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홈피에 제가 일기형식으로 기록한거라서 반말및 적절치못한표현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나에겐 나이차이가 10살정도 나는 횽아가 있다.... 마흔이 넘은 횽아는 지금도 가끔 나랑 만나면 랩배틀을 하곤 한다...ㅡ,.ㅡ;; 정말 철딱서니가 가출한 형제들인거다..ㅎㅎ 여튼 이번 이야기는 무분별한 비디오가 나에게 미친 영향력이라고 할까?? 내가 초딩에 갓들어갈 무렵 횽아는 고딩이었다.. 그당시 최고의 인기있는 영화는 이소룡이었다. 다른 초딩들은 만화와 동화책에 빠져있을 아주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난 철딱서니없는 횽아덕에 이소룡의 영화와 가끔 몰래 빌려오는 에로영화(야동은 아니고 기억나는게 어우동..정도)에 빠지기도 했 다.. ㅡ.ㅡ 즉 이말은 횽아를 잘 만나야 인생은 순탄하다는거다. 물론 지금 내 말많고 탈많은 인생을 횽아한테 책임을 묻는건 아니다.....그냥...신세타령인거다. 그날도 하얀 손수건을 가슴에 달고 학교에서 맞다..ㅠㅠ 누런 손수건이였다....난 코찔찔이었으니깐...쿨럭 아장 아장 집으로 돌아왔다. 당연 그당시에는 부모님들 모두 일하려 가시고 텅빈집인건 말할것도 없었다. 워낙 먹고 살기에도 빠듯한 80년대였으니...ㅎㅎ 여튼 우리집 최고의 보물은 ....그당시 한반에 한두명의 집에만 소유하고 있다던 비디오였다... 비디오는 신주단지처럼 부모님방에 아주 그냥.. 삼단 장치로 봉쇄되어 있었다.. 물론 난 새벽에 실눈으로 아버지가 누르던 금고의 비밀번호를 순수하고 여린 여덟살의 어린이 가슴에 콕콕 세겨 놓았지만.. 여튼 그날도 어김없이 횽아가 몰래 빌려온 이소룡의 영화를 탐닉하고 있었다.....가끔씩 나오는 사랑장면에선 어린이의 눈이였지만 남자는 남자인지 뭔가 묘한 느낌이 내몸 한쪽에서 용부림 치는것도 느꼈다.. 여튼 아주 말로 표현할수 없는 미묘한 느낌... 여튼 그렇게 횽아가 빌러보던 모든 이소룡 비디오를 내가 대구로 전학가던 초딩4학년까지.. 정말 내용을 달달 외고 내가 이소룡인지..이소룡이 난지 판단이 안될정도로 점점 난 이소룡과 동격?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당시 동네 애들과 놀면 대부분 슈퍼맨이라고 보자기 메고 다니던 녀석....철인28호',마징가,태권브이라고 로봇트 흉내를 내는 녀석들 틈에서 난 그녀석들이 누군지도 몰라하는 이소룡의 아뵹~~~ 흉내를 내곤 했다.....아주 그냥 이대목만 봐도 이소룡의 나에게 미친 영향력이 지대하단걸 알거다. 그리고 대구로의 전학 정말 정신없이.. 도시녀석들 틈에서 살아남으려고 ...아둥바둥해야 했기에. ㅡ.ㅡ 음 이소룡의 대한 기억은 점점 멀어져 갔다... 근데 내기억에서 사라졌다고 생각한 이소룡이 내몸을 통해..아주 그냥 신내림하듯이 나타난일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미소를 머금게 하던 그 사건... 그사건으로 난.....나름 대구에 한 초딩학교에서 나의 존재를 부각시킬수가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때는 초딩5학년으로 기억된다. 그당시에도 반에는 싸움으로 서열이 있었다. 아주 그냥...어린것의 사회지만 그사회에도 어른들 조직처럼 쌈짱 부짱 그리고...몇몇 졸개들..