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야식습관.. 살 많이 찔까요?

ㅠㅠ2007.12.26
조회1,179

음.. 일단 저는 3교대근무를 하는 20대 초반 자취하는 여성입니다.

주마다 일하고 잠자는 시간대가 바뀌지요

생맥주에 통닭을 가장 좋아하며 피자도 가끔씩 배달시켜 먹습니다.

군것질,가공식품류는 잘 안먹는 편이고 사다놓으면 오랫동안 안먹고

처박아둡니다ㅡㅡ 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하지요 과자도 사다놓고 안먹고ㅡㅡ

일단 제가 좋아하는 통닭에 생맥주는 가끔씩 시켜먹습니다.

돈아껴야 되고 살찔까봐 자주는 안먹습니다.

대체적으로 통닭만 시킬때가 많고 생맥주는 아주 가끔 시켜먹습니다

1~2주에 한번정도 통닭시키는데 주로 숯불로 된거 꾸바꾸바랑 지코바 양념을 좋아하며

그중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생맥주까지 같이 배달시켜서 먹고

또 어쩌다가 가끔 새로운 맛을 탐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한번도 안시켜본 다른집 통닭중에

튀긴닭 중 이름이 괜찮아 보이는걸로 시켜보곤 하는데 그때마다 후회하죠

튀긴닭은 두세조각 정도 맛만 볼정도면은 먹을때 맛있는데

한마리 시켜놓으면은 쉽게 질려서 거의 억지로 먹는 수준이 되더군요

생맥주까지 시켜먹는 경우는 주로 술먹고 뻗어도 지장이 없는 주말을 이용하며

숯불양념 한마리에 맥주 1000CC시킵니다

닭은 한번에 다 못먹고 남은거 냉장고에 넣어두는데 맥주는 남김없이 다먹습니다ㅡㅡ

늘 이런식으로 먹는건 아니고 한달에 한번정도요;;;

닭은 남은거 다음날,다다음날까지 먹고 마지막 양념까지 밥비벼서 먹습니다

양념도 살이 많이 찔까요? 닭만 시켜먹을땐 주로 평일에 시켜먹네요

잠자기 전은 피하고 주로 출근전에요 예를들면 오후반 출근일 경우 오전 11시경에(그때 문열데요)

지코바 숯불양념을 시켜서 밥이랑 같이먹고 나서 바로 출근준비하고

아니면 야간근무타임일때 저녁에 시켜서 먹고 바로 출근하고 거의 이런식이고

피자를 시켜먹을 경우도 자기전은 피하고 출근직전에 주로 시켜먹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야식으로 족발도 어쩌다가 시켜먹는데요(안시켜먹은지 1년가까이 되었음;;)

족발집은 새벽 3시나 4시까지 하잖아요? 아구찜도 가끔 시켜먹고요..

이런건 아침반 출근전에 시켜먹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전화로 주문하고

오면은 배불리 먹고 바로 아침반 출근을 하는 거지요

하는일은 생산직이라 몸을 많이 움직이는 곳입니다. 하루 8시간 쉬지않고 걸어다녀야 하거든요

몸을 많이 움직여서 칼로리 소모는 어느정도 될것입니다.

평소에 밥먹는건 잘먹는 편이지만 살찔까봐 양을 줄이려고 애는 씁니다

근데 쉽지는 않지요;; 술은 맥주를 아주아주 좋아하는데 이것도 살찔까봐 잘 안먹습니다ㅠㅠ

식욕이 은근히 좋은 편이라서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계속 입이 심심할 경우도 많거든요

안먹고는 죽고싶을 만큼은 아니고 그냥 견딜만 합니다 나름 견디고 있습니다;;

지금 152에 44.5에서 45.5까지 왔다갔다 하거든요

공복에서는 44정도 나가고 밥을 먹으면은 44.5정도 배불리 먹으면 45

그리고 통닭에 생맥주를 마시고 나면은 45.5 이렇게 왔다갔다 하네요

예전에 친구랑 호프집 갔다가 2차로 로바다야끼에 가서 잔뜩 먹었드만

44이던 몸무게가 하루아침에 46으로 변해버려서 우울감에 화장실에서 억지로 토해내고

몸무게 원상복귀 시킨적이 있네요ㅡㅡ 그렇다고 거식증 그런게 있는건 아닙니다ㅡㅡ

저는 나름대로 지금 제 몸무게가 표준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주변사람들도 "XX는 먹어도 살이 안찌는것 같다"이런말을 한번씩 하곤 하거든요

뚱뚱하단 말은 안듣고 사는데 제 남친한테만 유독 살빼라고 운동하란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ㅠㅠ

운동은 하기가 싫어요 시작해도 작심삼일이고;; 현장근무 8시간 쉴새없이 일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엄청 고단한데ㅠㅠ 키 168정도에 48~9정도 나가는 여자들 몇몇 봐왔거든요

몸무게도 실제로 확인했고요 그사람들 몸매가 너무 부럽습니다ㅠㅠ

저야 그사람들보다 몸무게는 적게나가지만 몸무게 적게 나가는건 키때문인것 같고ㅠㅠ

그 사람들에 비해서 저는 통통한 편이지요?

길에서 무지하게 마른사람들 보면은 저절로 눈이 돌아가고 질투나고 그래요

3년전에 지금보다 10키로 많이 나가던 시절이 있었고 그 시절에서 10키로 빠졌다가

도로 다시쪄서 1년전에는 49~50키로정도 나갔습니다 그 몸무게 꽤 오래 유지시켰었고요

그러다가 올해 여름쯤에 집안에 안좋은 일이 생겨서 우울해서 살이 갑자기 빠지고

현재 지금 이 몸무게거든요 지금몸무게 5개월정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살이 많이 쪄있을때는 쪄있어서 우울하고 빠져있을때는 언제 다시 또 예전처럼 찌게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에 우울하고 늘 그렇네요 ㅠㅠ

제 생활습관 살이 많이찌는 습관인가요? 날씬해지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