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친구들 대여섯명 정도가 금요일에와서 1박하고 가기로 했는데 싱글인 자친구랑 메신저하는중에 그 얘기 하니까 누구누구오는지 묻더니 너 지금 입덧하느라 음식냄새도 못맡는데 내가 가서 음식 도와줄께 했습니다.저는 너무 너무고마왔죠.
신랑이랑 저는 동갑이고 같은 대학을 나와서 친구들끼리는 그전에도 몇번 만난적이있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집들이 전날 제친구가 전화와서는 일찍 못오겠다고 신랑친구들 차 타고 저녁에 같이가면 안되냐고 하는것입니다.저는 실망했지만 날씨도 춥고 그냥 같이오는게 좋을것 같아서 신랑친구들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결국 집들이 준비는 저혼자 했습니다.신랑이 반차쓰고 와서 도와주었지요.
6주 들어서 갑자기 입덧이 시작되어서 음식은 커녕 부엌근처에도 가기 싫었는데 하루종일 부엌에 있고 기름냄새 맡으니 머리까지 어지럽더군요.
신랑은 이럴줄 알았으면 집들이 안하는건데 하며 미안해했는데 저번주 까지도 괜찮았거든요.근데 입덧이 갑자기 시작되어서 ㅠㅠ
8시쯤 준비 다 해놓고 나니 친구랑 신랑친구들이랑 도착했습니다.
준비된 음식 이것저것 먹고 신랑은 술이 떨어져 술사러 왔다갔다 하고 저는 사이다랑 물이랑 섞어서 한모금씩 마시구요.
근데 친구가 너무 술을 많이 마시는거예요 ㅜㅜ
자꾸 신랑친구들한테 막 앵길라고 하고 자꾸 원샷하고..신랑친구들은 다 여자친구들이 있었거든요.
근데 친구가 계속 술을 많이 마셔서 제가 안방으로 살짝 불러서 너무많이 마신것 같다고 그만마시라고 했더니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기분나빠하더니 다시 나가서 계속 마시더군요.
저도 술을 좋아하지만 임신사실 알고부터는 신기하게도 한방울도 마시고 싶지가 않더군요.음식도 못먹고 그냥 사이다만 마시고 있었죠
새벽1시정도 되어서 저는 너무 피곤하고 허리도 아파서 대강 안주만 남기고 상정리하고 안방으로 먼저 잔다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씨 술 많이 마신것 같고 피곤해 보인다고 그만 재우는게 어떻냐고 하더군요.신랑친구들끼리 오랜만에 만나 할얘기도 있을것 같아서 저는 옷방에 이불자리를 깔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자기는 술 더 마시겠다며 안잔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냥 안방에 누웠는데 친구가 아가씬데 그래도 남자들이 대여섯명 있는집에 친구혼자 재우는게 좀 그랬습니다.그리고 친구는 맨날 자기는 바닥에선 못잔다고 노래를 부르던 애였거든요.
그래서 신랑한테 옷방에 자라고 하고 친구랑 안방에서 잔다고 하니 그러라고 하더군요.
집들이 한다고 아껴놓은 60수 아사이불 새로 깔았습니다. 임신후 전기요 쓰기가 그래서 침대 안쓰고 방바닦에 뜨끈하게 극세사요깔고 자지만 그래도 이쁘게 보이고 싶어서 새로 깐거죠.
친구도 이불너무 이쁘다고 솜도거위털이라 너무 가볍다고 신혼침대에 자도 되냐고 막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는 침대에서 안자면 푹 못자서 걱정했다고 ㅡㅡ;;
안방욕실쓴다고 들어가더니 렌즈만 빼고 나옵니다.
눈화장 스모키로 엄청진하게 하고 마스카라도 막 번졌는데 그냥 자겠다는 겁니다.제가 내일 얼굴 뒤집어 진다고 화장 지우라고 내 화장품 아침에 빌려준다고 하니 욕실에서 10분있다 나오는데 눈은 그대롭니다..다른데는 다 지우고..제가 어이가 없어서 화장 안지우냐고 하니까 내버려 두라고 그냥 막 눕습니다.솔직히 이불이랑 배개가 하얀색이라 화장품 뭍히는거 싫어서 씻으라니까 막 짜증냅니다 ㅜㅜ자기 신경쓰지 마라고
잠결에 너 결혼도 했고 임신까지 했으니 이젠 완전 아줌마라고.나랑은 다른세상이라고 이제..이상한 소리 하며 사람열받게 하더군요
신혼집에 테러하고간 친구
저는 결혼4개월된 새댁입니다
가족집들이랑 직장집들이는 치뤘고 대학친구들 집들이가 남았는데
다들 시간맞추기가 힘들어서 미루다가 지난주 주말에 하기로 했습니다
신랑친구들 대여섯명 정도가 금요일에와서 1박하고 가기로 했는데 싱글인 자친구랑 메신저하는중에 그 얘기 하니까 누구누구오는지 묻더니 너 지금 입덧하느라 음식냄새도 못맡는데 내가 가서 음식 도와줄께 했습니다.저는 너무 너무고마왔죠.