나머지는 항상 괴롭힘 당하는 평민들..... 나역시 어느틈에도 끼지 않고 조용히 지내는 평민이었다. 근데 유독 쌈짱옆에서 알랑방귀를 끼며 자기가 쌈짱인냥 반애들을 괴롭히던.....부짱이라는 녀석이 있었다.. 다덜 그넘을 부짱으로 부르더라.....검증은 안됐지만 그말에 토를 다는 녀석들도 없었고....... 근데 어느순간 내 짝꿍이 그녀석의 먹잇감이 되어버린거였다 매일 괴롭힘을 당하던 내짝꿍을 보면서 난 참지못했다......라긴 보단.. 혹시나 나한테도 불똥이 튈까봐...... 짝꿍하고 거리를 두어야 겠다고 짝궁과의 결별방법을 연구하던 아주 그냥 정말 비겁하고 어처구니 없는 색휘였다 ㅡ.ㅡ 훌쩍.... 그날도 부짱한테 존내 괴롭힘 당하고 힘빠져서 자빠져 있는 녀석을 보니......난 찍히기전에 부짱한테 뭔가 하나라도 미리 해줘야 겠다는......삶의 본능이...쿨럭.....ㅡ.ㅡ 여튼 힘빠져 있던 그짝꿍이 나를 뒤뜰로 부르더라.. "야 쭌아..나힘들어 죽겠어...ㅠㅠ 정말 죽고싶어...정말.." 그러면서 나에게 자기 아부지가 출장가서 사온거라면서 정말 멋진 장난감을 주더라................. "그래도 쭌아 나 부짱한테 괴롭힘 당하면서 반아이들도 나를 멀리하는데 그나마 너라도 내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훌쩍" 그말을 듣는 순간 가슴 한켠이 아련하게 오는것이 아니라.. 겉보기에도 비싸보이는 장난감을.........얻었다는 그기분에 난 날아갈듯 했다.....땡잡았다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는 내모습이 정말 이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아는듯 해서 자랑스럽기도 했다. 근데 이게 함정일줄이야........... 맞다....내짝꿍은 자기만 괴롭히던 부짱의 시선을 다른넘으로 돌리게 해야 자기가 살수 있다고 몸으로 느끼고 있었던거였다.. 그리고 그나마 옆에서 가장 만만하게 보이던 꼭미남?인 나에게.. ㅡ.ㅡ 공포의 화살을 돌리도록 한거였다... 장난감 선물을 받고 몇시간후에 부짱이...나를 부르더라.. 화장실로...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난 쿵쿵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최대한 안쫄아 보이게 얼굴을 위장한채....부짱에게 찾아갔다.. 그리고 부짱의 눈빛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왜 날 불렀는데...이더러운 화장실로"""라고 말할리가 없잖아... 정말 난 부짱이 날 측은하게 느끼도록..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엉기적 엉기적 화장실로 갔고 주변의 이런 잼난 구경을 놓칠리 없는 반뇨석들은 내뒤로 아주 그냥 구름처럼 모여들어서 따라오더라... ㅡ.ㅡ;; 정말 사형장으로 가는 기분이 이걸까??라고 초딩학생의 어린마음에 그런 생각이 들정도면.. 그때 상황은 정말 아주 그냥...... 여튼 난 화장실로 들어갔고 거기서 부짱에게 뭐라고 비굴한 표정으로 지껄이는 내 짝궁도 보았다.. 순간......장난감.........이 왠지 크게 스크랩 되더라... "야....좃만한쭌아 니가 나한테 선물줄라고 가지고온 장난감을 뺏었다며.......야 이 색휘야 니가 나는 겜도 안되게 이긴다고 애한테 얘기하며 장난감 뺏어갔다며....." 