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의 일기...2

고은주200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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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떻게 하루가 갓는지 모르겟다..

간호사로 일하는 동생이 여름휴가라 하여 친정식구들과 함께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햇다.

삼성동 코엑스몰에 잇는 아쿠아리움에 다녀왓는데.. 어찌 그리 사람이 많은지.

아마 어린이들의 방학때이라 그런듯하다.

친정엄마와 나는 거의 홀리듯 수족관을 관람햇다.

정말 오랫만이엇다.

그런곳에 가본거.....

참 신기한게 많앗다. (좀 애들같죠?)

그곳에서 점심까지 해결하고 나와서 우리는 집으로 가지않고 한강 고수부지로 향햇다.

그냥 집으로 가기가 아쉬워서..

역시나 좋앗다.

시원한 강바람...

마음이 뻥 뚤리는 듯햇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그냥 강바람을 쐬는 것만으로도 좋앗다.

역시 사람은 가끔 이렇게 일탈(?)이라는 것도 해보아야 하나 보다.

아이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왓다.

일상의 삶은 별로 변한게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힘을 내서 살아야 겟지?

참! 동갑내기 과외하기란 영화를 좀전에 비디오로 보앗는데...

요즘 고등학생들은 정말 그런 모습인가?

어디서든 못할게 없을것 같은 거침없는 행동들,  한편으로는 부러우면서도 좀 안됫다는 생각도 든다.  하기사 어디까지나 영화는 영화니까...

어느새 7월도 다가고...

1년의 반이나 지나갓다.

세월이 가는게 싫다.

여기서 멈출수 있다면...

영원히 청춘을 즐기고 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