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없는 우리언니 근본없는 공무원들

근본없는 언니동생2007.12.28
조회485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희언니가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하려고

동생 학교등록금낸걸 증빙하려고 등본을 발급받았는데

 

동생이 공무원준비한다고 경기도수원에 이모부밑으로 등본을 옮겼더라구여

저한테 물어봐서 어찌해야 하냐고 하길래 호적등본을 발급받아서 거기에 기재하면

된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몇시간뒤에 퇴근하는데  언니왈

나 출생신고 다시한다

 

이러는겁니다

왜? 알고봤더니 언니가 태어난 동네에 동사무소에서 출생신고를 받고

아빠 본적인 그동네에 출생신고를 안한거져

 

말그대로 저희언닌 근본없는 사람이되었고

호적등본에는 언니가 없었습니다

 

헌데 문제는 그다음이었어여

동사무소왈 저희언니 출생을 증인할 사람을 데려와라

 

언니가 막 지랄하니까 나중에 아니다 안데려와도 된다

이런식으로 계속 얼머부리고 얼레얼레 지나갔습니다

 

근데 오늘

동사무소 직원이 전화가 와서는

아. 혹시 뉴스 보셨는지여? 호적등본이 내년부터는 없어진다지여?

아무튼

 

동사무소 직원이 전화가 와서는

내년부터는 호적등본이 없어져서 그러니까 오늘까지와서 신고를 하랍니다

 

언니 호적등본에 없다는걸 안게 엊그제였는데

오늘와서

그것도 좀전에 1시쯤 전화가 와서는 저런답니다

 

그래서 언니회사가 강남인지라 못간다고

내년에 신고한다고 했더니

그럼 법원에가서 멀해야되고 멀해야되고 이런답니다

그걸 우리가합니까? 지들이 해야지? 아놔참...

한참 실갱이를 하다가

 

언니 일해야되서 엄마랑 통화하라고 끊었는데

동사무소 직원이 엄마한테 그랬답니다

 

"어머님 따님이 공무원이면 이렇게 하시겠냐고........"

 

아니... 지들이 27년동안 잘못한건 생각안하고

그걸 하루아침에 고치겠다구여?

동사무소 직원들 싸가지없고 개념없는건 알았지만 저딴식으로 저희엄마한테

말할줄은 몰랐습니다

 

어머님 따님이 공무원이면 이러시겠냐니여...... 이게 할말입니까..?

공무원 준비하면서 책에 저렇게 말하라고 써있답니까?

아니면 교육받을때 그 교관이 그랬답니까?

 

어이가 없고 황당하네여

죄송합니다.. 처리해드리겠습니다가 아니라...

이러시냤냐니여........

어이가 어딜 갔는지원...

 

이거 행정소송 가능하다는거 압니다..

소송해서 그년머리는 뽑아버리던가

피해보상 할껍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