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구나....정말~!

소라빛2003.08.04
조회2,671

남친을  만난지 2달이 되어 가는군요...

 

앞전에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면서 아픔이 컸어요.....다시는 사랑하는 사람 놓치지 않는다고

 

지금  제 남친에게 노력 마니 했습니다...

 

제 남친 몸도 멀쩡하거 아무런 장애도 없구요...근데 너무 게을러요....지금 제 남친 나이에 남자들을

 

보면 눈 벌겋게 해서 일자리 찾구 공부하느라 정신없는데....제 남친은요..28살인데 집에만 있는겁니다

 

그렇다고....집에서 공부를 하는것도 아닙니다...그렇다고 직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또 그렇다고 해서

 

일자리를 구하는것도 아닙니다...

 

제 남친 첨봤을때 내가 너무 좋다고 앞으로 나만 보고 나만 먹여살릴 목적으로만 열심히 하겠다고..

 

자긴 맘잡고 열심히 할수 있으니까 옆에만 있어달라고 애원 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그를 거절 할수 없어 사귀긴 사겼지만 하루하루 갈수록 내가 너무 힘들어집니다..

 

전 이제 23살입니다..

 

그를 만나 데이트를 하면 그가 돈을 안씁니다...저역시 돈때문에 남친에게 뭐라 할수도 없구요..

 

그래서 꾸역꾸역 제가 써버렸습니다....제가 돈 없으면 사람을 안만나는데....제 남친은 돈이 없어도

 

끝까지 절 볼려 그러고 ...........돈도 없으면서 술집 들어가자 그러고....나중에 술먹고 나면 술값은

 

또 제가 내게 되는겁니다...

 

28살짜리가 집에서 용돈받기 좀 그렇죠.....그럼 나가서 돈벌면 될건데..귀찮아해요///

 

일도 꾸준히 못하는 성격이구 남친이랑 남친선배랑 한달정도 논문을 준비해야 하는데..

 

그것도 1달을 못버티고 중간에 도망가서 그 선배가 저한테 전화오구...그래두 참았어요..

 

남친을 믿었습니다.......

 

돈도 없이 놀다가 결국은 전당포에 제가 가진 것들을 잡혔구요....남친 자기돈으로 찾아준다고 영수증

 

까지 가져가길래 그냥 고마워했습니다..

 

근데 찾아 달라는 날에 찾아 주지 않길래 미루고 미뤄서....1달정도 미뤄서 결국엔 제가  힘들면 내가

 

찾을거니까 영수증만이라도 달라 그랬습니다..그리고 돈은 제가 준비했구요....

 

돈을 가지고 있었는데...영수증을 주기로 한날////남친을 만났는데 남친 밥먹으러 가자네요..

 

저 역시 운동하고 와서 배가 고팠고...고깃집으러 들어가더니 밥은 자기가 사는 모양이구나 했는데...

 

저녁 역시 제가 사구....또 자기 친구까지 부르더니 술을 먹구 계산하는데 또 제 가방에서 돈을

 

빼가더니 친구와의 술값까지 제돈으로 계산.....또 2차 가더니 또 내돈으로 계산....

 

어쨌건 전당포에 있는 물건 찾으려다 갖고 있는 몇십만원 도리어 하루만에 유흥비로 다 날렸네요..

 

 

남친 저한테.....'돈 마니 썼지??' 이러면서 전당포에 있는건 자기가 찾는다네요....이러면서 차비까지..

 

3만원을 가져갑니다...

 

찾아준다는 날짜가 되어서도 찾아주지 않길래 또 다시 몇일만에 제가 돈을 마련 했습니다...

 

용돈을 넉넉히 주시니 다행이져....용돈이랑 통장에 있는돈이랑 마지막으러 딸딸 털어서 찾으려

 

했는데 제 남친 또 술값도 없으면서 술먹으러 가자 그러고 진짜 술값 지가 내는줄 알았습니다...

 

또 점심.저녁밥에....차비......술값,.,,,,밤에 야식비까지.....또 제가 부담했는겁니다...

 

또 자기가 전당포에 있는 물건 자기가 찾아준답니다...

 

믿었습니다...빌려서라도 언제까지 해준답니다....근데 그날이 되니 제 남친 잠수를 타네요..

 

해도해도 너무 한단 생각에....음성을 남기고 문자를 남기고 타일렀습니다....

 

성질 풀때는 없고 눈물이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나올거 같더군요.....

 

어떻게 하다 연락이 되었고 제가 돈없으면 없다 그러지..괜찮다면서 영수증만이라도 들고 나오라

 

그랬는데.....또 자기가 찾아서 어디 몇시까지 나온답니다...

 

그래서 전 괜찮다고 (더러워서라도 그넘돈을 받기 싫었으니까요...)영수증만 들고 나오랬는데...

 

진짜 영수증만 들고 나왔더라구요,,,,

 

정말 어이 없어서......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건데......너보니까 웃긴다....진짜....너 생각해서 말하는건데

 

너 평생 글케 살겠다면서.....너보니까 웃음밖에 안나온다며 이말만 하고 집으로 확 와버렸습니다..

 

제가 그런말을 하니 화를 내는 모습에 뺨때기라도 확 갈겨주고 싶었지만....

 

건들기도 싫어 관뒀습니다...

 

2달 만나면서 거짓말 좀 보태서 100만원 넘게 써버렸네요...

 

진짜 웃기지도 않네요...이런 사람도 있나 싶구.....내가 돈때매  속이 좁은건가 싶구.....

 

일케 끝내는게 경솔하지는 않나 싶구요....너무너무 복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