순간 난 솔직히 넘 무서워서 뭐라고 대꾸를 해야 되는데 입이 얼어붙어서 아무 핑계도 아무 변명도 못하고 무표정으로 우뚝 서있기만 했다.. 순간 부짱도...반아이들도.....좀 놀란눈치인거 같았다.. 존내 빌어도 시원찬을 판에 우뚝 아무말 없이 눈을 정면으로 쳐다보며 서있는 나의 모습에....... 여튼 몇년처럼 길게 느끼던 그대립도 학교종이 울리면서 일단 단락이 되었고 방과후에 학교뒤 창고에서 부짱과 나와의 대결은 그날 학교의 최대이슈가 되었다.. 난 원하지도 않던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막을수 있는 어떠한 방법도 없더라....ㅠㅠ 여튼 수업이 끝나지말고 계속 되기를 빌고 또빌며 그날 태어나서 첨으로 365일 수업만 해도 살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ㅠㅠ 여튼 수업이끝나고 난 수많은 아이들에게 이끌려 학교뒤 창고로 갔다. 거긴 벌써 경기장??이 만들어져 있더라. 커다랗게 사각형으로 선을 그어놓고 선을 넘어가면 무조건 지는거라고 무조건 네모칸에서 결판을 내라고 ... 그렇다 벌써 그당시에 우리 초딩들은 일본을 앞서 케이원 룰을....ㅡ.ㅡ 쿨럭 그렇게 부짱과 나 수많은 관중들 근데 아이들 목소리와 부짱의 욕지거리는 내귀엔 웅웅 공명처럼 웅웅 들릴뿐 아무것도 알아들을수 없더라... 어찌됐던 이상황까지 와서 무릎을 끊고 선밖으로 나갈수도 없게 되었다.. 더욱더 중요한 이유는 내가 평소에 맘에 두던 여자애들도 여러명 부짱을 응원하려 나와 있던 터였다.. ㅡ.ㅡ 나를 응원하려 온놈은 한놈도 없었는것 같았다 장말 고독한 파이터가 된기분이었다.....ㅠㅠ 여튼 그렇게 시작된 싸움........ 부짱의 주먹이 정면으로 내얼굴로 날아왔다.. 퍽하는 순간 아프다라는 생각보단... 멍해지는 느낌과 함께....몇초가 흐른듯 했다..... 그리고 웅성웅성하는 소리와 함께 말리는 아이들의 손길을 느끼고서야... 정신을 든듯 햇다... 정신을 차려보니...피범벅이 되어 내앞에 쓰려져 있는 녀석이 보였다.. 바로 부짱이었다.......... 그렇다 그 당시 싸움을 구경한 아이들의 말로는 내가 한대 맞는 순간 갑자기 아뷰오~~~하면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코를 살짝 긋더니.. 그냥 마구잡이로 녀석을 때려눕히더라는것이다.. 이소룡인줄 알았다라는....쿨럭.....아이들의 목격담이.. ㅡ,.ㅡ;; 초딩학교때부터 아주 그냥 눈으로 비디오가 닳도록 보던 이소룡의 영화가.........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싸움의 기초가 된거였고... 순간 부짱의 주먹을 맞고 몸에 기억되어있던 유일한 싸움은 이소룡의 영화가 전부였던 나였으므니 본능적으로 이소룡의 몸짓과 행동으로 녀석을 눕혔던 것이었다.. 여튼 코피흘리며 쓰려져 있던 부짱은 그날의 싸움 진것을 인정 못하며 세번정도 더 도전장을 보냈던걸로 기억되는데.. 물론 내가 다이긴걸로 기억한다.. 이소룡의 멋진???폼으로........^^ 만약 내가 어린나이에 이소룡이 아닌 야동을 그렇게 봤다면.. ㄷㄷㄷㄷㄷ 음 포환마마보다 무서운게 음란물이라는 공익광고가 한창 유행할때 그말을 이해못했는데... 내가 경험해보니........ 여튼 지금도 가끔씩 웃으면서 생각나는 나의 어린시절이었던거다. 쿨럭.....=.,=
이소룡??!!
