했는데..오빠 여자친구랑 같이 있더라구요.. 여자친구는 다른과거든요..오빠보다 연상이구..근데..오빤 여자친구랑 있으면서.. 저희랑 좀 떨어져 있었는데 제가 고개를 돌리면 오빠랑 자꾸 눈이 마주쳤었어요.. 그러다 사람들 모이구..그때 오빤 여자친구 데려다 주고 오고..그리고 술집 찾아 가는데.. 오빠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많이 이뻐졌다고... 오빠도 졸업 하기 전에 다른 지방으로 취업나간거라 아주 오랜만에 본거거든요;; 그리고..술집에서 술마시던 중 어쩌다 제가 오빠옆에 앉게 됐어요.. 잠깐의 어색함..그리고 오빠가 먼저 저한테 말을 걸었어요..일은 할만하냐고.. 그래서 제가 장난으로 내가 무슨 일 하는지 아냐 그랬더니 멋적게 웃으며 아니;;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설명해주구 오빠도 이런저런 얘기하구..그러다 좀 편해지고.. 그때 안주가 나왔었는데 사람이 많다보니까 다 못집어먹잖아요..오빠가 저보고.. 오빠도 좀 챙겨주라고..그래서 안주 몇개 집어서 오빠한테 주고..그랬었거든요.. 그리고 2차..생일인 사람 있어서 아이스크림 케익사와서 파티 해줬는데.. 파티후에 아이스크림 먹는데..이번엔 저한테 멀리 있는거에요..오빤 아이스크림 앞에 있고;; 그래서..조금 술도 마셨고..오빠에게 막 아이스크림 좀 챙겨달라구 그랬더니.. 어떤 부분 먹고 싶냐고 그러면서 막 퍼주고..그리고 3차로 노래 주점 갔었는데.. 그때가 새벽이어서 제가 좀 피곤해서..쇼파에 기대고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오빠가 다른 사람이 벗어논 외투 들고 오더니 저한테 덮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쳐다보니까 절 내려다보면서 씩 웃으면서 제 머리를 막쓰다듬고...... 그날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오빤 제 어깨에 팔을 두르고 전 오빠 허리에..그러고 찍었어요. 그리고 그날 집에 가는 길에 오빠에게 전화를 했죠....근데 또 안받더라구요.. 그러고 오빤 다시 일때문에 다른 지방으로 가고 저도 제 일 하며 지내다.. 한달 쯤 후엔가..학교 여자애들과 술 마셨는데 오빠 생각나서 몰래 전화했거든요.. 근데 역시 또 안받더라구요 그러고 한 5분 쯤 있으니까 오빠에게 다시 전화가 와서.. 받으니까 저보고 누구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xx..라고 대답하니까.. 아 맞냐고 미안하다고 자기 폰 고장나서 바꾸는 바람에 폰번호 저장이 안되있었다고.. 근데 졸업식때 봤을때 이미 폰 바꿨었구요..저도 졸업식 하기 얼마전에 폰바꾸고 번호도 바껴서 오빠한테도 문자보냈거든요 번호 바꼈다구..졸업식날 헤어지고 전화했을때도 이미 안받았었구.. 암튼 그렇게 통화하고 그 날 새벽에 제가 술이 좀 많이 되서...... 오빠한테 막 전화햇어요..(술마시고 전화 많이 했었음;;;ㅡㅡ;;) 근데 안받더라구요..그러다 저 필름 끊기구 아침에 일어나니까 통화 목록 장난 아니구.. 그래서 오빠한테 미안하다 할려구 전화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그러고 한시간쯤 후엔가 오빠 번호로 전화와서 받으니까 저쪽에서 "여보세요?"이러길래 제가 저도 여보세요 하니까.. "~입니다."이러더니 끊더라구요..목소리가 오빠였는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제가 문자 보냈어요..전화 잘못한거냐구..그랬떠니 또 전화가 오더라구요.. 한 두세번 왔는데 계속 여보세요만 하고 끊어버리구ㅜㅜㅜ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하니깐.. 그땐 또 착신금지..ㅡㅡ..그날이 토욜이었거든요..토욜 아침에 어떻ㄱ ㅔ착신금지를..ㅜ 제가 집전화로 했는데도 착신금지 였어요..그러고 그날 저녁에.. 다른 지방 번호로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받을려고 했더니 콜랙트콜 아시죠? 그걸로 왔는데..