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가 조폭을 알어??!!

쭈늬ㅡㅡㅗ2007.12.27
조회884

이글은 제가 홈피에 일기형식으로

 

기록한거라서

 

반말및 적절치 못한 표현은 이해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제 글을 제가 봐도..

 

아주 그냥 반말 투성이라서...

 

읽는 제가 화딱지가 나서 모니터를 그냥 확....

 

그래서 이젠..........존댓말로

 

 

 

 

 

.........할리가 없자나요...

 

ㅡ.ㅡ 내 스탈인데...쩝 여튼 ..하튼

 

이야기 시작합니다........쿨럭

 

 

 

제가 군대가기전 일입니다.

 

입영통지서를 받아논 시점에

 

몸과 맘을 정갈하게 하기 위해

 

시골에 내려와서 밤마다 산으로 기도를

 

드리려 가던 시기였다면

 

누가 믿을까요??? -_-;;

 

맞습니다.....군대가기전

 

군대에서 못마실 술을 돈걱정없이 탐닉??하기 위해

 

부모님집으로 쓩 들어온겁니다..

 

정말..ㅡ.ㅡ 철딱서니가 아주 가출을 한 뇨석이었습니다

 

낼모레 군대갈뇨석의 군대생활이 어떠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군대생활을 보면 그뇨석의 사회생활이 쫘악 나오거던욤..

 

-_-쿨럭......고참은 저보고 뺀질이색휘라고 불렀습니다..

 

ㅡ.ㅡ 에췽...

 

여튼 군대가는 입영통지서를 받고 시골에서

 

술독에 빠져살던날....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은겁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뇨석 손모군과 김모군을 데리고

 

무작정 바다로 달렸습니다..

 

막내자형 애마인 슈퍼울트라하얀색티코녀석을 타고

 

말이죠......

 

평소 운전을 좋아하고....운전을 하면

 

제앞에 다른차가 앞질러 가는걸 못보던

 

열혈성격인 저.........ㅠㅠ

 

사건은 그렇게 일어난거였습니다.

 

시원한 동해안도로를 확 달리는 순간

 

뭔가 우리의 슈퍼울트라티코옆을

 

확 밀어내듯 지나가는 검은세단........

 

=,.= 그순간 같이 타오르는 열혈성격의 나

 

난 슈퍼울트라티코의 몸체가 분해되는듯한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150-160이 분해되기 직전의 속도인것 같았습니다.

 

여튼 그렇게 그놈의 검의 세단과 앞치락

 

뒤치락 하던차

 

저 앞에 빨간신호로 바뀌는 횡단보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검은 세단은 끼익 차를 세웠고..

 

ㅡ.ㅡ 난 므슨 배짱인지

 

신호를 무시한채 슝 지나갔습니다...

 

슝 지나가면서...저는 승리의...기쁨에 만끽한채

 

넘 좋아서....그 검은 세단을 향해..

 

"넌 안돼..." 이러면서...손가락중 가장 이쁘다는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지나갔습니다..

 

ㅡ.ㅡ 그게 발단이었습니다..

 

한참 바다를 향해 전속력을 내고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검은세단이.....순간이동한것처럼 내옆으로

 

붙이더군요.

 

그러면서 검은 창문으로 손이 빠져나와 차를 갓길로

 

붙이라는 신호와 함께...

 

그순간 바보같이  ...ㅠㅠ 우린 알았습니다.

 

본능적으로............평범한 차가 아니란걸..

 

바로..........누가 뭐라 할것도 없이.....

 

우린 서로 들리지 않는 소리로

 

"좃 됐다....조폭....ㄷㄷㄷ 이다"""

 

정말 세명다 한순간에...이런 말을 내뱉었습니다

 

난 정말 시간이 멈춘줄알았습니다..

 

머리카락이 곤두서고 식은땀이 주룩....

 

귀신을 본다면 이런느낌이겠죠....-_-;;

 

설까 말까 ....진짜 고민을 하다가..

 

ㅡㅡ 슈퍼티코로는 도망은 불가능하단걸..

 

ㅡ.ㅡ 알기에 갚길로 정차를 했고..

 

검은세단도 우리차 10미터 앞에 서더군요..

 

자세히보니 외국차더군요...링컨이라고....ㅠㅠ

 

그리고 내리는 검은 정장의 세명...

 

정말 그순간 전 그덩치들이 저승사자같이 보이더군요..

 

정말 그세명의 인상착의는..

 

두명은 아주 덩치좋은사람이라고 표현하고싶고

 

한명은 정말 박광덕 씨름선수 박광덕이랑

 

쌍둥이 인줄 알았습니다..정말로 닮았더군요..몸매도어쩜그렇게

 

닮은지...목이 없더군요...ㅡ_-;;

 

걸어오면서 정말 알수없는 영화에서나 보던

 

조폭특유의 목소리로 걸쭉한 욕을 하는데

 

몸이 딱 굳어 버리더군요. 세명다...

