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조금은 얼떨떨 해요^^;; 이런 적 처음이라..;;; 어제 동창회 끝나고, 오늘 낮에 남친을 잠깐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남친이 술을 마신채로 얘기를 했어서 그랬는지.. 잘 기억을 못하더라구요..ㅡㅡ;;; 순간 나오는 한 숨.. 에휴~~~~~~~~~~~~~~~ 얄밉죠????? 그래도 저..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포용력을 가지고 이해하려구요^^ 하지만... 얄미운건 얄미운거죠... 그 래 서........ '에라이 북극곰 같은 아저씨야~!!!!!!!!' 하면서 등짝 한대 '퍼억~~' 때려주고 왔습니다. 지금은 화해 한 상태구요....^^;;; 여러분들의 조언이 너무나도 큰 힘이 된 '큰곰과작은곰' 이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꾸벅~~~) -------------------------------------------------------------------- 눈톡질만 할때는 '왜 저런걸 모르지? 왜 저런걸 이해못하지?' 라는 생각만 했는데... 막상 당사자가 되니... 그게 아니네요..ㅡㅡ;; 반성 반성.... 너무답답해서... 제 얘기 좀 적어봅니다... 일단은 안녕하세요~ (꾸벅..) 저는 23살 건강한 여자이구요.. 제 남친은 27살.. 착하고 성실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랑은, 결혼을 전제로 2006년 5월 중순부터 사귀기 시작했어요. 서론은 이만 넘어가고... 사귀고 나서 며칠 후에 저한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더라구요. 저희 남친이 절 사귀기 전... 2005년 연말에.. 목포에서 다른여잘 사귀다가 그 여자가 씀씀이가 너무 헤퍼서 헤어졌었대요. 남자라면 대부분 과거가 있다고 생각하는 저 이기에, 저도 그 전엔 다른 남자랑 사겨봤었기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흐른 어젯 밤... 남친이 일을 끝내고, 아는 형이랑 술 한잔 하고 자기집에 돌아가서 저한테 전화를 했어요. 보고싶다고 하면서... 그러면서 얘기 하나를 할테니 오해말고 들으래요. 나한텐 비밀 같은거 만들고싶지 않다고..나한테만은 뭐든지 속 시원히 털어놓고 싶다고... 몇달 전에 옛날의 여친이 찾아왔대요. 새로사귄 남친과 함께..ㅡㅡ;; 여자들.. 다른남자 사귀게 되면 옛 남친, 잘 안찾아가지 않나요? 아니.. 그건 뒤로 미루고... 그 여자의 남친이 화장실 간 사이에 그 여자가 "나 오빠아이 임신했었는데... 싫어서 지웠어." 했대요.. 겉으로는 `잘했다` 라고 말 하긴 했는데 굉장히 찝찝했대요...복잡미묘한 기분? 그러면서 저한테 "우리 빨리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자... 울 엄마도 빨리 손자 보고싶어하셔.."라고.. 남친 어머님이 좀 아프시거든요... 아버님은 남친이 중학생때 돌아가셨고, 홀로 아들키운다고 고생 많이하시다보니 그런 거 같았어요... 근데 그 말을 듣고나니, 제 기분이 이상한거에요.. 정말 속상해요... 너무너무...... 막, 울고싶었어요. 남친을 미워하고 싶은 건 아닌데... 너무너무 속상해서 미치겠어요...기분이 엉망친창이 됐어요.. 다른 여자가 남친의 아이를 가졌었다는게... 너무 속상해요... 기분이... 안정이 되질 않아요.. 평소엔 속이 상하면 남친한테 대놓고 짜증내고, 화내고 했을텐데.. 제가 충격이 너무 컸는지.. 그런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남친더러 걍 자고, 낼 전화하라고 해놓고, 저도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지금도 너무 속상해요, 과거의 일이고, 그 여자가 남친한테 안 매달리는게 한편으론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속상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남친한테 따져야 할지, 말지도 잘 모르겠어요.... 조금 있음 동창회에 나갈 시간이네... 엉망인 기분으로 나가려니.. 이거 원... 에휴...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이래서 있나봐요... 톡커님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제 기분이 풀릴까요?