상대방 연결하기 하니까 오전ㅇ ㅔ그 남자가 또 여보세요만 하고 끊는거에요ㅜ 그러고 담날 밤..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자기가 어디 찜질방 직원인데 폰 주인이 폰 놔두고 갔는데 저보고 찾아가라고.. 그래서 제가 폰에 다른 사람 이름도 많을텐데 왜 나한ㅌ ㅔ연락했냐고 했더니.. 오빠 폰에 제 이름이 "공주님"으로 되있대요.. 그 이름은..오빠 여자친구 싸이 일촌명..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그전에 졸업식 쯤ㅇ ㅔ오빠랑 여친이랑 한번 헤어졌었다 하더라구요.. 그러고 다시 사귄거..제가 저 전화받고 맘이 흔들려서.. 오빠 싸이에 막 얘기했거든요.....그랬더니 오빠가 저 일촌 끊고 글 내용도 지웠더라구요. 그게 오빠가 그런건지 여친이 그런건진 아직 잘 모르지만..... 그러고 그 뒤에..제가 한 한달정도 매일 문자를 보냈어요.. 오빠 맘 풀어줄려고..근데..한달동안 답장 하나 없더라구요.. 그리고 한달이 다 됐떤 마지막 날 문자를 보냈어요..지금 오빠가 나 정말 싫다 그럼 다신 연락 안한다구..근데 또 아무말 없음 자꾸 연락할꺼라구........ 그런데도 아무 말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 2~3일 더 하다가.. ㅈ ㅓ 갠적이 일로 연락을 못했어요..근데 일주일 쯤 후엔가.. 모르는 번호로 또 전화가 오더라구요 밤에..그래서 받으니까 어떤 여잔데.. 저보고 xx알아요?그러는 거에요.(xx는 오빠 이름)그래서 아는 동생인데요 이러니까 자기가 여자친군데 연락 하지 말라구..그래서 그때..저도 좀 당황해서 알았다 그랬는데.. 오빠가 저 일촌 끊었을때..여자친구랑도 다시 헤어졌을때거든요... 그러고 제가 다른 오빠한테 저 오빠 여자친구 생겼냐 물어보니까 아니래요 없대요...... 그러고 지금껏 한번씩 제가 전화는 하는데..여전히 안받네요.. 싸이 일촌은 끊겼는데..네이트는 아직 친구로 등록이 되어 있네요..... ....오빠도 이젠 제가 자기 좋아하는거 다 알았을꺼구요.. 오빠도 알고 저도 아는 언니한테 오빠 얘기했더니 언니가 그러네요.. 두사람..다시 만나게 될 것 같다구..그냥 자기 느낌일 뿐이지만 그냥..어떻게든.. 다시 만나게 될 것 같다고...... (옛날 학교 다닐때 언니랑 오빤..서로 속 얘기 많이 한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모르는 얘기도 알고 있을 듯..)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짧게 쓸려고 한건데..ㅜㅜ..저도 톡읽다 보니까.. 너무 긴건 정말 읽기 싫던데..근데 제가 진짜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요....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님들 친동생 일이라구 생각하시구.. 조언 좀 해주세요 정말 부탁드릴께여..ㅜㅜㅜ
내용이 좀 많이 긴데 그래도 도와주세요ㅜㅜㅜ
정말 궁금한게 있어 맨날 눈팅만 하다 오늘 큰 용기내 글남깁니다..
내용이 조금 길지도 모르는데..끝까지 읽어주시구 조언 좀 많이 부탁드릴꼐여ㅜㅜ
한 2년 정도 전부터 묘한 인연..을 맺고 있는 남자가 있어요.
처음엔..학교에서 만났구 보통 그렇듯 술을 마시면서 친해졌죠.
근데..두번째 술자리 후에 집에 가는 길에요..저와 오빠를 포함해 다른 오빠 2~3명이
집이 같은 방향이라 같이 택시를 타고 가게 됐거든요.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신호도 채 바뀌기 전에 오빠가 대뜸 제 손을 잡고 뛰더군요.
(그땐 막 친해질때쯤이라 약간 어색...;;)
그리구 그 날 서로의 폰번호를 교환했구요.(둘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그날 술자리에 폰번호 교환..)
제가 그 담날 다들 잘 들어갔냐구 단체 문자 보냈거든요.
그랬더니 오빠가 아주 장난스럽게 답장을 보내주구 그러면서 제가 말도 놓고
오빠가 제게 별명도 지어주구..그날부터 오빠랑 서서히 가까워졌어요.
학교에서 사람들도 오빠랑 절 보면 둘이 사귀는 거 같다구 장난식으로 말하고..