이글은 홈피에 제가 일기형식으로 기록한거라서
반말및 적절치못한표현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나에겐 나이차이가 10살정도 나는
횽아가 있다....
마흔이 넘은 횽아는 지금도 가끔
나랑 만나면 랩배틀을 하곤 한다...ㅡ,.ㅡ;;
정말 철딱서니가 가출한 형제들인거다..ㅎㅎ
여튼 이번 이야기는 무분별한 비디오가 나에게 미친 영향력이라고
할까??
내가 초딩에 갓들어갈 무렵 횽아는 고딩이었다..
그당시 최고의 인기있는 영화는 이소룡이었다.
다른 초딩들은 만화와 동화책에 빠져있을
아주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난 철딱서니없는 횽아덕에
이소룡의 영화와 가끔 몰래 빌려오는
에로영화(야동은 아니고 기억나는게 어우동..정도)에 빠지기도 했
다..
ㅡ.ㅡ 즉 이말은 횽아를 잘 만나야 인생은 순탄하다는거다.
물론 지금 내 말많고 탈많은 인생을 횽아한테
책임을 묻는건 아니다.....그냥...신세타령인거다.
그날도 하얀 손수건을 가슴에 달고 학교에서
맞다..ㅠㅠ 누런 손수건이였다....난 코찔찔이었으니깐...쿨럭
아장 아장 집으로 돌아왔다.
당연 그당시에는 부모님들 모두 일하려 가시고
텅빈집인건 말할것도 없었다.
워낙 먹고 살기에도 빠듯한 80년대였으니...ㅎㅎ
여튼 우리집 최고의 보물은 ....그당시 한반에 한두명의
집에만 소유하고 있다던 비디오였다...
비디오는 신주단지처럼 부모님방에 아주 그냥..
삼단 장치로 봉쇄되어 있었다..
물론 난 새벽에 실눈으로 아버지가 누르던 금고의 비밀번호를
순수하고 여린 여덟살의 어린이 가슴에 콕콕 세겨 놓았지만..
여튼 그날도 어김없이 횽아가 몰래 빌려온 이소룡의 영화를
탐닉하고 있었다.....가끔씩 나오는 사랑장면에선
어린이의 눈이였지만 남자는 남자인지 뭔가 묘한 느낌이
내몸 한쪽에서 용부림 치는것도 느꼈다..
여튼 아주 말로 표현할수 없는 미묘한 느낌...
여튼 그렇게 횽아가 빌러보던 모든 이소룡 비디오를
내가 대구로 전학가던 초딩4학년까지..
정말 내용을 달달 외고 내가 이소룡인지..이소룡이 난지
판단이 안될정도로 점점 난 이소룡과 동격?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당시 동네 애들과 놀면 대부분 슈퍼맨이라고 보자기 메고
다니던 녀석....철인28호',마징가,태권브이라고 로봇트 흉내를 내는
녀석들
틈에서 난 그녀석들이 누군지도 몰라하는 이소룡의 아뵹~~~
흉내를 내곤 했다.....아주 그냥 이대목만 봐도
이소룡의 나에게 미친 영향력이 지대하단걸 알거다.
그리고 대구로의 전학 정말 정신없이..
도시녀석들 틈에서 살아남으려고 ...아둥바둥해야 했기에.
ㅡ.ㅡ 음 이소룡의 대한 기억은 점점 멀어져 갔다...
근데 내기억에서 사라졌다고 생각한 이소룡이
내몸을 통해..아주 그냥 신내림하듯이 나타난일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미소를 머금게 하던 그 사건...
그사건으로 난.....나름 대구에 한 초딩학교에서
나의 존재를 부각시킬수가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때는 초딩5학년으로 기억된다.
그당시에도 반에는 싸움으로 서열이 있었다.
