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45kg 뺐는데 다시 살이쪄요 요요현상인거죠?

돼지가되가고있어 2007.12.24
조회1,969

안녕하십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대 초반 청년입니다

 

말그대로 제가 원래 학생때는 90키로정도 나갔는데

 

대학가고나서는 매일 게임만하고 먹고자고 먹고자고

 

운동도 한번도 안하고

 

학교다닐때는 뭐 그래도 애들이랑 축구도 많이하고

 

농구도 많이하고 여러가지 많이했는데

 

대학와서는 .. 게임중독이되서 ;;

 

또 여자친구도 있었거든요 여자친구는 등치좋은

 

남자가 좋다고 그래서 살 뺄 생각도 안들었고

 

다른여자한테 잘 보일 필요도없고

 

한마디로 자기관리를 안했죠 그러니까

 

90키로였던 몸무게가 어느날 100..그러다 또 110을넘어가버렸어요

 

근데 그러다 !

 

여자친구가 딴남자랑 바람이 났어요 오랫동안 사귀던사이라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죠

 

친구들도 다 군대가서 만날 사람도 없고

 

같은남잔데 자기여자를 뺏겼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너무상해서

 

마음먹고 살을 뺐습니다.

 

그렇게 두세달은 대충 먹을거 줄이고 운동은 조금하고

 

그다음에 두달은 군것질 절대안하고 운동 열심히해서

 

총 45kg 정도빼서 72~3 kg 를 유지한지 한 1년조금 넘었네요

 

뚱뚱했을때부터 옷이라던지 꾸미는거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날씬해지고 나서는 멋도 많이 부리고 다녔죠

 

여름에는 나름대로 몸도 꽤 좋다고 생각할정도로 몸도 키웠고

 

그리고 여자친구를 만들고싶었는데

 

옜날 그 여자친구도 아직까지 다 잊혀지지않고

 

제가 원하는 여자를 찾기가 힘드네요 뭐 몸매 좋고 얼굴이쁘고

 

이런거야 안따진다고는 말 못하지만 그전에 제 모습을 제가 잘 알기에

 

그냥 귀엽고 착하고 개념잡힌 여자면 되는데 찾기도 쉽지도 않고

 

요새 스트레스 받는일도 많아서 가끔 하는 폭식증세를

 

한달가량 하고있네요 ..... 살이 한10키로는 더 찐것같은데

 

죽겠습니다 대인기피증도 걸리고 ㅡㅡ

 

몇일전에는 친구들과 나이트갔는데

 

제가 한창 살빠지고 멋좀부릴땐 여자 다 꼬시는건

 

아니지만 말도 잘하고 그냥 같이 재밌게 놀고 그랬는데

 

완전 거울속에 제 모습이 그렇게 추해보일수가없어서

 

부킹온 여자들한테 말 한마디도 못하고

 

저혼자 집에갔습니다 ㅜ

 

부모님은 마른것보다 지금이 제일 보기좋다고 하는데

 

제키가 184 거든요 지금 한 85는 나갈것같은데 ㅜ

 

지금 옷들도 하나도 안맞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죽겠네요

 

충격요법도 안먹히고 다시 살빼고싶은 동기가 없어서인지

 

아에 포기한상태에요 술도많이먹고 특히 빵이나 과자 군것질

 

엄청나게하고

 

저같이 요요현상 많이 오신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다들 즐거운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요 ^^

 

저는 ㅜㅜ 우울해서 또 밖에안나가고

 

집에서 혼자 폭식할것같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