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커플들아 제발 고만해라~

진짜쩐달쩔어..2007.12.24
조회514

흐흐.. 올 해도 어김없이 쓸쓸히 크리스마스 이브날을 맞이하네요!

젠장할~ 아직 해도 안졌구만 닭살커플들 누굴 죽이려고 작정 했는지....

길거리를 다니는 모습들이 거의 에로영화 뺨치게 협오스런 포즈로 다닙니다.

뭘 그리 만지고 주물럭 거리는지... I(아이) 짜증스러워....

올 해는 어떻게든 쏠로 탈출해보고자 무던히 노력했건만 결과는 이브날

나홀로 집에 1편,2편,3편을 연속으로 시청할수밖에 없는 이 심정을 그대들은

이해되나요?

이젠 눈물도 아니 나옵니다. 그냥 무덤덤히 오늘 하루가 빨리 지나가기를...

기대하고 고대합니다.

내가 장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변태성이 농후한 30대 아저씨도 아니고

남보다 얼굴이 못해 키가 짧아 둥글둥글한 성격에 해맑은 미소까지..

대체 왜 나는 여자친구가 없는걸까?

새로 개봉되는 영화 나올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당당히 내 돈 내고 영화

보는데, 왜 그리들 이상하게 쳐다들 보시는지.. 남자 혼자 때로는 둘이 영화보는거

첨 보셨나요??? 왜 여자는 혼자 또는 둘이 영화를 보러가도 그냥 귀엽게 봐주시면서

왜 저만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겁니까?

누군가 그럽디다... 세상의 반은 여자라고 다 짝이 있으니 너무 급하게 생각지 말라고

이젠 저는 그럽니다. 어디서 이런 개사기 소리 하냐고....

흠.. ㅡㅡ;; 얘기가 너무 옆으로 샜네요... 여하튼.. 1년은 12달 일수로 계산하면 365일

근데 뭐그리 기념일이 많냐고.. 에혀~ 특히 오늘같은 날.. 맘 놓고 어디를 못가는 이 심정을

그대들은 아느뇨??

영화관에도 못가 게임방에도 못가.. 체면상 동네에 있는 겜방 오늘은 진짜 못가겠다..

나 싱글이요 티 내는 행동을 할수 없잖아...에혀~

케익을 사가도 이건 뭐 누가 봐주는 사람도 없고. 그냥 사다가 나혼자 촛불켜놓고 후~불고

박수치고 그냥 칼질해 먹는거다.. 그 짓을 30년을 해왔다 ㅋㅋㅋ ㅡ,.ㅡ;; 젠장~

그래서 바라옵건데 오늘같은 날 필히 야간통금제도가 부활되야 된다는거...

12시 땡 치면 다들 꼼짝마 시켜야되... ㅡ,.ㅡ 여관이나 모텔도 영업 못하게 해야되...

아주 괴롭다 집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거 웬만하면 싸게싸게~ 들 집에 들어가서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보냅시다..

길거리서 방황하지 말고...

나 같은 인간이 몇이나 있을려나 모르겠지만.. 진짜 처절한 내 자신을 보고있노라니

한숨밖에 안나와서 몇글자 올려봤습니다.

근데 오늘은 비 안오려나??? 비 팎팎 내려도 되는데.... 에혀~

이건 뭐 눈이 와도 그냥 그렇고...

오늘 저 같이 집에서 쓸쓸히 티비를 보며 전자밥통솥에 밥이나 비벼먹는 싱글인 분들..

몇분이나 계실려는지 모르겠지만 혹 시간이 되신다면 ??? 저 좀 구원해주세요... ㅠ.ㅠ

영화에 저녁식사에 음주까지 확실히 쏘겠습니다... 연락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