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신문과 참여정부의 언론관에 대한 고찰

청산거사200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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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신문과 참여정부의 언론관에 대한 고찰

유신시대 그리고 군부집권시대기간 내내 극장에 가면 맨처음 나오던 대한뉴스란 것을 우리 국민은 아주 오랜동안 보아왔다. 어느 집단이든 자기가 하는 일이 당당하고 모든걸 다 오픈해도 자신이 있으면 그 누구를 만나든 당당하다. 그러나 그 집단이 하는 일이 알려진다는 사실이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모든걸 숨기거나 자기만의 방법으로 포장하려 든다.

이제 참여정부에서는 그들만의 방법으로 그들을 포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전을 시작하려 한단다. 왜 그렇게 그들은 언론을 적대시하고 왜 또 그렇게 경기를 일으키는가?

누구를 상대로 설득하거나 설명할 때 예로 들어 그 부적절하게 든 예가 본인이 한 말보다 더 앞장서서 기사화가 된다면 과연 그 예를 든 이야기가 적절한 예였을까? 그건 아니다. 그게 문제가 된다면 그 예를 든 사람은 어찌됐든 잘못인 것이다.

그래서 리더들 특히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말한마디에도 조심하고 적당한 표현을 찾고자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하물며 그 기사의 진원지가 대통령의 입임에야 더 이상 말하여 무엇하리?

"공식적인 인터뷰나 대담 그리고 각종 모임에서 그 어떤 예를 들고자 하여도 시정잡배나 사용하는 말들을 예로 든다면 그럼 그가 시정잡배인가?"그게 아니기에 시정잡배가 아니고 리더란 자리에 있는 사람은 그런 말을 예로 들면 안되는 것이다.지도층의 책임론이 바로 그것이다.고로 대통령이 언급했다는 "못해먹겠다" "게XXX들" 등의 말은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어느 언론사의 신문에서 논설을 담당하는 논설인이 예를 들어 실제 있었던 대화내용을 인용하고자 한다하여 그 사람들이 대화도중 나눈 육두문자를 그대로 옮긴다면 그 논설위원이 정말로 논설위원으로써 자격이 있다고 일반인들이 생각할까? 물론 사실감을 리얼하게 나타내기 위해 할 수는 잇을지 몰라도 보통사람이 생각하기에 그 답은 아니다 이다.

그리고 국정신문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그렇게 당당하게 홍보를 하고자 하는 데만 열올리지 말고 그런 시간이 있으면 발로 뛰면서 국민들을 상대로 일을 하라.그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일을 한다면 정말로 돋보이는 행정으로 도하 언론매체에서 칭찬하는 기사로 도배를 해 줄 것이다.

이 사회에 미담기사가 날 때보면 그들은 그렇게 좋은 일을 하면서도 한결 같이 그저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하다. 그러나 참여정부의 노무현 대통령을 위시한 전 각료들은 자기일도 제대로 못하면서도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언론의 보도내용이나 평가 또는 어떻게 기사화 하는지에만 온통 신경을 쓰고 있으니 "영화배우 연기에는 관심없고 개봉후 관객들거 미리 걱정하는 것"과 뭐가 다르며 속된 표현으로"염불에는 정신없고 잿밥에만 정신을 둔다"는 옛말을 들려주고싶다.

잘하라. 당당하게 그렇지 않고 언론이 잘못을 지적하면 그 지적이 올바르지 않을 때 반론을 청구하고 그도 모자라면 담당자가 나서서 정정당당하게 그와 연관된 사실을 밝혀라. 우리나라 신문이나 방송사의 뉴스에서 행정부나 국회등등 각종 국가기관이 뉴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 어떤 선진국보다 높은 편이다.

그리고 제발 언론이 비판하는 것에 민감하여 본말이 전도된 돌출적인 행동을 문제삼는 소아병적인 행태에도 이제 진저리가 난다. 청와대 제1부속실장은 분명히 청와대가 스스로의 청령성을 강조하기위해 스스로 만든 청와대 내부의 윤리지침을 어긴 자인데도 대통령은 자기가 직접 부리고 있다하여 또 감싸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잘못인 것이다.

언론이 떠들고 비판하는 것은 고깝게 보이고 귀에 거슬리게 들리고 내가 잘못한 것 그리고 내 가족같은 사람이 실수 한 것은 눈감고 봐주고자 하는 것들이 바로 첫단추를 잘못꿰고 있는 것이다.유야무야 하려다가 언론이 들고 나오니 또 언론탓을 하는 것이 바로 잘못이다. 정해진 룰대로 바른대로 처리하고 대국민사과를 천명하고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도 그게 아니지 않는가?

