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싫어 지려고 하네요....

웃고싶습니다.2007.12.29
조회358

이제 3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된 20대 회사원 입니다..

제가 평소 원하고 바라던 회사에 입사를 한지 벌써 시간이 흘러 1년이라는 시간이 되었네요..

처음에 세상 그 누구의 열정 못지 않게 젊은 열정을 품고, 시작했던 회사 생활이 이제는 회의감으로

바뀌었네요...

주위 사람들의 저를 보는 시선, 그리고 평가.

사실 제가 인상이 그리 좋은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는것도 아니죠.

생긴건 동남아시아의 불법체류자 같이 생겼죠.. 암울하죠... 제가 태어날때 이렇게 생기기를

바라고 태어난것도 아닌데.

전 아무말 없이 제게 주어진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정말 최선의 노력으로 열정을 바쳐가며,

회사 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게 남은건 회의 감뿐인거 같습니다.

전 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군대 같은 그 사람들의 분위기는 저의 열정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이제는 제 자신 자체가 그 회사에 왜 존재 해야하는지 그 이유도 명확하지 않네요..

"누구십니까?", "당신은 누구시죠?","누구신데 여기있어요?" ...

그렇습니다. 전 제 자체를 그 회사에서 잃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전 제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어떻게 어떻게 저에게 이러는지... 가슴이 아프네요...

내가 자기들한테 머라고 한적도 없는데, 내가 자기들에게 피해를 준적도 없는데, 왜 나를..

왜!왜! 나를...

전 기억합니다.. 당신들이 내 가슴에 얼마나 많은 아픔의 상처를 주었는지, 내 머리는 잃어버려도

내 가슴은 기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