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라고는 적었으나 예전에 사귀었던 남친 얘기입니다. 지금은 헤어진지 2년정도 되었는데 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아찔하더군요. 소설이나 지어낸 이야기 아닙니다. 세상에 별사람이 다 있는거일뿐!! 처음 남자친구를 만났던건 클라이밍 동호회에서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 뭐라고 해야할까.. 근육질 몸매에 힘쎈 사람처럼은 안보이는데 아주 날렵하고 강인하고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는 정도^^ 그땐 클라이밍 복장이고 해서 아~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구나 정도로 호감만 갖고 있었죠. 당시에 나이도 20대 중반으로 꽤나 능력도 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못하는 운동도 없을만큼 만능 스포츠맨이었구요. 클라이밍 할땐 랜드로바 라고 짚차 같은걸 타고 오고 그냥 일반 술자리 모임때는 국산XG그랜져를 타고 나오더군요. 근데 이것이 내수용이 아니라 수출용으로 만들어졌다가 다시 역수입해온 차더군요. XG그랜져 인데 수입차?? 뭐 그랬습니다. 클라이밍모임 말고 따로 술자리에서 봤을때 스타일이 제가 참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깔끔한 정장차림에 검정슈트를 입으시고 매우 광나는 구두^^ㅋㅋ 매우 지적이면서도 강한 이미지?! 하여튼 그렇게 몇번의 모임을 가지고 하다가 클라이밍 도중에 제가 줄이 엉켜붙어서 암벽 중반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으로 대롱대롱 매달리는 꼴이 되었죠. 그때 그분께서 직접 저를 구출하여 주셨고 그 모습에 확실히 반하게 되어 제가 먼저 사귀자 하였습니다. 아직도 저는 그분이 뭘 하시는 분인줄은 잘 몰라요. 어린나이에 좋은차를 두대나 끌고 다니시고 시간이 매우 많이 남아도는분으로만.. 물어봤지만 그냥 운동같은거 하는 분이라고만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깊게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클라이밍 마치고 남자들끼리 여자들끼리 사우나를 하러 가는데 저랑 사귄다고 하니 같은 동호회 남자분들이 그분 몸에 문신이 엄청나게 많은데 그건 알고 있냐고 하니 저는 모른다 하였고 일반 사람들이 하는 그런 문신이 아니라 이레즈미 라고 하면서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날 인터넷에 이레즈미를 쳐서 찾아보니 야쿠자들이나 건달들이 주로 새기는 문신이더라구요. 실제로 보기까진 별 문제가 안되었으나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이건 가관이 아니더군요. 크기부터 화려함에 그림 자체도 엄청 무섭고....... 문신을 실제로 했는 사람도 제 주변에 없었고 이렇게 대형 문신을 가진 사람이 내 애인이라고 생각하니 한편 신기하기도 하고 좀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분이 태권도 3단 합기도 2단 그외에 가라데 검도 등등 인간 자체가 병기 수준이더만요. 이 분이 혼자 살아서 집에 한번 놀러 가게 되었는데 집안에 장식된 일본 사무라이들이 사용하는듯한 길이 1미터가량 되는 검이 3자루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한번 봐도 되냐고 하니 보라더군요.. 대신 조심하라구.. 그래서 검집에서 검을 빼보았는데 이건 뭐 날이 시퍼렇게 서가지고 스쳐도 사망이겠더군요. 매일 갈고 닦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들어가자 마자 음악 틀어주는데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가야금 소리인지 전통음악을 듣더라구요. 근데 이런검이 차에도 한자루씩 실려 있더군요. 차안에는 1미터길이의 검한자루랑 50센티정도되는데 생긴건 일본사무라이 검처럼 생겼는데 길이만 반틈정도밖에 안되는검.. 