신랑이랑 저는 동갑이고 같은 대학을 나와서 친구들끼리는 그전에도 몇번 만난적이있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집들이 전날 제친구가 전화와서는 일찍 못오겠다고 신랑친구들 차 타고 저녁에 같이가면 안되냐고 하는것입니다.저는 실망했지만 날씨도 춥고 그냥 같이오는게 좋을것 같아서 신랑친구들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결국 집들이 준비는 저혼자 했습니다.신랑이 반차쓰고 와서 도와주었지요.
6주 들어서 갑자기 입덧이 시작되어서 음식은 커녕 부엌근처에도 가기 싫었는데 하루종일 부엌에 있고 기름냄새 맡으니 머리까지 어지럽더군요.
신랑은 이럴줄 알았으면 집들이 안하는건데 하며 미안해했는데 저번주 까지도 괜찮았거든요.근데 입덧이 갑자기 시작되어서 ㅠㅠ
8시쯤 준비 다 해놓고 나니 친구랑 신랑친구들이랑 도착했습니다.
준비된 음식 이것저것 먹고 신랑은 술이 떨어져 술사러 왔다갔다 하고 저는 사이다랑 물이랑 섞어서 한모금씩 마시구요.
근데 친구가 너무 술을 많이 마시는거예요 ㅜㅜ
자꾸 신랑친구들한테 막 앵길라고 하고 자꾸 원샷하고..신랑친구들은 다 여자친구들이 있었거든요.
근데 친구가 계속 술을 많이 마셔서 제가 안방으로 살짝 불러서 너무많이 마신것 같다고 그만마시라고 했더니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기분나빠하더니 다시 나가서 계속 마시더군요.
저도 술을 좋아하지만 임신사실 알고부터는 신기하게도 한방울도 마시고 싶지가 않더군요.음식도 못먹고 그냥 사이다만 마시고 있었죠
새벽1시정도 되어서 저는 너무 피곤하고 허리도 아파서 대강 안주만 남기고 상정리하고 안방으로 먼저 잔다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씨 술 많이 마신것 같고 피곤해 보인다고 그만 재우는게 어떻냐고 하더군요.신랑친구들끼리 오랜만에 만나 할얘기도 있을것 같아서 저는 옷방에 이불자리를 깔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자기는 술 더 마시겠다며 안잔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냥 안방에 누웠는데 친구가 아가씬데 그래도 남자들이 대여섯명 있는집에 친구혼자 재우는게 좀 그랬습니다.그리고 친구는 맨날 자기는 바닥에선 못잔다고 노래를 부르던 애였거든요.
그래서 신랑한테 옷방에 자라고 하고 친구랑 안방에서 잔다고 하니 그러라고 하더군요.
집들이 한다고 아껴놓은 60수 아사이불 새로 깔았습니다. 임신후 전기요 쓰기가 그래서 침대 안쓰고 방바닦에 뜨끈하게 극세사요깔고 자지만 그래도 이쁘게 보이고 싶어서 새로 깐거죠.
친구도 이불너무 이쁘다고 솜도거위털이라 너무 가볍다고 신혼침대에 자도 되냐고 막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는 침대에서 안자면 푹 못자서 걱정했다고 ㅡㅡ;;
안방욕실쓴다고 들어가더니 렌즈만 빼고 나옵니다.
눈화장 스모키로 엄청진하게 하고 마스카라도 막 번졌는데 그냥 자겠다는 겁니다.제가 내일 얼굴 뒤집어 진다고 화장 지우라고 내 화장품 아침에 빌려준다고 하니 욕실에서 10분있다 나오는데 눈은 그대롭니다..다른데는 다 지우고..제가 어이가 없어서 화장 안지우냐고 하니까 내버려 두라고 그냥 막 눕습니다.솔직히 이불이랑 배개가 하얀색이라 화장품 뭍히는거 싫어서 씻으라니까 막 짜증냅니다 ㅜㅜ자기 신경쓰지 마라고
잠결에 너 결혼도 했고 임신까지 했으니 이젠 완전 아줌마라고.나랑은 다른세상이라고 이제..이상한 소리 하며 사람열받게 하더군요
너 이제 애엄마 되면 니 인생 없어진다는둥..술김이라 생각하고 그냥 대꾸안했습니다.
친구가 취해서 침대안쪽에 재웠는데 계속 발로 저를 미는겁니다.
대각선으로 누워 계속 발로 제 배를 차서 등돌리고 몸을 세워 누웠습니다.
근데 쿠르륵 꿀꺽꿀꺽 쿠르르꿀꺽꿀꺽 하는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겁니다
소가 되새김질 하는그런소리요 ㅠㅠ
그래서 살짝 흔들어서 "**야 너 속안좋니? 토할것 같아?"..그러니까
팍 화를내면서 "속 안좋은거 아니거든.내가 토하고 싶으면 토할꺼니까 신경쓰지마.!!"하며 쏘아붙이내요
불끄고 누운게 1시인데 계속 발로 침대밖으로 밀어낼라하고 꾸르륵 꿀꺽꿀꺽 이소리 때문에 정말 잠을 한잠도 못잤어요
결국 제 허리가 밀려서 바닥에 떨어졌거든요."**야 자꾸 나 밀지마 나 계속 떨어질려고 한단 말이야" 하니까 발 모으고 ㅜㅜ
설핏 잠들려는 순간 우욱우욱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또 그냥 소리려니 했는데 풍기는 이상한 악취 ㅠㅠ
너무 놀라 불을 켜니 배개랑 이불이랑 시트에 온통 부침개를 부쳐놓았더군요 ㄷㄷㄷ
그것도 모르고 자고있는친구.
