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신천성당 하반신 노출사건

동X아 미안해2007.12.20
조회2,956

안녕하세요..한달전에 있었던 제 친구의 하반신 노출사건을 알리려고 합니다.

 

친구도 네이트 톡을 즐겨보는 관계로 올리면 화를 일으킬것 같아서 참다가

 

이번에 친구녀석이 저한테 잘못을 해서 결국 올립니다..

 

우선 저는 남자고요, 친구도 남자입니다.

 

그리고 친구 소개를 하자면 이녀석은 남들보다 발육이 좀 빨라서

 

몸에 毛가 좀 많고 빨리 자라서 아침에 면도하면 밤에 다시 자라있는..

 

브이넥을 입으면 가슴毛가 나와 목을 다 덥는 티셔츠만을 입는 그런 친구입니다.

 

또 그걸 자랑스럽게 여겨서 스스로 멕시칸스타일이라며 콧수염만 길러서 다듬는가 하면

 

고등학교때는 턱수염을 잔뜩 길러서 메탈리카인양 턱수염을 탈색 하기도 한..

 

좀 특이한 친구입니다.물론 친구들도 웃긴 이런 발상에 놀리기도 많이 놀리지만요

 

16일 밤, 저와 제 친구는 당구한게임 치려고 신천역에서 만나 당구장을 갔습니다.

 

당구를 치고 계산을 하려던 참에 이 친구녀석이 갑자기 뒤에서 제 바지를 벗겨 버렷습니다.

 

추리닝을 입고있었으니 바지가 훌러덩 벗겨졌죠..

 

안그래도 뒤에 포켓치는 여자손님도 있었도 애인따라 구경온 여자분들도 꽤 있었는데

 

게다가 전 검정색도 아닌 빨강색,빨간팬티를 입고있었는데-_-수치심과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복수를 위해..칼날을 갈면서 나왔습니다.당구장에서 나오면 바로 성당이 보이고 신천유흥가라

 

보니 나이트 삐끼들과 몰려다니는 여러 무리들이 있었습니다.특히나 수능이 끝난 다음날이고

 

금요일이다 보니 꽤 사람들이 많앗습니다.저는 기회를 노렸죠..게다가 친구도 추리닝..

 

친구 뒤에서 기회만 노리면서 양 손이 바지주머니에서 빠지길 기다렸습니다.

 

오래 지나지 않아 친구녀석은 양 손을 자유롭게 휘저엇고 역시 추리닝을 입은 제 친구의

 

엉덩이가 제앞에서 씰룩씰룩거리면 너무도 무방비한상태의 뒷모습니 포착됐습니다.

 

전 주저치 않고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손으로 추리닝을 잡고 혼신을 다해 내렸습니다

 

내리는 순간 저도 생각 못했던..그리고 깜짝 놀란 일이 터졌어요

 

전 몸에 달라붙는 타이트한 속옷을 입고있었기 때문에 속옷이 벗겨지지 않았는데

 

제 친구는 트렁크팬티를 입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바지를 내리는 순간...........제친구의 엉덩이가 보였습니다.저도 화들짝 놀랬습니다..

 

무릎까지 내렸는데..짧은 순간이었죠..엉덩이 한번 보고 친구 뒷모습 보고, 주위사람들 보고..

 

들리는 웅성거리는 말들.'어머 저사람봐..다벗었어~'이런말들과 킥킥대는 소리들..

 

많은 사람들 무리와 나이트삐끼들..그리고 펀치치던 사람들..

 

모두 제친구의 하반신에 집중되었어요.같이있던 한 다른친구는 그자리에서 실신했고

 

멍...하게 엉덩이를 바라보다가 정신차린 저는 냅다 튀었습니다..

 

'걸리면 X댄다'라는 생각과함께요...친구역시  절 전력다해 쫒아왔습니다.

 

왠지 10년가까이 된 우정이 이걸로 끈나나 싶었죠..

 

나중에 결국 싹싹 빌어 용서를 받긴 했지만..제친구는 평생을 기억하고 복수할거라고 합니다.

 

강남이나 압구정에서요..전 그이후론 그 친구를 만날땐 언제나 벨트를 조여멘 청바지만을

 

입고 만나죠..

 

나중에 들은얘기지만 제친구는 그때 절 잡으러 온게 아니라

 

꽤많았던 여자들,그리고 꽤많이 보고있던  사람들과 한차례씩 눈 마주침을 한 후

 

울고싶어 도망 친 거였는데 마침 제가 도망 가길래 뒤도 안보고 저만 보며 그자리에서

 

도망친거라고 하더군요....여러분들도 바지벗기고 하는 장난 칠 때엔 꼭 친구분의 팬티가

 

붙는 팬티인지 트렁크 팬티인지 확인하시고 신중히 장난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