아주 그냥...어린것의 사회지만
그사회에도 어른들 조직처럼
쌈짱 부짱 그리고...몇몇 졸개들..나머지는
항상 괴롭힘 당하는 평민들.....
나역시 어느틈에도 끼지 않고 조용히 지내는 평민이었다.
근데 유독 쌈짱옆에서 알랑방귀를 끼며 자기가 쌈짱인냥
반애들을 괴롭히던.....부짱이라는 녀석이 있었다..
다덜 그넘을 부짱으로 부르더라.....검증은 안됐지만
그말에 토를 다는 녀석들도 없었고.......
근데 어느순간 내 짝꿍이 그녀석의 먹잇감이 되어버린거였다
매일 괴롭힘을 당하던 내짝꿍을
보면서 난 참지못했다......라긴 보단..
혹시나 나한테도 불똥이 튈까봐......
짝꿍하고 거리를 두어야 겠다고 짝궁과의 결별방법을
연구하던 아주 그냥 정말 비겁하고 어처구니 없는 색휘였다
ㅡ.ㅡ 훌쩍....
그날도 부짱한테 존내 괴롭힘 당하고 힘빠져서 자빠져 있는
녀석을 보니......난 찍히기전에 부짱한테 뭔가 하나라도
미리 해줘야 겠다는......삶의 본능이...쿨럭.....ㅡ.ㅡ
여튼 힘빠져 있던 그짝꿍이 나를 뒤뜰로 부르더라..
"야 쭌아..나힘들어 죽겠어...ㅠㅠ 정말 죽고싶어...정말.."
그러면서 나에게 자기 아부지가 출장가서 사온거라면서
정말 멋진 장난감을 주더라.................
"그래도 쭌아 나 부짱한테 괴롭힘 당하면서 반아이들도
나를 멀리하는데 그나마 너라도 내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훌쩍"
그말을 듣는 순간 가슴 한켠이 아련하게 오는것이 아니라..
겉보기에도 비싸보이는 장난감을.........얻었다는 그기분에
난 날아갈듯 했다.....땡잡았다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는 내모습이
정말 이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아는듯 해서 자랑스럽기도 했다.
근데 이게 함정일줄이야...........
맞다....내짝꿍은 자기만 괴롭히던 부짱의 시선을 다른넘으로
돌리게 해야 자기가 살수 있다고 몸으로 느끼고 있었던거였다..
그리고 그나마 옆에서 가장 만만하게 보이던 꼭미남?인 나에게..
ㅡ.ㅡ 공포의 화살을 돌리도록 한거였다...
장난감 선물을 받고 몇시간후에 부짱이...나를 부르더라..
화장실로...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난 쿵쿵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최대한 안쫄아 보이게
얼굴을 위장한채....부짱에게 찾아갔다..
그리고 부짱의 눈빛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왜 날 불렀는데...이더러운 화장실로"""라고
말할리가 없잖아...
정말 난 부짱이 날 측은하게 느끼도록..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엉기적 엉기적 화장실로 갔고
주변의 이런 잼난 구경을 놓칠리 없는 반뇨석들은 내뒤로
아주 그냥 구름처럼 모여들어서 따라오더라...
ㅡ.ㅡ;; 정말 사형장으로 가는 기분이 이걸까??라고
초딩학생의 어린마음에 그런 생각이 들정도면..
그때 상황은 정말 아주 그냥......
여튼 난 화장실로 들어갔고
거기서 부짱에게 뭐라고 비굴한 표정으로
지껄이는 내 짝궁도 보았다..
순간......장난감.........이 왠지 크게 스크랩 되더라...
"야....좃만한쭌아 니가 나한테 선물줄라고 가지고온 장난감을
뺏었다며.......야 이 색휘야 니가 나는 겜도 안되게 이긴다고
애한테 얘기하며 장난감 뺏어갔다며....."
순간 난 솔직히 넘 무서워서 뭐라고 대꾸를 해야 되는데
입이 얼어붙어서 아무 핑계도 아무 변명도 못하고
무표정으로 우뚝 서있기만 했다..