그리고 월남전 군인들이 갈대같은거 베고 한다는 시커먼 날의 정글용칼인가 그것도 실력 있더군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분간이 안되더라구요. 저걸 왜 싣고 다니냐고 했더니 그냥 호신용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저와 8개월 정도를 사귀었는데 8개월 동안 일주일~십일 정도로 일본에 5번 정도 갔던것 같애요. 부모님이 일본에 계셔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메너도 있고 외모도 샤프하게 생기셨고 능력도 꽤 있고 저도 그 사람에게 많이 끌리고 하여 잘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문제가 생겼습니다. 나쁜짓이지만 한적한 곳에서 저도 그 분과 차안에서 밀회를 나누고 있었죠. 근데 30분 정도 흘렀을쯤 후레쉬빛이 차안으로 비춰지더라구요. 3명의 남자가 저희차안에 후레쉬를 비추고 창문에 얼굴을 바짝 들이대고 웃으면서 쳐다보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제 남친은 대충 옷추스리고 밖으로 나갔죠. 저보고는 자기가 나가면 바로 문 걸어잠그고 뒤에 트렁크만 열어라고 하더군요. 차안이라서 자세히는 안들렸지만 대충 큰소리는 들리더군요. 대충 남친은 너희들머하는새.끼들이냐며 조용히 가라고 했고 그3명은 막 시비를 붙을라고 하는 태세였습니다. 그래서 급기야는 싸움이 일어났고 당하던 3명은 나이프칼을 꺼내들었습니다. 저도 안에서 무서웟고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남친은 차트렁크에서 1미터짜리 검을 빼들고 자세를 취했고 그걸본 일당3명은 상황판단이 되었는지 바로 도망을 가더군요. 그리고 남친은 들어와서 "무서웠지..걱정마" 이러고 저희는 다시 분위기를 잡기 시작했죠. 그리고 10분뒤에 경찰들이 왔고 남친 신원조회를 하고 차를 뒤져서 칼이 나오고 하니 우선 연행되어 갔습니다. 어리둥절 하기도 하고 이 상황 자체도 남자친구도 무서워 지더군요. 그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헤어지긴 했는데 도대체 이 분의 정체가 무엇인가요?? 야쿠자인가....1
제 남친 과연 정체가 뭘까요??야쿠자??
남친이라고는 적었으나 예전에 사귀었던 남친 얘기입니다.
지금은 헤어진지 2년정도 되었는데 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아찔하더군요.
소설이나 지어낸 이야기 아닙니다.
세상에 별사람이 다 있는거일뿐!!
처음 남자친구를 만났던건 클라이밍 동호회에서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 뭐라고 해야할까.. 근육질 몸매에 힘쎈 사람처럼은 안보이는데 아주 날렵하고 강인하고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는 정도^^
그땐 클라이밍 복장이고 해서 아~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구나 정도로 호감만 갖고 있었죠.
당시에 나이도 20대 중반으로 꽤나 능력도 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못하는 운동도 없을만큼 만능 스포츠맨이었구요.
클라이밍 할땐 랜드로바 라고 짚차 같은걸 타고 오고 그냥 일반 술자리 모임때는 국산XG그랜져를 타고 나오더군요.
근데 이것이 내수용이 아니라 수출용으로 만들어졌다가 다시 역수입해온 차더군요.
XG그랜져 인데 수입차?? 뭐 그랬습니다.
클라이밍모임 말고 따로 술자리에서 봤을때 스타일이 제가 참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깔끔한 정장차림에 검정슈트를 입으시고 매우 광나는 구두^^ㅋㅋ
매우 지적이면서도 강한 이미지?!
하여튼 그렇게 몇번의 모임을 가지고 하다가 클라이밍 도중에 제가 줄이 엉켜붙어서 암벽 중반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으로 대롱대롱 매달리는 꼴이 되었죠.
그때 그분께서 직접 저를 구출하여 주셨고 그 모습에 확실히 반하게 되어 제가 먼저 사귀자 하였습니다.
아직도 저는 그분이 뭘 하시는 분인줄은 잘 몰라요.
어린나이에 좋은차를 두대나 끌고 다니시고 시간이 매우 많이 남아도는분으로만..
