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미치게 만드는 회사.

미치겠다정말.2007.12.29
조회855

오랫만에 글써봅니다.너무너무 짜증나고 너무너무 화가나서 한풀이 삼아 씁니다.

저희회사는 가족+학연+지연으로 엮여진 회사입니다..

공채로 뽑힌분들은 200~300명 가까이 되는 사원 중에 1/3?? 정도도 안되니까요;;

회사가 가족/학연/지연 회사이다 보니 그래서인지 회사사람들도 금방 그만두고요...

저도 지연으로 이 회사에서 일한지 어언 4년 째네요...

상사분들의 일할때 마인드.. 정말이지.. 밑의 사람들이 일하다 지칠정도입니다..

주 5일제 근무... 7월달부터는 의무화가 됬지만.. 저희회사... 그런거...끄떡 않습니다.

그냥 돈 좀 더 주고 6일근무 시킵니다. 가끔은.. -_-1주일 내내 근무할 때도 있죠;;

그래도 다른분들... 불평불만없이 정말 열심히 일하십니다..

솔직히 불만이 있더라도.. 얘기 할 순 없죠..;

암튼 토요일이지만 오늘 정말 간만에 쉬는 날이라 좋구나~ 하고.. (... 일요일은 출근해야해요!)

가족과의 약속으로 들떠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어제저녁까지만 해도 기분 좋았었는

데... 퇴근하려니 떨어지는 청천벽력 같은 이사님의 한 말씀..

"내일 중요한 일있으니까.. 잠깐 나왔다가 들어가라.."

"저 내일 가족과 오랫만에 시간을 보낼것 같아서...힘들것 같은데.."

"그럼 가족을 회사로 불러..."

"네? ㅡㅡ...;;;; 몇시에 나와야 하는데요?"

"평소보다 30분 일찍 출근해.. 퇴근은 좀 일찍 시켜줄께..5시.."

"....."

.... 아 정말.. 저 가족이랑 떨어져 삽니다... 주말에 진짜 간만에 가족끼리 보낼 시간마저도..

이렇게 빼앗아 가면서까지 일을 시켜야 합니까..?

답답하다.. 그런 회사 왜 다니냐; 이런분들 계시겠지만.

내년 3월에 학교에 가기때문에... 등록금 벌기위해 이렇게 다니고 있습니다..

그나마 2월달이면 이런 생활도 청산할테니까요...

후우..ㅠ.ㅠ 정말....... 힘들지만 꿋꿋히 이겨낼렵니다ㅠ.ㅠ

지는건 못참는 성격이라..ㅠ0ㅠ

여튼! ㅠ.,ㅠ 대한민국 회사원분들! 힘냅시다! 화이팅!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