오빠가 저 많이 챙기고 아껴주는 거 같다 그러구요.
근데 그땐 저도 호감가는 사람이 따로 있었고 오빠 역시 맘에 두고 있는 사람 따로 있었구요.
그런데도 오빠랑 서서히 가까워지다 보니까..어느 순간부턴 매일 밤마다 통화하고..
한번 통화하면 30분~1시간은 기본.....전화는 대부분 오빠 쪽에서 걸려왔구요.
별다른 얘긴 안했어요.그냥 시시콜콜 일상적인 얘기들..새벽에도 전화 많이 했구요.
오빠가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술자리도 많고 그렇거든요.
술마시던 중에도 전화하고..술마시고 집에 돌아가는 새벽에도 하고..
한번은 오빠랑 또 다른 오빠랑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제가 오빠에겐 좀 틱틱거리듯..
물론 장난으로요..그렇게 말하고 다른 오빤 제가 많이 안친해서 좀 착하게?말했거든요..
근데 두 사람이 같이 있었나봐요..오빠가 저보고 자기한테랑 다른 사람한테 하는거 틀리다구..
막 뭐라고 하길래 둘이 같이 있냐고 그랬더니..같이 있다구 니 문자 다 봤다구 그러는거에요..
근데 제가 그때 잠깐 뭘하던 중이라 그문자 보고는 바로 답장을 못보내줬거든요..
조금 후에 오빠 전화 오더니 삐쳤냐구..그래서 내가 왜 삐치냐 그러니까..문자 봤다고 해서 삐친 줄 알았다구.....암튼 그러다..사람들과 오빠와 같이 술자리에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그자리에 그사람도 있었는데..ㅜㅜ근데 다들..좋아하지 말란 식으로 막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술도 마셨겠다 속상한 맘에 혼자 어디 구석에서 울었었는데..
근데 제가 우는 거 사람들도 다 봤구요;;;..그러다 사람들 곁으로 갔는데..
오빠가 절 자기 등 뒤로 오게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등 뒤로 가서 어깨에 기댔더니..
뒤로 손을 내밀어 제 손을 찾길래..저도 오빠에게 제 손 내어주면서..
그렇게 잠시 묘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었죠..그리고 그 뒤로도..
평소처럼 오빠 동생으로..매일 통화하구 하다가 어느 순간..통화하는게 어색해졌어요.
통화할때 대부분 오빠가 이런 저런 재미난 얘기하면 전 웃으면서 맞장구 쳐주는 스탈이었는데..
어느 날..그 날이 오빠와의 마지막 통화였는데..한 10분 가량을 둘 다 아무 말 없이..
그렇게 수화기만 들고 있었다는.....그 뒤로 오빠에게선 아무런 연락이 없었어요..
학교에서 봐도 저 아는 척 안하고..말도 안걸고 제게 꼭 화난 사람처럼..
저도 그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내버려뒀었는데..그러다 편지도 한번 써줬었구요.
근데도 아무 반응 없더라구요...ㅠ그렇게 서로 어정쩡한 관계로 지내면서..
전 술만 마시면 오빠땜에 속상해서 울고..
(오빠랑 사이 틀어지고 깨달았거든요..제 맘속에 오빠의 자리가 굉장히 컸다는 사실을..)
겨울 방학을 앞두고 다같이 술마실 기회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오빠가 제게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더라구요..그래서 전 오빠가 다 풀렸나보다..생각하구..
오빠에게 얘기 좀 하자면서 술을 한잔 권했는데 술도 안받구 담에 얘기하재요..
그래서 제가 담에 언제 하냐구 지금 얘기하고 좀 풀자고 나한테 왜 그러냐고 막 졸랐더니..
계속 담에 하자면서 저 밀어내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울컥해서..
나 다시는 안볼거냐고 언제까지 이럴거냐고 막 그랬더니..
오빠도 버럭해서는..너 안보고 살 수 있었으면 그랬으면 좋겠대요..ㅜ
그래서 저 그날 화나서 그 자리 박차고 나왔구..밖에서 좀 울었어요..
사람들이 달래주고 그러다 집에 갈려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절 확 잡드라구요
그래서 돌아봤더니 오빠..저의 운 얼굴을 보고는 아무 말 없이 다시 절 그냥 놔주고..
그리고 방학하고 연락 안하구..개강후에도 서로 봐도 본체만체..말도 안하고..
같이 술마실 기회도 줄어들고..한번은 저는 저희 과 여자들과 술 마시고 오빤 다른 사람들과
술마시고 있었는데 저희과 여자애 한명이랑 오빠랑 통화를 했었나봐요..