청와대 윤리강령 누가 억지로 만들라 했는가? 청와대 스스로 만든 것 아닌가?그런데 그 윤리강령을 어긴자에게 정해진 원칙보다는 인정에 메달려 일을 처리하려 했던것 아닌가?청와대가 스스로 제정한 윤리강령의 내용을 보자."모든 국민과 공무원들로부터 3만원 이상의 금전·선물·향응을 제공받는 것을 금지한다."

바로 윤리강령을 어겼으니 정해진 대로 처리나 처벌했더라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닌 것이었다.음모론이니 뭐니 대통령의 권위도전이니.사퇴압력이니등등 모두다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내 말이 틀리는가?

분명 3만원이상의 접대나 향응을 제공받지 못하게 되어있으며 참여정부는 그런 점에 잇어 당당하게 나가려고 대국민에게 스스로 약속한 것들인데 자기가 만들고 그를 위반한자가 나타나도 그저 대충 두리뭉수리 유야무야하며 얼버무리며 언론이 그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듯하자 그 사실을 연일 대서특필하는 언론에게 또 화살을 돌리는 행위~그럴진데 누구에게 잘못이 있다라고 도리어 항변한다는 말인가?

고로 참여정부는 아마추어 정부요.스스로도 아마추어 정부라고 자인하는 것이다.

국정신문 한마디로 웃기는 발상이다.국정신문이 앞으로 할 일이 도대체 무엇인가. 언론들과 사실유무를 가지고 싸우는 것? 그게 아니면 자화자찬하기 위한 각부장차관의 수많은 칼럼들? 그게 아니라면 정책입안자들의 자기가 세운 계획의 집중홍보? 그리고 구설수에 오른 공무원들의 자기변명하기 위한 공간?

아서라 말어라. 그럴 시간이 있으면 국민들과 머리 맛대고 문제사안에 대하여 공청회를 열고,국민들을 설득하고 국민들이 참여정부에게 믿음과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무한한 노력을 하여 그 간극을 좁히는 것이다. 다시말하자면 지금 참여정부가 할 일은 국정신문을 발간하는데 정열을 쏟을 게 아니라 무너져가는 경제문제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경제안정으로 국민생활이 하루빨리 안정감을 주는 일이 급선무이다.

그 이외에도 사회문제화 되어있는 것들~신용불량자문제,극빈층 복지대책문제,방사능폐기물처리장부지 선정문제,굿모닝시티문제등등 실로 거론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할 문제들이 부지기수인데도 그들만 모르고 그저 급하지도 않고 쓸데없는 언론과의 전쟁에 대해 중지에 중지를 모으고 있으니 실로 급한 것과 덜 급한 것에 대한 일에 우선순위조차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거에 다름아니다.국정토론시 의제설정도 그런한 냄새가 만개했다.고로 아마추어정부이다.

집에 불이 났으며 불난 집안에 갇힌 사람이 있다면 집에난 불을 끄는게 우선인가 인명구조가 우선인가?경제가 곤두박질 친다하고,서민경제가 엉망이라고 난리이고,방폐장처리의 부적절한 대책과 처리로 부안군이 혼란스럽고 산자부장관이란자가 부적절하게 언행을 하고 그를 대통령은 또 거들고,청와대 비서진들이 여기저기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고,그에 대해 언론이 그 문제를 떠든다할 때 행정부가 할 일중 제일 우선순위가 국정신문이나 만들자는게 제일로 우선순위인가?

2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정토론회에서 양길승 제1부속실장의 향응 및 몰카 파문과 관련,“진상은 밝혀야 하지만 언론 보도로 타격을 입을 것을 두려워해 사표를 수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일부 언론이 특권을 이용해 횡포를 부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 5개월 간 국정운영을 평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 “언론이 공정한 의제와 정확한 정보, 냉정한 논리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갈등을 빚더라도 이를 감수하고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양길승 제1부속실장의 향응 파문과 관련해서는 “별로 자랑할 일이 아니고 부끄럽고 미안하지만 언론 때문에 사표를 수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조선일보 기사발췌]

양길승(梁吉承)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향응 파문'과 관련, 노 대통령은 "별로 자랑할 일이 아니고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경질하지 않으면)후속보도가 나와 청와대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권고때문에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 이유가 그것이라면 수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진상을 밝히고 해도 되는데 언론때문에, 후속기사가 두려워 아랫사람 목자르고 싶지는 않다"고 거듭 말하고 "절차를 밟는 것때문에 그 사람에게 더큰 피해가 가는 가혹한 결과가 될지 몰라도 절차적으로 보호할 것은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한마디로 자존심과 인내심, 안 죽는다. 정부, 무너지지 않는다.대통령, 하야하지 않는다"며 "장관이 언론에 부당하게 맞아서 그만두는 일도 전에 있었는지는 몰라도 이젠 없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조복래기자 기사발췌]