순간 부짱도...반아이들도.....좀 놀란눈치인거 같았다..
존내 빌어도 시원찬을 판에 우뚝 아무말 없이 눈을 정면으로
쳐다보며 서있는 나의 모습에.......
여튼 몇년처럼 길게 느끼던 그대립도 학교종이 울리면서
일단 단락이 되었고
방과후에 학교뒤 창고에서 부짱과 나와의 대결은
그날 학교의 최대이슈가 되었다..
난 원하지도 않던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막을수 있는 어떠한 방법도 없더라....ㅠㅠ
여튼 수업이 끝나지말고 계속 되기를 빌고 또빌며
그날 태어나서 첨으로 365일 수업만 해도 살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ㅠㅠ
여튼 수업이끝나고
난 수많은 아이들에게 이끌려 학교뒤 창고로 갔다.
거긴 벌써 경기장??이 만들어져 있더라.
커다랗게 사각형으로 선을 그어놓고
선을 넘어가면 무조건 지는거라고
무조건 네모칸에서 결판을 내라고 ...
그렇다 벌써 그당시에 우리 초딩들은
일본을 앞서 케이원 룰을....ㅡ.ㅡ 쿨럭
그렇게 부짱과 나 수많은 관중들
근데 아이들 목소리와 부짱의 욕지거리는
내귀엔 웅웅 공명처럼 웅웅 들릴뿐 아무것도
알아들을수 없더라...
어찌됐던 이상황까지 와서 무릎을 끊고 선밖으로 나갈수도
없게 되었다..
더욱더 중요한 이유는 내가 평소에 맘에 두던
여자애들도 여러명 부짱을 응원하려 나와 있던 터였다..
ㅡ.ㅡ 나를 응원하려 온놈은 한놈도 없었는것 같았다
장말 고독한 파이터가 된기분이었다.....ㅠㅠ
여튼 그렇게 시작된 싸움........
부짱의 주먹이 정면으로 내얼굴로 날아왔다..
퍽하는 순간 아프다라는 생각보단...
멍해지는 느낌과 함께....몇초가 흐른듯 했다.....
그리고 웅성웅성하는 소리와 함께
말리는 아이들의 손길을 느끼고서야...
정신을 든듯 햇다...
정신을 차려보니...피범벅이 되어 내앞에 쓰려져 있는
녀석이 보였다..
바로 부짱이었다..........
그렇다 그 당시 싸움을 구경한 아이들의 말로는
내가 한대 맞는 순간 갑자기
아뷰오~~~하면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코를 살짝 긋더니..
그냥 마구잡이로 녀석을 때려눕히더라는것이다..
이소룡인줄 알았다라는....쿨럭.....아이들의 목격담이..
ㅡ,.ㅡ;;
초딩학교때부터 아주 그냥 눈으로 비디오가 닳도록 보던
이소룡의 영화가.........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싸움의 기초가 된거였고...
순간 부짱의 주먹을 맞고 몸에 기억되어있던 유일한 싸움은
이소룡의 영화가 전부였던 나였으므니 본능적으로
이소룡의 몸짓과 행동으로 녀석을 눕혔던 것이었다..
여튼 코피흘리며 쓰려져 있던 부짱은 그날의 싸움 진것을
인정 못하며 세번정도 더 도전장을 보냈던걸로 기억되는데..
물론 내가 다이긴걸로 기억한다..
이소룡의 멋진???폼으로........^^
만약 내가 어린나이에 이소룡이 아닌 야동을 그렇게 봤다면..
ㄷㄷㄷㄷㄷ
음 포환마마보다 무서운게 음란물이라는 공익광고가 한창
유행할때 그말을 이해못했는데...
내가 경험해보니........
여튼 지금도 가끔씩 웃으면서 생각나는 나의 어린시절이었던거다.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