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식탐 학원녀, 말릴 방법 없을까요?

징징이2007.12.26
조회69,653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학생입니다.

저는 다른 학생들 처럼 학원에 다니는데요. 그 학원에 같이 다니는 학원녀 때문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학원녀와 저는 같은 반인데요. 그 학원의 선생님이 저희의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시거나 하시면 저희에게 간식을 조금씩 주실때가 있어요

그런데 학원녀가 처음에는 주실때만 먹더니 요즘에는 부쩍 눈치없는 행동을 합니다.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것만도 저는 매 수업마다 죄송한데 학원녀는 간식을 달라고 직접요구를

하는겁니다. 선생님이 그래서 간식을 사주시면 '선생님~ 이건 배가안차요 딴거더주세요'

이러는겁니다ㅠㅠ 또있어요......

 

저번에는 오전에 한번 수업을 한적이 있는데요

학원녀가 갑자기 선생님께

'선생님~ 저오늘 빨리가야되니까 빨리끝내주세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뭐빨리끝나면 좋긴하니까 가만히 있었죠.

그런데 잠시후 또

'선생님 저 아침안먹고 왔어요. 우리 자장면시켜주세요~'

이러는겁니다... 빨리 끝내려면 집중해서 한시간수업하기도 빠듯한데

자장면을 사달라고 하다니요.. 그리고 자기가 무슨 선생님께 돈이라도맡겼습니까....

왜 올때마다 무리한 간식을 요구하고 식사도ㄱ- 요구하는건지......

 

그런데 학원녀의 가족중에 제과 회사에 다니는분이 계신가봐요~

학원녀가 선생님께 뭔가 먹을 것을 달라고 할때마다 자기도 좀 죄송한지

'선생님 과자 뭐좋아하세요? 제가 다음번에는 가져올께요. 저 집에 과자진짜 많아요'

이러는데 ... 솔직히 이런말도 말만 반년이 넘었습니다......

 

선생님도 막 곤란한 표정 못숨기시는데 저진짜 수업할때 마다 제가 다 죄송해서 미치겠습니다...

학원녀가 지금까지 간식으로 얻어먹은게요

 

치킨(한 다섯마리는 족히 될꺼에요)

과자(이건정말셀수없죠)

음료수(이건 과자보다 더 많을꺼에요)

피자(두세판 됐을꺼에요)

불고기덮밥(육인분씩 네번은... 사셨을껄요..)

 

저는 요즘에 잘안먹기는 하는데요 정말.. 이 학원녀 어떡해야될까요.......

학원녀가 지나치게 뚱뚱하거나 하지 않은데 이래서 더 많이 놀랬어요

학원올때마다 거의 식사를 한다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수업할때도 엎드려자는거는 기본이구요

문자보내기 셀카찍기등등.....

핸드폰을 책상밑에 숨기거나 하지않구요 다보이게놓고 합니다

선생님은 마음이 약하셔서 말로만 하지말라고 하시지 화내시거나 하시지않거든요

그래서 더하는거같긴 한데요........

그래도 이정도면 과하지 않았나요?

 

 

학원녀에게 상처받지 않게 눈치주는 방법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