또"노 대통령은 특히 양길승 제1부속실장의 향응파문과 관련해서는 “별로 자랑할 일이 아니고 부끄럽고 미안하지만 언론 때문에 사표를 수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조선일보 기사발췌]"노대통령이시여!!! 생각이 그리 없으신가?국민의 법감정을 떠나서라도 또 언론 탓을 하기전에 그야말로 정상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이시라면(초등학생도 판단할 만 일일진데...왜 혼자만 모르시나? 내가 부리는 수하들에게만은 왜그리 팔이 안으로 굽는 행동인가?)위와 같은 생각과 발표도 먼저 청와대 윤리강령부터 없애고 난후에 생각해 볼 일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따라서 노대통령이 보여준 논리"진상을 밝히고 해도 되는데 언론때문에, 후속기사가 두려워 아랫사람 목자르고 싶지는 않다"고 거듭 말하고 "절차를 밟는 것때문에 그 사람에게 더큰 피해가 가는 가혹한 결과가 될지 몰라도 절차적으로 보호할 것은 보호해야 한다"고 한 논리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란 이야기다.

진짜 바른 문제해결의 우선순위는"청와대가 정한 윤리강령에 일단 저촉이 되는 행동을 했으니 먼저 언론이 문제삼기 이전에 단호히 조치하고 그리고 난후에 그 모든 것을 청와대에서 스스로 밝혔어야 정상인 사안이었다는 말이다. 그게 바른 순서이고 바른 처리방법이며 그래야 그나마 국민들에게 사죄라도 할 말이,댈 수 있는 핑계꺼리라도 있을 수 있다는게 바른 논리이다."국민 여러분 이러한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로 겨우 마무리 될 수 있는 이야기다.

이처럼 우선순위를 모르고 자꾸 언론탓만하며 억지를 부리고 있으니 국민들이 생각하기에도 이제 노무현대통령이 생각하는 언론의 잘못이 무엇인지 판단이 안가는 것이고 너무나 언론에 콤플렉스를 가지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드는 것이다. 문제인식을 하는 정도가 저리 다르니 앞으로 남은 집권기간동안 그 무엇을 바래야 할지 정말로 모를 일이다.이러다가 국민들로부터 참으로 한심한 정권,참으로 한심한 대통령,참으로 무능력한 각료로 변하는게 두렵지 않은지 모를일이다.

아마추어정부는 아직까지 칭찬받을 만한 것이 거의 없다. 스스로 한 말들에 스스로 발목잡히거나 그 한 말조차 지키지 못하고 온 것들 투성이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대표적인 분이 바로 대통령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일이나 열심히 하라. 그리고 내부논의 사항들은 오브더 레코드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밝히지 말라 그러한 것들이 더더욱 혼란만 부채질 할 뿐이다.모두 다 안에서 적절하게 하면 되는 것인데도 스스로 못하고 있다.

그러니 집권한지 몇년이나 지난 것처럼 벌써부터 국내외의 철저한 대외비인 안기부 간부들 사진이 외부로 유출되어 정보망 뻥뚫려 나라망신, 대통령의 해외순방중 잠자느라 전화도 못받고 대통령의 전화가 몇 번씩 헛돌다가 겨우 연락이 되어 근무자세 엉망진창,윤리강령을 정해 놓고 일주일이 채 안되어 제1부속실장이란 자가 밖에서 향을을 제공받아 구설수 오르니 막무가내 근무자세,탁모 비서실장은 수뢰죄로 사퇴하고 그러하니 국민들 눈에 정말로 총체적으로 나사빠진 청와대로 보이는 것이 아닌가?

정신차려라. 개혁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솔선수범하는 자세없는 개혁은 입에 발린 소리이고 말라 비틀어진 무말랭이 같은 소리다. 생기가 없다는 말이다.날 바로세워 잘드는 도끼로 준비하고 새역사를 창조하겠다는 정신자세로 똘똘뭉쳐도 시원찮은 판에 그러지는 못할망정 여기저기 아무데나 방치하여 비맞고 눈맞아 썩은 도끼자루로 나무하러 가는 어리석은 나뭇꾼은 되지마라.

참여정부의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관료며 공무원들이여!지금은 언론과 전쟁을 할 시점이 아니고 너희들 스스로부터 정신개조에 또 올바른 자세정립에 눈에 힘주고 폭포에 얻어맞아 정신을 바짝 차리는 시간부터 가져야 할 때이다.그래야 지금까지의 실수를 만회할 길이 있다. 너희들부터 새로운 각오로 잘하고 남 탓하거라.제발 부탁한다.갱제가 어렵다.

미담일보 칼럼[쓴 소리 곧은 소리](200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