저랑 술마시고 있다니까 나중에 집에 갈 때 저 좀 잘 챙겨서 가라는 그런 말 했다구..ㅜㅜ
그러다 오빠에게 새 여자친구 생기고..
저 역시..비록 아픈 짝사랑으로 끝나버렸지만 좋아하는 사람 생겼었구..
그렇게 지내다..제가 졸업을 하기 전에 취업을 나왔어요..그리고 그 후 학교 잠깐 들릴 일이 있어서
갔었는데..저희 과 건물 앞에서 우연히 오빠랑 둘이서만 딱 마주친거에요..
첨에 전..어차피 오빠가 또 모른 척 할거니까 나도 모른 척 하잔 맘으로..
못본 척 했는데..오빠가 "어?"이러더니 학교 웬일로 왔냐구..........일은 할만하냐구..
아무렇지 않게..하지만 어색하게..안부를 묻더라구요..그래서 저도 그냥 웃으며 말했어요..
그러구 헤어질때 오빠가..웃으면서 손에 들고 있던 폰을 흔들며 "연락해~" 그러더군요.
근데 그 뒤로 한번 연락했었는데 안받음..ㅡㅡ..
(잠깐 빼먹은 얘기가 있는데 오빠랑 사이 안좋아지고 제가 몇번 연락했거든요.전화도 하고 문자도.
근데 오빠가 제 연락 다 무시했었어요..ㅠㅠ)
그러고 드디어 졸업식..학교에서 오빠 봤는데 역시 저 아는 척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저녁 과사람들끼리 모여 뒷풀이 했는데..오빠 여자친구랑 같이 있더라구요..
여자친구는 다른과거든요..오빠보다 연상이구..근데..오빤 여자친구랑 있으면서..
저희랑 좀 떨어져 있었는데 제가 고개를 돌리면 오빠랑 자꾸 눈이 마주쳤었어요..
그러다 사람들 모이구..그때 오빤 여자친구 데려다 주고 오고..그리고 술집 찾아 가는데..
오빠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많이 이뻐졌다고...
오빠도 졸업 하기 전에 다른 지방으로 취업나간거라 아주 오랜만에 본거거든요;;
그리고..술집에서 술마시던 중 어쩌다 제가 오빠옆에 앉게 됐어요..
잠깐의 어색함..그리고 오빠가 먼저 저한테 말을 걸었어요..일은 할만하냐고..
그래서 제가 장난으로 내가 무슨 일 하는지 아냐 그랬더니 멋적게 웃으며 아니;;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설명해주구 오빠도 이런저런 얘기하구..그러다 좀 편해지고..
그때 안주가 나왔었는데 사람이 많다보니까 다 못집어먹잖아요..오빠가 저보고..
오빠도 좀 챙겨주라고..그래서 안주 몇개 집어서 오빠한테 주고..그랬었거든요..
그리고 2차..생일인 사람 있어서 아이스크림 케익사와서 파티 해줬는데..
파티후에 아이스크림 먹는데..이번엔 저한테 멀리 있는거에요..오빤 아이스크림 앞에 있고;;
그래서..조금 술도 마셨고..오빠에게 막 아이스크림 좀 챙겨달라구 그랬더니..
어떤 부분 먹고 싶냐고 그러면서 막 퍼주고..그리고 3차로 노래 주점 갔었는데..
그때가 새벽이어서 제가 좀 피곤해서..쇼파에 기대고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오빠가 다른 사람이 벗어논 외투 들고 오더니 저한테 덮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쳐다보니까 절 내려다보면서 씩 웃으면서 제 머리를 막쓰다듬고......
그날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오빤 제 어깨에 팔을 두르고 전 오빠 허리에..그러고 찍었어요.
그리고 그날 집에 가는 길에 오빠에게 전화를 했죠....근데 또 안받더라구요..
그러고 오빤 다시 일때문에 다른 지방으로 가고 저도 제 일 하며 지내다..
한달 쯤 후엔가..학교 여자애들과 술 마셨는데 오빠 생각나서 몰래 전화했거든요..
근데 역시 또 안받더라구요 그러고 한 5분 쯤 있으니까 오빠에게 다시 전화가 와서..
받으니까 저보고 누구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xx..라고 대답하니까..
아 맞냐고 미안하다고 자기 폰 고장나서 바꾸는 바람에 폰번호 저장이 안되있었다고..
