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결혼 3년차인 새댁(?!)입니다.하지만 연애기간은 7년 도합 10년이란 거죠...
연애할때는 참 시엄니가 좋게만 보였드랬습니다.
저희엄마보다 더 좋다 막 이랬었거든요..제 친구들까지 챙겨주시는 자상함이란...
문제는 상견례때부터 였습니다.
저랑 신랑은 4월에 결혼하려는 생각에 2월에 상견례를 잡았거든요..양가 부모님도 다 알고 계셨구여...근데 상견례때 나오시더니 그런말 들은적 없다고 하더이다...
그러면서 4는 죽을4자라 그런 혼사 경사는 치루는게 아니람서 빨리 결혼을 하려거든 5월에 해라 그러면 같이 살다가 집을 내어 주고 가을이나 내년봄에 하면 분가를 시켜준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10월에 결혼해서 분가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예단비로 불려가서 욕얻어먹고 집두 월세로 정말 구질구질한거 해주었더랬죠..
1년만에 이 악물고 대출받아 전세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시작이였습니다...제사2번 명절2번 시부모 생신은 며느리로서 군말않고 간다 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시 작은아버지 생신이니 시고모 생신이니 시작은 엄마 생신이니 이럼서 불러대고 있었습니다.첨 1년은 걍 다녔습니다.그러다 연말이 되니 신정 맞이 가족 모임이람서 오라는것이였습니다.신혼초라 가는거라 하여 갔습니다.전날 가서 새우잠자고 아침 7시부터 아침준비하는거 거들고 밥도 꼴지로 먹고 설겆이 하고 났더니 과일깎으랩니다.과일깍고 다 먹은 접시 닦았더니 점심 준비 한답니다..이거이 저녁까지 반복됐지요..그후로 정말 치떨리게 싫었습니다.
시 작은어머니 생신때 갔더니 보쌈에 국수에 머 맛난거 많더이다...
다들 자기 핏줄이라고 신랑만 불러 앉혀 밥먹이고 저 밥상 다물린담에 음식물 쓰레기에 가까운 남은거 상위에 올려두고 국수만 먹었습니다.
이런일들이 아주 빈번합니다.
아직 저희 애가 없습니다.연말에 남들처럼 분위기도 잡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합니다.작년 연말엔 정말 죽기직전까지 아팠습니다.시엄니 전화와서 그러더군요.
지옥같은 연말 지겨운 시댁
그래도 속은 후련하네요...
대한민국은 여자가 살기 참 힘든 나라인거죠..
어제 신랑에게 선전 포고 했습죠...
연말마다 오는 우울증땜시 눈물이 주체를 못해서요...
니가 말안하면 내가 한다고 언제까지 피해 다닐거냐고...
그랬더니 그러더이다...자기 엄마가 어떻게 할거 같냐고...
난 안보더라도 넌 보겠지...그랬더니 ..아니 둘다 안볼걸...
그게 그렇게 무섭냐고 그럼 넌 결국은 엄마 못보는게 무서워서 그러는거냐고...
지금 다니는 회사 마니 힘들다고 2월에 그만두고 멀리 지방으로 가자고 하더이다..
그럼 오라 마라 안할거 아니냐고...
그래도 힘들면 절 놓아 준답니다...울릴려고 결혼한거 아니람서...
이거 참 고맙다고 해야 할지...어이가 없어서 한자 더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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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결혼 3년차인 새댁(?!)입니다.하지만 연애기간은 7년 도합 10년이란 거죠...
연애할때는 참 시엄니가 좋게만 보였드랬습니다.
저희엄마보다 더 좋다 막 이랬었거든요..제 친구들까지 챙겨주시는 자상함이란...
문제는 상견례때부터 였습니다.
저랑 신랑은 4월에 결혼하려는 생각에 2월에 상견례를 잡았거든요..양가 부모님도 다 알고 계셨구여...근데 상견례때 나오시더니 그런말 들은적 없다고 하더이다...
그러면서 4는 죽을4자라 그런 혼사 경사는 치루는게 아니람서 빨리 결혼을 하려거든 5월에 해라 그러면 같이 살다가 집을 내어 주고 가을이나 내년봄에 하면 분가를 시켜준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10월에 결혼해서 분가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예단비로 불려가서 욕얻어먹고 집두 월세로 정말 구질구질한거 해주었더랬죠..
1년만에 이 악물고 대출받아 전세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시작이였습니다...제사2번 명절2번 시부모 생신은 며느리로서 군말않고 간다 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시 작은아버지 생신이니 시고모 생신이니 시작은 엄마 생신이니 이럼서 불러대고 있었습니다.첨 1년은 걍 다녔습니다.그러다 연말이 되니 신정 맞이 가족 모임이람서 오라는것이였습니다.신혼초라 가는거라 하여 갔습니다.전날 가서 새우잠자고 아침 7시부터 아침준비하는거 거들고 밥도 꼴지로 먹고 설겆이 하고 났더니 과일깎으랩니다.과일깍고 다 먹은 접시 닦았더니 점심 준비 한답니다..이거이 저녁까지 반복됐지요..그후로 정말 치떨리게 싫었습니다.
시 작은어머니 생신때 갔더니 보쌈에 국수에 머 맛난거 많더이다...
다들 자기 핏줄이라고 신랑만 불러 앉혀 밥먹이고 저 밥상 다물린담에 음식물 쓰레기에 가까운 남은거 상위에 올려두고 국수만 먹었습니다.
이런일들이 아주 빈번합니다.
아직 저희 애가 없습니다.연말에 남들처럼 분위기도 잡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합니다.작년 연말엔 정말 죽기직전까지 아팠습니다.시엄니 전화와서 그러더군요.
"넌 왜 맨날 아프냐..도대체 어디가 얼마나 아픈데?"
열감기에 아주 돌지경이었는데 그러더이다.거기에 사랑니까지 속썩여서 밥도 못먹고 그러니까
전화와서 또 염장질을 하더군여."난 니가 그렇게 아픈지 몰랐다"
아주 지롤을 합니다.
올 연말 두려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전화가 왔더군여..저 시댁식구 누구한테나 전화가 오면 속이 울렁거리고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병에 걸린거죠..
신랑한테 전화기 던졌드랬죠..신랑이 받았더니 또 오라 그런거겠죠..
제 신랑 낼 간답니다...
저 아주 돌거 같습니다...그냥 정신병원에 입원을 할까 막 이런생각도 합니다.
답답해서 두서 없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