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성격 안믿었는데 진짜 A형 여자들 대체 왜이럽니까?

성격지랄같은여친2007.12.25
조회9,750

인터넷이나 사람들이 혈액형이 어떻다 성격이 어떻다 할때

 

솔직히 안 믿었습니다. 제 혈액형이 AB이다 보니 AB형 성격이 별로 안좋게 되있어서

 

인것두 있지만 세상사람들 전부를 네가지 성격으로 분류한다는거 자체가

 

웃기는 일이죠... 암튼

 

전 2년을 사귄 여친이 있는데요. 1년전부터 동거를 했어요 여친이 지방에 사는데

 

서울 오면서 제 원룸에서 같이 살게 된거죠

 

여친이 약간 된장끼가 있다보니 서로 기싸움도 심하구 밀고땡기기가 무척심해서

 

싸움도 많이 하구 했는데 올여름에 여친이 한달동안 집에 내려간사이 전화로 또

 

한참을 싸웠죠. 싸움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여친 : 오빠 나 보구싶어?

나 : 응, 언제 오는데?

여친 : 글쎄 난 별로 안보구 싶은데 보구싶을때 되면 가지 뭐 ^^

나 : 뭐야? 그럼 나두 너 별로 안보구싶다 맘대루 해라 여기서 다른여자 만나구 놀지뭐

 

뭐 요런식의 대화때문에 싸웠는데 ;;

 

여기서 제가 실수를 하나 했어요

 

때마침 친구놈이 휴가를 나와서 같이 노래방에 갔다가 도우미랑 전번을 교환했는데

 

나중에 여친 올라오구 나서 들킨거에요 ;;

 

뭐 그 도우미랑 자거나 나중에 따로 연락해서 만난것두 아니구;; 놀다보니까 분위기상 전번을

 

교환한거 뿐인데 그뒤로 한번도 연락 안 했거덩요, 그 도우미분도 마찬가지였구..

 

암튼 전 정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지우는것두 까먹고 있었는데..

 

이 여자 누구냐구 해서 걍 사실대로 말했죠 그랬더니 바람을 폈다면서 집에 있는 접시 집어던지구

 

암튼 제가 어루고 달래서 좋게 넘어갔습니다.(사실 크리스챤 디올에서 향수 하나 사줬더니 ;;)

 

그 일이 있은후 지금 5개월후 ;;

 

아놔 왜 갑자기 뜬금없이 밤에 잘려구 불끄고 누워서 자기가 먼저 장난식으로 물어봅니다.

 

여친 : 그때 그 도우미 말야 이뻤어?

나 : 그냥 그저그랬어

여친 : 자기친구 00보다 이뻤어?

나 : 음.... 걔보단 이뻤던거 같아(사실 그 친구가 못생겼거덩요)

여친 : 그럼 또 자기친구 00보다는 이뻤어?

나 : 음... 걔보다두 이뻤던거 같아

여친 : 칫 걔가 나보다 이쁜데 걔보다 이뻤었으면 좋아 죽었겠네 뭘 그저그랬어

나 : 아니야 나한텐 걔보다 니가 훨씬 이쁜데? 니가 더 이쁘니까 걱정하지마

여친 : 거짓말 하지마 !

 

요러면서 또 삐져서 밤새도록 혼자 씩씩대더니 아침에 간단히 짐싸서 친구집으로 가버리네요 ;

 

크리스마스 이븐날 제 친구 커플이랑 같이 스키장 가기루 약속해 놨는데 그것때문에

 

파토나구 전화두 안 받구 성탄절을 전 혼자 보내구 있네여 ;;;

 

몇개월전 얘기를 왜 뜬금없이 캐물어서 지 혼자 씩씩대더니 삐지는데여?

 

전날까지 저희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사귀고 있었거덩요 ;;;

 

성격 진짜 이해못하겠습니다.

 

같이 스키타러 가기루한 했다가 파토난 친구넘한테 미안하다구 이런일이 있었다구 얘기하니

 

A형 여자들이 좀 소심하구 옛날일 잘 못잊구 그런다더군여 ;;

 

제 여친 제 친구들하구 같이 만나면 진짜 천사처럼합니다.

 

어쩔땐 제가 얄미울정도로 제 친구들한텐 잘하구 제가 죽으라구 하면 죽는 시늉까지 할정도로

 

근데 왜 집에 단둘이만 있으면 저렇케 변할까요?

 

A형 여자들 진짜 원래 다 이런건가요?

 

요런거 다 맞춰줘야 사귈수 있는겁니까?

 

걍 사귀는 사이까지만이면 참구 사귀겠는데... 결혼해서 평생 저성격 맞춰줘야 한다구

 

생각하면 자신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