근데 졸업식때 봤을때 이미 폰 바꿨었구요..저도 졸업식 하기 얼마전에 폰바꾸고 번호도 바껴서
오빠한테도 문자보냈거든요 번호 바꼈다구..졸업식날 헤어지고 전화했을때도 이미 안받았었구..
암튼 그렇게 통화하고 그 날 새벽에 제가 술이 좀 많이 되서......
오빠한테 막 전화햇어요..(술마시고 전화 많이 했었음;;;ㅡㅡ;;)
근데 안받더라구요..그러다 저 필름 끊기구 아침에 일어나니까 통화 목록 장난 아니구..
그래서 오빠한테 미안하다 할려구 전화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그러고 한시간쯤 후엔가
오빠 번호로 전화와서 받으니까 저쪽에서 "여보세요?"이러길래 제가 저도 여보세요 하니까..
"~입니다."이러더니 끊더라구요..목소리가 오빠였는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제가 문자 보냈어요..전화 잘못한거냐구..그랬떠니 또 전화가 오더라구요..
한 두세번 왔는데 계속 여보세요만 하고 끊어버리구ㅜㅜㅜ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하니깐..
그땐 또 착신금지..ㅡㅡ..그날이 토욜이었거든요..토욜 아침에 어떻ㄱ ㅔ착신금지를..ㅜ
제가 집전화로 했는데도 착신금지 였어요..그러고 그날 저녁에..
다른 지방 번호로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받을려고 했더니 콜랙트콜 아시죠?
그걸로 왔는데..상대방 연결하기 하니까 오전ㅇ ㅔ그 남자가 또 여보세요만 하고 끊는거에요ㅜ
그러고 담날 밤..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자기가 어디 찜질방 직원인데 폰 주인이 폰 놔두고 갔는데 저보고 찾아가라고..
그래서 제가 폰에 다른 사람 이름도 많을텐데 왜 나한ㅌ ㅔ연락했냐고 했더니..
오빠 폰에 제 이름이 "공주님"으로 되있대요..
그 이름은..오빠 여자친구 싸이 일촌명..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그전에 졸업식 쯤ㅇ ㅔ오빠랑 여친이랑 한번 헤어졌었다 하더라구요..
그러고 다시 사귄거..제가 저 전화받고 맘이 흔들려서..
오빠 싸이에 막 얘기했거든요.....그랬더니 오빠가 저 일촌 끊고 글 내용도 지웠더라구요.
그게 오빠가 그런건지 여친이 그런건진 아직 잘 모르지만.....
그러고 그 뒤에..제가 한 한달정도 매일 문자를 보냈어요..
오빠 맘 풀어줄려고..근데..한달동안 답장 하나 없더라구요..
그리고 한달이 다 됐떤 마지막 날 문자를 보냈어요..지금 오빠가 나 정말 싫다 그럼 다신 연락 안한다구..근데 또 아무말 없음 자꾸 연락할꺼라구........
그런데도 아무 말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 2~3일 더 하다가..
ㅈ ㅓ 갠적이 일로 연락을 못했어요..근데 일주일 쯤 후엔가..
모르는 번호로 또 전화가 오더라구요 밤에..그래서 받으니까 어떤 여잔데..
저보고 xx알아요?그러는 거에요.(xx는 오빠 이름)그래서 아는 동생인데요 이러니까
자기가 여자친군데 연락 하지 말라구..그래서 그때..저도 좀 당황해서 알았다 그랬는데..
오빠가 저 일촌 끊었을때..여자친구랑도 다시 헤어졌을때거든요...
그러고 제가 다른 오빠한테 저 오빠 여자친구 생겼냐 물어보니까 아니래요 없대요......
그러고 지금껏 한번씩 제가 전화는 하는데..여전히 안받네요..
싸이 일촌은 끊겼는데..네이트는 아직 친구로 등록이 되어 있네요.....
....오빠도 이젠 제가 자기 좋아하는거 다 알았을꺼구요..
오빠도 알고 저도 아는 언니한테 오빠 얘기했더니 언니가 그러네요..
두사람..다시 만나게 될 것 같다구..그냥 자기 느낌일 뿐이지만 그냥..어떻게든..
다시 만나게 될 것 같다고......
(옛날 학교 다닐때 언니랑 오빤..서로 속 얘기 많이 한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모르는 얘기도 알고 있을 듯..)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짧게 쓸려고 한건데..ㅜㅜ..저도 톡읽다 보니까..
너무 긴건 정말 읽기 싫던데..근데 제가 진짜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요....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님들 친동생 일이라구 생각하시구..
조언 좀 해주세요 정말 부탁드릴께여..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