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체접촉 민망" 비난글 쇄도

이상훈200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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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신체접촉 민망" 비난글 쇄도'이효리, 왜 만져??'
이효리가 3일 SBS TV '보야르 원정대'가 방송된 후 '남자 출연자에게 집적댄다'며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의 MC인 이효리는 이날 방송분에서 게임에 참가한 김동성이 다리 스트레칭을 하자 허벅지를 만지고, 신혜성 등 남자 출연진을 껴안는 등 스스럼 없는 행동을 했다. 방송 직후 '보야르 원정대' 게시판에는 이효리의 이런 행동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는 글들이 쇄도했다.

'이효리는 왜 그렇게 남자들을 만져댑니까. 김동성의 다리를 만지지 않나. 남자 출연자의 어깨를 주무르지 않나, 껴안지를 않나. 인상이 찌푸려지네요.(dksepsl789) '김동성의 허벅지를 함부로 주무르더군요. 참 민망스럽고 어안이 벙하더군요. 정도가 심하군요'(showtime2001) '이효리가 김동성의 허벅지를 만진 것은 처음이 아닙니'(moss79) 등 MC 답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난하는 글이 주를 이뤘다.

시청자들이 이효리에 대해 '처음이 아니다'라고 지적한 것은 지난 달 3일 KBS 2TV '해피 투게더'에서도 MC 이효리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김동성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허벅지가 굵고 단단하다”며 방송 중 수 차례 만진 전례가 있기 때문. 당시에도 시청자들은 여러 연예 게시판을 통해 이효리의 거침 없는 돌발 행동을 문제 삼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효리의 팬들은 이런 지적에 대해 반기를 들고 나왔다. '안아주거나 어깨를 툭툭 쳐주는 것은 출연진에게 힘을 주고 격려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그 모습이 대견하다'(uesbam)고 적극 옹호했다. MC인 이효리는 보야르 성의 안주인 역으로 출연자들에게 게임의 적절한 요령을 알려주는 가이드 역할을 할 수밖에 없으며 이를 잘 소화했을 뿐이라는 것이 반대 의견이다. 최고의 섹시 코드로 자리 잡은 이효리는 가슴 및 배꼽 성형 논란에 휘말리는 등 사실 여부나 본인의 의도와 관계없이 외모나 행동 하나하나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가 현재 최고 인기를 누리는 스타임을 반증해 주는 대목이다.

출처 : 일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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