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만땅!!!!!

하늘엄마2007.12.28
조회286

정말 참을려고해도 참을수가 없네요.

병원에서 안정 취하라고 하면 더 승질을 돋구니..

시아버님 어제 회식이라고 밤10시30분에 오셨습니다.

시아버님 심근경색으로 2번이나 스러지셔서 술을 드시면 안되는데 어젠 더 마니 드셨더라고요.

오시더니 약 드시고 바로 들어가서 주무시더라고요.

신랑과 저도 바로 들어가 잤습니다.

새벽1시20분에 누가 저희방문을 덜컥 여는게 아니겠습니다. 저 놀래서는 신랑 깨웠습니다.

신랑왈, 아버지일거야...

짐까지 이런일 없는데하며 혹시나 도둑이면 우째하는 맘으로 저 일어나서 거실나가 불을키고 봤습니다.

거실에 술냄새가 진동을 하고 화장실문이 열어져있길래 봤드니 변기앉는데 오줌이 갈기갈기...

물도 안내리고.....

그뒤로 놀래선 잠이 안오드라고요. 눈뜨고 그리지낸거 같아요.

신랑과 아버님 출근시키곤 설거지하고 거실과방 열심히 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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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4시쯤 신랑과 메신저로 챗을 했습니다.

요즘 요리에 관심이 많아져서 블로그에 들어가요리레시피를 보곤 한답니다.

시중에 국선생이나 맛간장같은것들 함 사용해보고 싶다고 신랑한테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라고 하더군요. 그때 스치는 생각 참, 시어머님 그런거 사면 돈낭비했다고 모라하실텐데.....

며칠전에 물엿이 떨어졌길래 요리당으로 살려했었거든요. 그랬더니 시어머님 옛날물엿이 맛있다 그거사라 하시더라고요. 무얼사고 싶어도 이놈의 눈치때문에 잘못삽니다.

신랑한테 그랬죠. 어머님때문에 아마 못살거 같다고요.

그랬더니..

결혼은 왜했냐?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사람의 말투냐?

속깊게 생각하고 해라..

그소리 듣자마자 울컥하더군요.

29년동안 가치 산 당신이 더 잘알지 않냐니깐..

그럼 우리집에 맞춰!

아무말도 하지말고 살라는건지..

누구한테 말하겠습니까? 신랑 밖에 더 있어요?

그러곤 통화했는데 저보고 싸가지 없다는둥..대가리가 어쨌다는둥..

저 그동안 신랑한테 욕 마니 묵었습니다.

열여덜은 기본이요. 입에 담지 못할욕도 마니 들었습니다.

병원에서 안정 취하라고하면 뭘하나요? 가치 들어놓곤 지 승질에 못이겨 입이 험해지는걸..

시부모님 저보고 그려려니하고 살랍니다.

이제 결혼한지 2달 됐는데...참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이달 31일날 또 아산병원에 갑니다.

시어머님 중환자실 갈건 면했다니깐 아산병원에 안가도 된답니다.

진료비 마니나와 당신아들 등골휜다고요.

한달전 우울증으로 사람들도 만나고 그럴겸 산부인과 요가교실 알아봤습니다.

시간이 오후4시더라고요. 한시간가량 하는건데...

시어머님 돈들이 안다녀도 된다. 거기 다니면 시아버지 밥은 누가해주냐? 니가 왜있는지 아냐?

그냥 집근처 산이나 올라가라;;

이거 쓰면서 더 울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