물어봤지만 그냥 운동같은거 하는 분이라고만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깊게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클라이밍 마치고 남자들끼리 여자들끼리 사우나를 하러 가는데 저랑 사귄다고 하니 같은 동호회 남자분들이 그분 몸에 문신이 엄청나게 많은데 그건 알고 있냐고 하니 저는 모른다 하였고 일반 사람들이 하는 그런 문신이 아니라 이레즈미 라고 하면서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날 인터넷에 이레즈미를 쳐서 찾아보니 야쿠자들이나 건달들이 주로 새기는 문신이더라구요.
실제로 보기까진 별 문제가 안되었으나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이건 가관이 아니더군요. 크기부터 화려함에 그림 자체도 엄청 무섭고.......
문신을 실제로 했는 사람도 제 주변에 없었고 이렇게 대형 문신을 가진 사람이 내 애인이라고 생각하니 한편 신기하기도 하고 좀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분이 태권도 3단 합기도 2단 그외에 가라데 검도 등등 인간 자체가 병기 수준이더만요.
이 분이 혼자 살아서 집에 한번 놀러 가게 되었는데 집안에 장식된 일본 사무라이들이 사용하는듯한 길이 1미터가량 되는 검이 3자루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한번 봐도 되냐고 하니 보라더군요.. 대신 조심하라구..
그래서 검집에서 검을 빼보았는데 이건 뭐 날이 시퍼렇게 서가지고 스쳐도 사망이겠더군요.
매일 갈고 닦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들어가자 마자 음악 틀어주는데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가야금 소리인지 전통음악을 듣더라구요.
근데 이런검이 차에도 한자루씩 실려 있더군요.
차안에는 1미터길이의 검한자루랑 50센티정도되는데 생긴건 일본사무라이 검처럼 생겼는데 길이만 반틈정도밖에 안되는검.. 그리고 월남전 군인들이 갈대같은거 베고 한다는 시커먼 날의 정글용칼인가 그것도 실력 있더군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분간이 안되더라구요.
저걸 왜 싣고 다니냐고 했더니 그냥 호신용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저와 8개월 정도를 사귀었는데 8개월 동안 일주일~십일 정도로 일본에 5번 정도 갔던것 같애요.
부모님이 일본에 계셔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메너도 있고 외모도 샤프하게 생기셨고 능력도 꽤 있고 저도 그 사람에게 많이 끌리고 하여 잘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문제가 생겼습니다.
나쁜짓이지만 한적한 곳에서 저도 그 분과 차안에서 밀회를 나누고 있었죠.
근데 30분 정도 흘렀을쯤 후레쉬빛이 차안으로 비춰지더라구요.
3명의 남자가 저희차안에 후레쉬를 비추고 창문에 얼굴을 바짝 들이대고 웃으면서 쳐다보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제 남친은 대충 옷추스리고 밖으로 나갔죠. 저보고는 자기가 나가면 바로 문 걸어잠그고 뒤에 트렁크만 열어라고 하더군요.
차안이라서 자세히는 안들렸지만 대충 큰소리는 들리더군요.
대충 남친은 너희들머하는새.끼들이냐며 조용히 가라고 했고 그3명은 막 시비를 붙을라고 하는 태세였습니다.
그래서 급기야는 싸움이 일어났고 당하던 3명은 나이프칼을 꺼내들었습니다.
저도 안에서 무서웟고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남친은 차트렁크에서 1미터짜리 검을 빼들고 자세를 취했고 그걸본 일당3명은 상황판단이 되었는지 바로 도망을 가더군요.
그리고 남친은 들어와서 "무서웠지..걱정마" 이러고 저희는 다시 분위기를 잡기 시작했죠.
그리고 10분뒤에 경찰들이 왔고 남친 신원조회를 하고 차를 뒤져서 칼이 나오고 하니 우선 연행되어 갔습니다.
어리둥절 하기도 하고 이 상황 자체도 남자친구도 무서워 지더군요.
그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헤어지긴 했는데 도대체 이 분의 정체가 무엇인가요??
야쿠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