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 야인시대 광팬?때문에 생긴 웃긴 에피소드~

ㅋㅋㅋ2007.12.22
조회546

안녕하십니까??

 

저도 역시나 그렇듯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쓰는 토커 입니다 ㅋㅋ

 

저는 안산에 살고 있고요 어느 호프집에서 알바를 하며 밤낮이 바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고 거의 막바지 시간 새벽2시 정도였습니다!! (사건 시작을 알림)

 

손님 한분이 들어오시더군요.

 

그래서 저와 같이 알바하는 형이 먼저 가서

 

"어서오세요" "몇분이시죠??" 라고 했는데

 

그 손님은 하나라고 말하더니 6인용 테이블에 앉더군요.....

 

시간이 늦어서 손님도 별로 없고해서 그냥 앉게 했죠

 

그러곤 바로 주문하더군요 "생맥 500 한잔만 줘봐~"

 

손님의 주문을 받아 저는 500cc 를 사뿐히 따르고 드리고 형이랑 의자에 앉아 수다를 떠는데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더군요 ....무슨 소리인가 하고 자세히 들어보니

 

"시라소니 간나 이 xx끼야 ...."

 

"종로는 김두한이꺼야!!"

 

저하고 형,사장님은 듣고 피식 웃었죠 ..."벌써 취했나?? 야인시대 광팬인가봐 ㅋㅋ"

 

소리가 나는 출처는 혼자오신 손님 이였슴 ㅋㅋ

 

허공에다 대고 손가락질도 하면서 말하길래 맨처음엔 저한테 하는줄 알았거든요...

 

근데 혼잣말을 정색하면서 하니까 더 웃기더라고요 ㅋㅋ

 

제가 쳐다보는걸 느꼇는지 저한테 그러더군요 " 꼽아??꼽냐고!!"

 

그래서 저는 "아녀 아닌데요" 라고 답했더니

 

다시 허공에 대고 "이정재 이XX끼야 운전 똑바로 못해!!"

 

"이리줘봐 내가 운전할께!!" "운전도 똑바로 못해"

 

그러더니 1분후.....우웩.....

 

실례를 했습니다...네 맞습니다.......구토.....ㅎㅂ

 

저하고 형은 "아 ㅎㅣ발 ....." 그 손님은은 "제가 치울께요"라고 존대말을 하더군요....

 

그러곤 다시 500을 시키고....또 야인시대 이야기를 하더니

 

쌍칼,김두한,이정재,시라소니 다 나오면서 김두한이 내 친구니 뭐니

 

종로는 김두한이가 접수한다니 시라소니 이XX 나와봐

 

하여튼 혼자 드라마를 찍더군요.....중요한건 ㅁㅏ구잡이로....막 불러대는....

 

나중에 일어나서 그냥 가더군요.....당연히!! 따라가서 "손님 계산 안하셨는데요"

 

라고 하니 "내가 지금 택시비도 없어서 돈을 못주겟어 다음에 줄께"하더니

 

길가에 구토하면서 행진을.......

 

4000원인데....사장님께 말하니까....그냥 욕봤다 치고 잊자고 했는데 (구토는 형이 치움)

 

나중에 또 오더군요.... 와서 500cc 달라고 저번에 계산안한거 돈 주면 술준다니까

 

안주면 나간다!! 하더군요.....그래서 나가세요 했더니 나갑니다.....

 

잊혀질때쯤 또 오더군요.....그때는 형이 문앞에서 막았습니다......

 

알바하는형이 덩치좀 있습니다.....키는 180cm은 좀 넘고 어깨도 벌어지고 몸좋고 남자답게 생김

 

그 야인시대광팬은 키 168cm에 호리호리함 볼때마다 취해있음.....

 

형이 막으니까 도로 가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호프집을 순회하면서 술만먹고 돈안내는 상습범 이더군요...

 

모르는 사장님들이 없을정도.....

 

그 일이후 2개월이 흘렀는데.....못봤습니다......웬지 괜히 보고싶다는??ㅋㅋ

 

알바하다 보면 이상한 손님들 진짜 많습니다 ㅋㅋ

 

계산했는데 또 할려고 하질않나 ㅋㅋ

 

최근엔 중년아저씨가 텔미를 틀어달라고 하질 않나 ㅋㅋ

 

즐거운일과 짜증나는일이 매번 있다는 ㅋㅋ

 

암튼 뭔가 두서가 안맞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악플 ㄴㄴ ....ㅠㅠ

 

톡되면 싸이 공개?? 막 이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