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할뻔햇습니다...직원에게

십앍뇽2007.12.25
조회1,849

ㅜ.ㅜ

메리크리스마스..  ㅜ.ㅜ

저는 오늘도 출근했습니다.

정말 쉬고싶은데 연말정산할거도 많고 일이  쌓여서 

출근을 하게됐죠,,   여경리입니다

관리하는 남직원 한분이랑

나이는 32살이에여,,

아까 12ㅅㅣ쯤에 점심을먹는데... 추잡스럽게 짜장2+탕수육 셋트메뉴를 시키는거에여

저 짜장 졸 싫어하는데 지맘대로 시키더라구요

안그래도 어제 술많이먹어서 속뒤집히는데.. 짬뽕먹을건데 ㄱ ㅐ ㅅ ㄲ

ㄱㅓ기다가 소주랑 맥주도 사오더군요 머하자는건지

저보구 먹으라고 막하는거에여

그래서 글라스에 소맥타서 한잔만 마셔줬죠

노총각 샛키 좋아서 죽을라고하더라고요

좀 변태끼가잇어여,, 회식때 은근슬쩍 저한ㅌㅔ달라붙고.. 만져대여

암튼 5분 지낫을까 각자 책상에서 컴퓨터만지고잇는데

자꾸 저를 힐끔 쳐다보는거에여

눈초리가 좀 이상하더라고요.. 안그래도 피곤하고 짜증나는데..

어제 모텔 방없어서 술더먹다가 새벽 4시에 들어가서

남친이랑 콩 떡 콩 떢  하고 아침 7 시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고왔거든요

잠은 한숨도 못잣어여

어디서 싸구려 중국산 비아그라 사서 그맛에 맛들렷나봐여

그때문에 저만 더 아프고 힘들죠...

좀 한숨 자볼까하고 의자에앉아 눈을감고잇는데 먼가 앞으루 슥 ~오는거에여

눈을 떠보니 그놈의 손 ㅋㅋ 자나안자나 앞에서 손짓햇나봐여

그러더니.. "경리언니 어제모햇어 (언니라고합니다 ㅂ ㅅ ) "

"애인이랑 날밤새고 출근하려니 힘들지?"

그러면서 어깨를 주무르더라고요

"그냥 아뇨 갠찮아여 그냥 좀 눈이 아파서 감고잇엇어여"

"피곤하면자 내가 마사지해줄게.. 저기 소파에누울래? 누우면 더편한데"

이러는거에여 전 눈치 딱깟죠.

근데 자꾸  싫다는데 강요하는거에여

"아 좀 하지마여 ㅅ ㅂ 싫다고여`~~"

그래더니 움찔 놀라더군요

짜증확냇더니 자기자리로 돌아가더군요

"아.... 난..그..."

지금 고개도못들고 컴터만하고잇습니다.

소리지르길 잘한거같애여

진짜 이자식이랑 얼마나 더잇어야하는지 무섭네여

조기퇴근해야겟어여 무섭네여 이놈..

이쁜게 죄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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