 

ㅡ.ㅡ 그래도 우리는 살아야 하기에

 

자동차 도어장치를 꼬옥누르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차밖으로 나가지 말자고..

 

ㅠㅠ

 

시간때도 오후 3~4시라서 지나가는 차도 많으니

 

누군가 신고해줄거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우리 세명은 슈퍼울트라티코에 목숨을 의지한채

 

정말 얼음땡 할때 얼음이 된 모습으로 고정 되어있었습니다

 

차로 다가온 그들을 보니 정말...

 

남다른 포스가....ㄷㄷㄷㄷ

 

양아치와 틀린 정말 상대를 제압하는 포스...ㄷㄷㄷ

 

박광덕이같은 녀석은 조수석 문을 열기 시작했는데

 

잠겨 있으니 차를 발로 차면서 문을 열어라고 생쑈를 하더군요.

 

그래도 우린 얼음처럼 미동도 않고 있으니..

 

이놈이 갑자기 차를 들어올리려고 하는게 아닌가요??

 

박광덕조폭:요런 개싸기지없는색휘들 똥차랑 같이 생매장

 

될줄 알아...이런좃마니색휘들아.....

 

어쩜 목소리도...박광덕이랑 똑같을수가....-_-

 

설마...ㅡ.ㅡ 티코가 들리진 않겠지...

 

하지만 티코는 덜렁 덜렁...롤러코스트같이 아주 그냥

 

요란하게 들릴듯 말듯 하더군요...

 

우리도 오뚜기처럼 흔들 흔들~~~ 

 

ㅠㅠ 정말 괴력의 사나이였습니다..

 

조폭하지 말고...이종격투기 하시징??

 

여튼 우리는 무슨말을 해야하는데도..

 

입은 얼어붙고..손발은 ㄷㄷㄷㄷ 떨리고

 

온몸에 힘도 쑥 빠져버린게

 

진짜 겁나서 문을 열어주고...메달려서 잘못을

 

빌고 싶어도....ㅠㅠ 본의 아니게

 

혼빠진것 처럼 멍하니...있게 되더군요..ㅠㅠ

 

그런 모습이 조폭들에게는 화가 더 나나 보더군요..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시원찮을 판에

 

세명다 멍하니 차안에서 멍하니 겁없이 앉아서

 

지켜보고 있으니...상상해보세요..ㅠㅠ

 

우린 정말 혼이 빠질도록 무서워서 정신을 놓은건데...

 

ㅠㅠ 아 .......그걸 조폭들한테 이해시켜주기도 뭐하고..ㅠㅠ

 

정말 공포였습니다........이젠 조폭들이 더욱 화가 나서

 

조폭덩치1은 창문을 쾅쾅치고...

 

조폭덩치2는 차를 사방 팔방 돌아다니면서

 

온갖 욕을.....여튼 조폭영화에 나오는 욕들과 거의흡사했습니다.

 

생라이브욕을 들으니...아주 정말 막걸리마시는 느낌이 나더군요

 

근데 아쉽게도 기억나는 욕은

 

"우리를 생매장 시켜뿐다"라는...ㅠㅠ

 

근데....이런 아차...

 

조폭덩치1이 뭔가를 발견한거였습니다..

 

ㅠㅠ 나의 실수였습니다..

 

아까 그조폭차를 앞지르면서 손으로 fuck you를

 

하기 위해 열어논 내 운전석쪽 창문...그걸 발견한것입니다..

 

말그대로....혼이 빠져있던 저는 어떤 저항도 없이

 

꼬맹이들이 커다란 곰인형 질질끌고 나가는장면하고

 

똑같이 저도 정말 꼬마인형에게 끌려가는 곰인형처럼

 

질질끌러 나가서

 

수도 없이 밟혔습니다...

 

정말...용서를 빌고 싶어도 입에선 말이 나오지 않고

 

꿇어앉아서 용서를 빌고 싶어도 몸에 힘이 빠져나가니

 

그냥 멍하니

 

곰인형처럼 조폭이 던지면 던지는데로 때리면 때리는대로

 

ㅡ.ㅡ

 

어떤지 알고 싶으면 집에 잇는 곰인형을 발로 차보센..

 

그럼 힘없이 툭 던져지고..다시 차버리면 툭 ...

 

그랬습니다...그때 내모습은 그 곰인형이랑 흡사했기 보단 완죤히

 

똑같았습니다...

 

저항도 않하고 용서도 안빌고 때리는데도 아프다는 내색도 않하는

 

저를 보고 그조폭들은 의아했을겁니다..