남친의 옛 여친이 임신을 했었대요..
와~~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조금은 얼떨떨 해요^^;; 이런 적 처음이라..;;;
어제 동창회 끝나고, 오늘 낮에 남친을 잠깐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남친이 술을 마신채로 얘기를 했어서 그랬는지.. 잘 기억을 못하더라구요..ㅡㅡ;;;
순간 나오는 한 숨.. 에휴~~~~~~~~~~~~~~~ 얄밉죠?????
그래도 저..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포용력을 가지고 이해하려구요^^
하지만... 얄미운건 얄미운거죠... 그 래 서........
'에라이 북극곰 같은 아저씨야~!!!!!!!!' 하면서 등짝 한대 '퍼억~~' 때려주고 왔습니다.
지금은 화해 한 상태구요....^^;;;
여러분들의 조언이 너무나도 큰 힘이 된 '큰곰과작은곰' 이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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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톡질만 할때는 '왜 저런걸 모르지? 왜 저런걸 이해못하지?' 라는 생각만 했는데...
막상 당사자가 되니... 그게 아니네요..ㅡㅡ;; 반성 반성....
너무답답해서... 제 얘기 좀 적어봅니다...
일단은 안녕하세요~ (꾸벅..)
저는 23살 건강한 여자이구요.. 제 남친은 27살.. 착하고 성실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랑은, 결혼을 전제로 2006년 5월 중순부터 사귀기 시작했어요.
서론은 이만 넘어가고...
사귀고 나서 며칠 후에 저한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더라구요. 저희 남친이 절 사귀기 전...
2005년 연말에.. 목포에서 다른여잘 사귀다가 그 여자가 씀씀이가 너무 헤퍼서 헤어졌었대요.
남자라면 대부분 과거가 있다고 생각하는 저 이기에, 저도 그 전엔 다른 남자랑 사겨봤었기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흐른 어젯 밤...
남친이 일을 끝내고, 아는 형이랑 술 한잔 하고 자기집에 돌아가서 저한테 전화를 했어요.
보고싶다고 하면서... 그러면서 얘기 하나를 할테니 오해말고 들으래요. 나한텐 비밀 같은거
만들고싶지 않다고..나한테만은 뭐든지 속 시원히 털어놓고 싶다고...
몇달 전에 옛날의 여친이 찾아왔대요. 새로사귄 남친과 함께..ㅡㅡ;;
여자들.. 다른남자 사귀게 되면 옛 남친, 잘 안찾아가지 않나요?
아니.. 그건 뒤로 미루고...
그 여자의 남친이 화장실 간 사이에 그 여자가
"나 오빠아이 임신했었는데... 싫어서 지웠어."
했대요.. 겉으로는 `잘했다` 라고 말 하긴 했는데 굉장히 찝찝했대요...복잡미묘한 기분?
그러면서 저한테 "우리 빨리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자... 울 엄마도 빨리 손자 보고싶어하셔.."라고..
남친 어머님이 좀 아프시거든요... 아버님은 남친이 중학생때 돌아가셨고,
홀로 아들키운다고 고생 많이하시다보니 그런 거 같았어요...
근데 그 말을 듣고나니, 제 기분이 이상한거에요..
정말 속상해요... 너무너무...... 막, 울고싶었어요.
남친을 미워하고 싶은 건 아닌데... 너무너무 속상해서 미치겠어요...기분이 엉망친창이 됐어요..
다른 여자가 남친의 아이를 가졌었다는게... 너무 속상해요... 기분이... 안정이 되질 않아요..
평소엔 속이 상하면 남친한테 대놓고 짜증내고, 화내고 했을텐데..
제가 충격이 너무 컸는지.. 그런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남친더러 걍 자고, 낼 전화하라고 해놓고, 저도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지금도 너무 속상해요,
과거의 일이고, 그 여자가 남친한테 안 매달리는게 한편으론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속상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남친한테 따져야 할지, 말지도 잘 모르겠어요....
조금 있음 동창회에 나갈 시간이네... 엉망인 기분으로 나가려니.. 이거 원...
에휴...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이래서 있나봐요...
톡커님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제 기분이 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