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을 버리고 능력있는 남자에게 가도 될까요?

나쁜년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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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살이구 은행에서 일하고 있어요. 

착하고 무엇보다 자기일보단 절 먼저 생각해주는 그런 남자과 2년정도 사귀고 있습니다. .

특히 제가 계약직인 관계로 미래가 불투명해서 남편될 사람은 어느정도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생각이 요즘은 더욱 드네요. 

남친은 공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연봉이 저랑 비슷해요.2천초반정도.. 남들은 그 정도면 됐지 멀 바라냐고 하지만, 정규직인 언니들과 남자직원들의 연봉을 보면 저보다 배는 넘고

맨날 명품에다 골프에 그리고 여행적금넣는다고 은근히 자랑할 때 보면 좋은 남자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어요..

장손인데다가 밑에 시동생이 1명 있고..

그러던 찰라 요즘 같은 은행 다른 지점의 한살 위인 남자와 소개팅했습니다. 아는 동생을 소개로 만났는데 큰키에 잘생겼고 학벌, 집안좋고 무엇보다 능력이 좋다는 생각에 더욱 끌리더군요..

거기다 막내이구

남친 몰래 만난지 한달정도 지났는데 진진하게 만나보고 싶다고 해서 아직 답변을 하지 않았어요..

여러가지 조건에 봤을 때 남친보다는 새로 만난 남자가 좋은데...

정이라는 것도 무시못하겠구.. 나만 믿고 있는 남친에게 미안하고 나쁜년이라는 죄책감이 더욱 묻어나오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