 

그래서인지 다른조폭들은 차에있는 친구녀석들에겐

 

관심을 잃고....곰인형같이 맞고 있는 저를

 

존내 한심하고 신기하단 듯이 바라보더군요...-_-;;..

 

그 덕택에 친구두뇨석은 털끝하나 안다쳤구욤..쿨럭 -_-;;

 

그렇게 정신없이 맞고 있는 와중에도 보이는건

 

차안에서 멍하니 날 바라보던 칭구뇨석들의

 

혼빠진 눈.....ㅠㅠ

 

여튼 수많은 차들이 이광경을 보고 지나가면서도

 

신고하는 색휘들은 하나도 없더군요....

 

하긴 누가 봐도 조폭들인데....겁나서 신고 하겠습니까..ㅠㅠ

 

그렇게 멍하니 곰인형처럼 아픔도 못느끼고

 

잘못도 인정않하고 그렇다고 대항도 하는것도 아니고

 

존내 미스테리한 뇨석의 등장에

 

..

 

조폭들은 마치 신기한물체를 탐닉?하듯이 

 

동심에 찬 표정으로..... 때리더군욤 -_-;;

 

 

 

 

그렇게..

 

 

퍽퍽 솜털처럼 내몸이 가볍게 느껴지고 곰인형이 난듯

 

내가 곰인형인듯한 무아지경이

 

극에 달했을때...

 

검은세단뒤창문이 열리더니...

 

손가락질 하더군요...

 

그러니깐..그무섭던 조폭세명은 언제 그랬나는듯

 

아주 그냥 예의바르게

 

날 도로옆 논구덩이로 확 던져버리더군요...

 

ㅡ.ㅡ 솜털처럼 날아가서 사뿐히 팔락 팔락 박히더군요....

 

 

 

그리고 조폭들은 한마디 하고 똥씹은듯 가더군요..

 

마치 잼난 곰돌이놀이를 마저못한...

 

응가하고 휴지로 안닦은 ......표정으로.

 

 

"너희들 형님땜에 살아난줄 알어, 담에 걸리면

 

저 똥차랑 같이 정말 생매장 시켜버릴거여....!!"

 

라면서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몇분후 ....그제서야 혼을 찾은 칭구녀석들이

 

저한테 다가와서 ...괜찬냐구...묻더군요....

 

너희같으면 괜찬겠냐고...ㅠㅠ 흑...

 

근데 솔직히 곰인형경지에 이르니깐 조폭이 때려도

 

멍해지는 느낌만 들지 아픈느낌이 안들었는데....

 

갑자기 조폭이 사라지니깐...그제서야...

 

온몸의 통증이......ㅠㅠ

 

뭐 북두신권?을 사용하는 조폭인가???

 

여튼 그렇게 만신창이가 된 저와 티코는 울면서

 

바다는 못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군입대전까지 밤마다 악몽을 꾸고...

 

 

몸은 온통 쑤시고..아파서...ㅠㅠ

 

 

군대에서 못마실술 다 마시기로한 계획도 물거품되고..

 

 

 

흠 -_-;;

 

그사건 이후... 절지켜주지 못하고 차안에서 혼빠진 눈으로

 

그 광경만 목격해야 했던 미안함인지...

 

손군이라는 친구뇨석은 내 손을 꼬옥잡고 이런말 하더군요..

 

"미안 ㅠㅠ 친구로서 널 못지켜줘서 하지만 이젠

 

절대 널 혼자 놔두지 않을거야..꼭 지켜줄거야...꼭"

 

-_-;; 이뇨석 목소리가 최민수랑 거의 비슷합니다..

 

상상해보십시오...그목소리로 제손을 잡고..흠흠..

 

 

근데 그말이 정말이었습니다...

 

군제대한후 만난 그뇨석은

 

그뇨석차 트렁크에 들어있는 쇠파이프를

 

보여주면서....조폭퇴치용이라나 뭐라나...여튼 그날 이후론

 

조폭과 마주친적이 없어서 사용은 못해봤지만...

 

 

 

 

ㅡ.ㅡ 정말 수많은 날라리..및 양아치색휘들과 마주치고

 

주먹질도 해보았지만...

 

조폭은 정말 격이 틀리더군요 포스가..

 

영화에서 보던 얼빵하고 귀여운 조폭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강조하면서..

 

사실 말이죠....

 

제가 조폭이 무서웠어 그냥 맞아주었을까요???

 

 

 

ㅡ.ㅡ..넹 무서워서 맞았어요....ㅠㅠㅠㅠ흑

 

 

하지만 친구들과 술먹고 이 이야기가 나오면

 

전 강조하죠....

 

"똥이 무서워서 피하니 .더러워서 피했지"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