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옆집 마귀할멈!!!

그땐중고등학생2007.12.27
조회189

제가 중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때 까지 이야기입니다 ㅋ

오늘 톡을 보니 윗집 사람들때문에 이사를 가신다는 분들 내용을보고 이렇게 생각나서

글을씁니다 ㅋ

 

  제가 가정사정으로인해서 중학교 2학년때부터 고모댁에서 지내게 됐어요ㅋ 근데 고모네집이 주택으로 2채로 되어있거든요 한채는 새로지은집이라 고모랑 고모부랑 머 대충 이렇게 살구요 ㅋ

바로붙어있는 헌집은 방이 5칸인데 3칸은 세를 주고 나머지 2칸은 동생과 제가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세에서 사시는 분들이 바로 마귀할멈 가족입니다..-ㅁ-

처음에 중2때처음 그집에서 생활하게되엇을때 불편한게 너무많더군요

화장실이고 씻는곳이고 머 낯설은 환경에서 지내려니 참 어려운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집엔 동생과

저 둘이서 생활하게 되었구요. 그래서 동생은 저랑 3살적은 남동생으로 그땐 초등학생이였습니다.ㅋ

그래서 막장난치고 하면 소리가 좀 컷나봅니다 -ㅁ- 오래된집이라 방음이 좀 안된탓두잇구요 ㅋ

 시끄러우면 엄청 옆에서 머라고합니다

 " 학생들 좀 조용히하지!!!!!"

머 이정도까진 이해를 했습니다.어린나이고 저희가 떠든게 잘못이니까요..

근데 그집은 좀 더심합니다!! 자고있을때 새벽에 마귀할멈 남편이 들어오면 막 싸웁니다!

 

 당신 무슨 돈을 안가따주니 머니 다른여자랑 바람이 났느니 머니 말이많습니다...새벽에 자고 있는데 그소리듣고깹니다 -ㅁ- 그것도 하루이틀도아이고 몇일지나니 멀 집어던지는 소리가나더군요 ....

 괴로웠습니다... 그리고 그집개들... 무슨 또 개를 3마리씩이나 키우는지

그리고 그집만 가면 개들이 이상해집니다 -ㅁ- 개가 완전 독종입니다..사람만 보면 못잡아먹어서

안달을 하고 침을 질질흘립니다 -ㅁ-  그래서 개때문에 또 잠을 엄청 깹니다

다른건 몰라도 자는데 개짖는 소리와 부부싸움때문에 깨는거 정말 힘들엇습니다..

우리보고는 맨날조용히 하라고하면서 자기들은 동네방네 떠듭니다..

그리고 방세도 주지않습니다 아 전세가 아니라 월세군요 -ㅁ-

달마다 돈을 주는.... 그것도 고모가 그집식구가 안되보여서 고모부께는 비밀로하시고 방을 준거라합니다..그런데 방세를 주지않는다는군요..그것도 한 1년치를 한두달은 머 그래도 괜찮은데

돈이란게 참 조금만 돈이모여 쌓여 엄청난 돈이되더군요 -ㅁ- 그래서 변호사사무실까지 갔는데

거기선 무슨 절차를 이래저래 거쳐서 해도 그집에 돈이없으면 머 받을수없다

이러더군요..그래서 머 할수없이 고모는 맨날 그집에 돈받으로가면 이틀뒤에 주겠다 일주일 뒤에 주겠다 라는 약속을 받아옵니다. 그리고 그 약속당일날...

 

집에 있으면서 없는척을합니다...-ㅁ- 인기척을 안내더군요... 참 어이가없어서 -ㅁ- 그리곤 또 약속을 미룹니다...언제주겠다...

그래놓고선 참 자기네살건 다사고 있을건 다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친구들이 놀러를 오게 되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밤에 플스를 가지고놀고있는데

우린 정말 조용히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집 방을 열고들어오는겁니다.!!! 시끄럽다고

이노무 시키들 사람들 자는데 방해한다고!! 그러면서 제친구 머리를  잡더니 막 흔드는겁니다...

(혹시 철권 아십니까??? 그 레이어롱 기술중에 팔로 머리돌리는 기술 같은거였습니다)

아무튼 막 흔들더니 나가라고하더군요 -ㅁ- 이야심한밤에 ... 그리고 양치질을 몇일을안했는지

입에선 시궁창입냄새가 나더군요 ... 토할거같앗습니다 그래도 꾹참고 조용히하겟다고하고

그냥 잤습니다.. 친구는 어이가없는표정으로 절쳐다봤지만 전 용기가나지않아 그냥 친구에게 미안하다고하고 일을 끝냇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친구들 한 6명 정도가 집에왔습니다

그좁은 방2개에 6명.. 그때 시험기간이라 독서실에있다가 우리집에서 공부를 하기로 한 목적하에

왓지만 공부가안되더군요..일단 배가고파 호x이 2마리 치킨을 시켜먹고 그냥 누어잤습니다.

그런데 이게무슨일입니까!!

화장실이 밖에잇어서 화장실을 가려니까 그 마귀할멈(마귀할멈 닮앗습니다 이가 몇개없고 턱과 광대뼈가 마니나오시고 막그래요 -ㅁ-)이 신발을 싹 가지고 간거였습니다...

정말 어이가없엇습니다.

그래서친구들을 불럿습니다 다자고잇는데...

'이빠라 신발이없다 우짜긋네 -ㅁ-'

'압 머고이건 학교 우찌가네'

라면서 우왕좌왕하다가

그냥잤습니다 -ㅁ-

별 대책이 생각나지 않아서 ㅋ

일어나니 마귀할멈이 마당청소를 하고있더군요 .(매일합니다 마당물청소 하루도빠짐없이)

"아줌아 우리신발 우쨋습니까??"라고하니

그냥 가져다주더군요..

 

그일이후로 친구들 저희집에 놀러 안왔습니다.. 마귀할멈한테 또당한다고..

 

그마귀할멈 이제는 사주팔자를 보더군요 ㅋ

집대문앞에 딱 그 불교표시같은거 잇자나요 ㅋㅋ그걸붙여놓고 ㅋ

그래서 고모는 나름좋아하십니다 ㅋ 머그돈을벌어서 방세를 준다고하니까 ㅋ

근데 제가보기엔 참 그마귀할멈 모지라보이는데 사람들이 많이오더군요 ㅋ

개도 한마리 팔앗더군요 ㅋ 고모집에 애기가 2명이잇는데 시끄럽다고 팔아라고햇다더군요 ㅋ

그개 참 물린적도있습니다...

그래서 패줄라다가 용기가없어서 차마..ㅜㅜ

암튼 머 그 글을보니 몇년전생각이 이렇게 적어본거였습니다 ㅋㅋ

 

그때당한 친구는 군대갔지만 아직도 잘 지내고있습니다 ㅋ

친구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