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같이 우직한 남자친구 질립니다.

마음이2007.12.24
조회937

남자친구랑 저는 4년째 교재중이구요.

남자친구 우직한 성격에 자기일 묵묵히 하는 남자입니다.

처음에 서로 많이 사랑해서 교제하였구요....

 

암튼.. 남자친구 너무 성실한 남자임에는 분명합니다.

말수가 없고 자기일 묵묵히 하다가도 기념일,생일 그리고 저히 가족 생일까지..챙겨주는..

우직한 남자입니다.

 

그런데.. 이젠 좀 질리네요. 저는 대학졸업하고 직장 잡아서 대기업에 다니는데요..

남자친구 대학나와서 2년째 백수하다  공판장 직영판매원으로 취직했구요.

제 주위 사람들이 너 남자친구 뭐하는사람이야? 하고 물으면 대답하기도 좀 부끄럽네요.

솔직히 우리 부모님 그사람 많이 좋아해주구 우직하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인정해주십니다.

 

얼마전에는요.. 저 퇴근하고 저녁먹자고 그 사람 직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나와서는 직영판매원이란게 물품창고 재고 정리날이 갑자기 걸려서 11시까지 퇴근

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그냥 혼자 돌아왔습니다. 직종도 아무리 3D업종이라지만 11시까지..

일시키는 그런 직장에 일하는 그사람 너무 무능력해보이구요. 소같이 우직한 성격이라..

일 늦어질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먼저 가라는 말 한마디 없는 그남자 이제 질립니다.

 

모르겠습니다. 그냥 권태랄까?? 저는 파평윤씨 양갓집 규순데..남자친구 성은 마씨입니다.

천.방.지.축.마.골.피<---여기에 속해 있는 성.. 이제 그냥 다 미워 보이네요.

조만간 헤어지자고 말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