얼굴이랑 머리카락에 엉망으로 묻어있고 잠결에 입가에 묻은걸 이불에 닦더군요,
전 완전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그때 시간이 새벽 4시더군요
일단 너무 놀라서 친구를 흔들어 깨웠지요.근데 일어나 앉더니 다시 시트에 부침게 하나 더 만들더군요
전 일단 친구를 침대에서 끌어내리고 이불을 바닥에 벗겨내렸습니다
이불 배개 시트 매트커버까지 다 주황색물과 구토물 ㅠㅠ
다행히 매트리스까진 안 묻었더군요
일단 안경쓰고 목욕물틀고 친구를 샤워부스로 밀었습니다.
근데 안들어가려고 막 몸흔드니까 밥알이랑 이상한것들이 사방에 튀고 옷에서 바닥에 떨어진 것들을 또 지가 밟네요 ㅜㅜ
완전이게 꿈이었으면 좋겠고 저는 비위가 상해 토할것 같고 눈물만 나고.
옷이랑 머리카락에도 엉망이었거든요
어찌나 많이 싸질러 놨는지 곳곳에 ㅜㅜ
이불이랑 솜이랑 분리했는데 솜에도 국물이 묻었어요 ㅠㅠ
이씨..태교고 뭐고 욕이 나올라하는데 꾹 참았습니다
이불에 토해놓은 건더기를 치워야 세탁기 돌릴수 있을것 같아서 휴지로 모으는데 이불에만 라면 한그릇정도라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전 눈물범벅되어서 신랑한테 갔습니다.
제친구가 한일이라 제얼굴에 먹칠하는거지만 도저히 토할것 같아 못치우겠더라구요
잠자던 신랑 제가 울고 있으니까 깜짝놀라일어나서 안방에 오더니 아무말 없이 고무장갑 끼고와서 이불이랑 전부 세탁실로 옮기더군요
바닦에 토한거 밟아서 엉망이고 방안에 냄새는 가득
전 계속 헛구역질 하고 눈물도 나고 완전 지옥같았어요
신랑이 바닦 걸레로 대강 닦아주고 제가 놀라하니까 계속 괜찮냐고걱정하고 전 신랑한테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고 ..
친구 씻고있나 들어가보니 막 짜증내면서 지 잠옷이랑 셔츠빨고 있더군요.
그것도 제 설*수 한방비누로요 ㅜㅜ
안방욕실 바닥은 완전 싱크대 같이 되었습니다.음식물 찌꺼기로 ㅠㅠ
씻고 나왔는데 물이 뚝뚝 떨어져서 보니 팬티를 그대로 입고 샤워를 한거예요 .그 상태로 침대에 누울라고 하네요
팬티랑 잠옷 꺼내 주면서 갈아입으라고 하니 자기는 남의옷 안입는다며 그대로 누울라는거 너무 열받아서 끌어내렸습니다.누군 팬티빌려주고 싶나요? 머리도 젖었고 팬티도 젖었는데 어딜올라가!!
팬티 선물받아 한번도 안입은거 비닐뜯어주니 그제야 입습니다
자기 스타일 아니라는둥..한대 패고싶은걸 꾹 참았습니다
술취한건 깬것 같은데도 계속 횡설 수설..
머리 드라이로 말려주고 누웠는데 이번엔 이불을 둘둘 감네요
아이씨 추워 추워 이러면서..
저 그냥 배개들고 신랑방에 가서 잤습니다
어렸을때 어머니가 제가 아기때 토하거나 하면 아무말없이 치워주셨는데
친구가 막상 그러니까 솔직히 너무 더럽고 징그럽기까지 했습니다.
친구로서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이불도 혼수로 어머니가 사준거라 이번이 두번째 세탁인데 주황색 이상한 국물 흰 이불에 물들어 빠지지도 않고 너무 속상하고 친구가 미워 그냥 주절주절씁니다
다음날 아침에 밥 다할때 까지 안일어 나더니 깨워서 해장국끓여 먹이니까 신랑 남친들 출발할때 같이 쏙 가버리네요.
침대옆에 제 팬티 쏙 벗어던져놓구여
결국 설겆이며 빨래 신랑이랑 같이 하구요..
겨울이불이라 드럼에 하나씩 밖에 안돌아가네요
세탁기 4번나 돌렸습니다 ㅜㅜ
이불 두번씩 더 돌렸는데 색이들어서 완전히 안빠져요
너무 찝찝하고 짜증나고 돌아버릴것 같아요ㅠㅠ
그 뒤로 지금까지 전화도 한통 없네요..참나
친구야..너 우리집 왜 온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