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보석으로 빛나는 '쥬얼리'

이지원200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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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보석으로 빛나는 '쥬얼리' : A급 보석으로 빛나는 '쥬얼리' A급 보석으로 빛나는 '쥬얼리'[굿데이] 강수진 기자 kanti@hot.co.kr

보석처럼 빛나기 때문일까.

4인조 미녀 그룹 쥬얼리의 활약이 눈부시다. TV와 신문, CF 광고까지 어쩌면 그렇게 얼굴이 많이 나오는지 이제는 A급으로 성장했다고 말해도 과한 평가가 아닐 듯싶다. 차세대 여성 그룹의 대표주자 쥬얼리를 만나 그들의 활약상, 매력, 포부 등을 들어봤다.
 
▲쥬얼리의 활약상
 
지난 한해 쥬얼리가 활약한 것을 보면 그들의 인기도를 한눈에 알 수 있다. 각종 가요순위 프로그램 정상을 싹쓸이한 것도 모자라 FnC 코오롱 캐주얼 의류 '1492 마일즈'를 비롯해 외국 유명 브랜드 '뉴발란스', 또 여자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고 싶은 라네즈의 화장품 광고 등을 두루 섭렵했다.

높아진 위상만큼이나 사회 각계에서 보내는 러브콜도 많아 농림부가 지정한 '꽃 홍보대사', 국내 최초로 국방부가 공식 지정한 '국군장병 홍보대사' 등 홍보대사 타이틀만 모두 7개일 정도다.
 
한편으로는 해외 진출의 물꼬가 터져 현재 중국에서 전국 4개도시 투어공연, 일본에서의 싱글앨범 발매, 베트남에서 앨범발매 등 해외 진출이 확정된 상태다.
 
멤버들의 개별 활동도 눈에 띄는데 특히 박정아는 영화 <마들렌>에 출연했고 삼성 애니콜 휴대전화 '빨간눈', 해태음료 '쿠바나' 모델 발탁, 각종 TV 프로그램 MC 등을 하며 톱A급 스타 못지않은 활약상을 펼쳤다.
 
▲쥬얼리의 매력은?
 
쥬얼리는 보기에 고급스러운 미녀 군단의 이미지를 풍기지만, 사실 지인들은 "무척 소박하고 진실하면서 편한 느낌이다"고 그들의 매력을 강조한다. 담당 매니저 김용 실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일단 연예인 치고는 안 어울리게 많이 먹죠. 한번 간식비가 3만∼4만원이나 드니까요, 하하. 게다가 참 착하죠. 연예인답지 않게 쥬얼리는 성실하고 소박합니다".
 
실제로 멤버들은 정형화된(?) 기사를 위해 내숭을 떨어도 되겠지만 거리낌없이 다 털어놓는다. 기자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멤버 이지현이 하는 말 "저 3일 휴가받아 보드 타고 신나게 놀다가 팔 부러졌어요, 흑흑."
 
조민아는 "전 잠자기 위해 먹어요. 밴 타고 이동하다가 잠 깨면 꼭 뭘 먹어야 해요"라며 농을 걸기도 하고, 박정아는 "아, 올해는 스캔들로 1면에 나야 하는데…" 혼잣말로 이야기한다.

▲쥬얼리, 제2의 도약을 시작하다!
 
최근 쥬얼리는 3집 앨범으로 가요계 공략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2집 활동에 버금갈 만큼 인기도 가히 폭발적이다. 일찌감치 인터넷 사이트 1위 자리에는 신나는 맘보 리듬의 '니가 참 좋아'가 올라와 있다.
 
쥬얼리측은 "이번 3집 앨범은 쥬얼리를 A급으로 만든 2집 앨범의 박근태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았으며, 주영훈 김조한 정성윤 심현보 minuki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또 뮤직비디오는 조PD의 'My style'을 맡은 장재혁 감독이 맡았고, 또 핑클 베이비복스 등에 참여한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수진씨가 도움을 줬다. 저마다 각 분야의 베테랑들인데 쥬얼리의 앨범 작업에 선뜻 참여해줬다"고 든든한 배경을 전했다.
 
소속사측은 "올 하반기 해외 프로모션과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 더욱 치중해 멤버 모두 톱스타 반열에 오르는 의미있는 해가 될 것이다"고 의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