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이런일도 .....

나그네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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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의 글들를 읽어보면서 세상에는 참으로 별의별 사연도 많구나 생각 햇는데.저자신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황당한 일격게 될줄은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저는 월급 150만원 안밬으로 받는 단순직 직장 근로자 입니다

얼마전에 직장 후배가 결혼를 했습니다.선후배 간에 급여가 별로 차이도 니지않는 그런 처지입니다

해서 저희 직장 동료들 간에는 서로의 처지를 아는사이라 또 서로가 모두 넉넉하지 못한 생활에 나름대로 열심히들 생화하는 사람들임니다 해서 축의금 관계는 특별히 친분이 있으면 박봉에도 기꺼이 5만원도 합니다 그러나 별로 친하지 않으면 2.3만원정도 하는게 전례입니다.아주 관심 없는 팀에서는 5.6명 또는 10여명이 1만원씩 걷어서 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3만원 이하나 단체팀은 봉투만 전달하고 참석은 않지요 

요컨데 저는 결혼한 후배와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평소에 이친구가 저를 잘따르고 또 저의 일도 잘 도와주는 편이고 해서 기거이 5만원은 보내야지 했다가 그래 이왕 주는거 확실하게 기억에 남게 해주자고 생각을 하고는 10만원 을 넣어주자 그래도 내주변에서 나를 생각 많이하는 친구인데 ...

그래서 봉투도 일반 봉투가 아닌 맞춤 봉투를 하나 구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맞춤봉투는 꽤나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겉봉 아면에는 祝 華 婚 이라 인쇄가 되어있고

뒷면에는 소속사와 이름을 쓰게되어있고. 그리고 속지가 또 잇습니다. 이 속지는 재질도 전통 한지에다가 3면으로 지그재그 예쁘게 접어서 앞면에는 역시 祝 華 婚 이란 한자와 가운데는 金 壹 拾 萬원 이라고 찍혀있고. 그위에디 현금를 가지런히 놓고 3번째 아랫부분에는 역시 소속사와 이름을 인쇄한는 것입니다 그기에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는 내용까지 싯적으로 멋있게 예쁘게 마치 카드나 연하장 같이 만들어서 보내줬습니다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10만원이면 내처지에 결코 작은 금액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주 정성 스럽게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서 주었습니다.

문제는 이친구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와서는 별로 말이없기에 마침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축이금 얘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물었지요  물론 농반 진반으로 그래 축의금은 좀 들어왔냐 했더니 모르갰어요 삼만원 짜리도 있고 만오천원 짜리도있고 뭐 잘 모르겠어요. 하는게 아닌가 나는 좀 의외에다 싶어서 말이 나온김에 야 ! 내가 낸봉투는 확인 해봤냐 하고 물었지요? 그런데 이친구 하는말이 몰라요 오만원인지 십만원인지? 모르겠어요/ 이러는것이 아닌가 순간 아니 뭐이런 놈이 있나싶엇어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더군요.나는그전에 이친구 한테서 사실은 이런 말이 듣고싶었어요 / 아우 선배님도 사정 뻔하신데 왼걸 이렇게 부담되게 많이 주셨어요? 이럴줄 알았지요 뭐 꼭 인사치레를 받으려는것은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냥 이런식으로 인사말들을 주고 받잖아요 하면 나는 아냐 내가 좀더 여유가 있으면 두둑하개 넣어 줄텐데 미안하다야! 이게 보통 인사말 아닐까요./해서 한편으론 괘심한 생각도 들고 이놈이 장가는 갔어도 아직 뭘 몰라도 너무 모른다 싶기도하고 해서 더이상 말을 않기로하고는 나중에 한번 찬찬히 확인 해봐라 그리고 나서 확인이 되면  나하고 다시한번 얘길 해보자 하고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한달쯤 지난 어느날 우연한 자리에서 다른 동료가  있는자리에서 그 두친구가 이런저런 얘길 하다가 후배의 결혼식 얘기가 나왔지요. 해서 나도 기억을 상기시켜  머식아 그때 니가 확인해본다고 했던 그얘긴데 그래 확인은 해 봤느냐! 했더니 이친구 대뜸 한다는 말이 예! 확인 해보니 오만원 박에 안 적혀 있더라구요! 나는 순간 띠~웅 하는 기분이다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동료 후배가 야야 그러면 인마  그거 서무 본사람이 전체에서 반 은 떼어 먹었을거다 했더니 그친구 펄쩍 뛰며 자기네 친척인 그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해서 내가 또 야 임마야 그러면 내가 사랑하는후배의 결혼 축의금 가지고 장난치고 거짓말 할사람으로 밖에 안보이느냐며 나도 소리를 좀 높였지요 했더니 이친구 그건 아니지만 ..... 그러면 뭐야 인마 너임마 너희 아버지가 혼주이니 내가 다시 한번 물어보자 신랑인너도 확실하게 알고있어야 한다 손님들한테 받은 축의금 원봉투하고 금액을 기재한 장부하고 현금하고 확인을 해봐야 하는거다! 왜냐하면 돈계산도 돈계산이지만 잘못되면 나중에 너희 집안 망신 당하고 주위 사람들한테 신용 을 잃을수도 있는 문제다  그친구의 얘기로는 손님들의 봉투는 구경도 못했다네요?? 대부분의 축하객들은 일반 봉투에다 겉봉에다 축의금 액수를 표기하는게 기본이다 헌데 그봉투들을 없에버리고 현금만 계산해서 혼주한테 올린다면  확인 할길이 없는 황당한 일이지요 물론 금액을 계산한 장부는 있지만...그것은 말그대로 계산한 메모지에 불과한 장부가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겠습니끼 저의 주변에 어떤분은 사회적으로도 꽤 지위가 있는 분인데 아들 결혼식때  청첩장을 받고 온 손님보다 청첩장 안밭고 소문으로 알고 오신 손님들이 더 많았던일이 있었다는데 잔치후에 모든분들께 일일이 감사의펴지을 보내기도 했답니다 제 얘기기 너무 장황해진것 같아서 정리를 해야할것 같군요 당연한 일이지만 축의금을 내시는 손님들은 적든 많든 금액을 반드시 기재 하시고 혼주 되시는 분들은 꼭 봉투까지 챙기셔서 혹시라도 주변 분들께 실수 하시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물론 서무 보시는 분들을 못밎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어느 집이나 믿을만한 사람한테 서무를 맡기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혹 실수나 착오가 생기더라도 원봉투가 있으면 확인하고 재고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십여년 내로는 축의금 받을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아무쪼록 모든분들은 좋은 잔칫날 행복을 빛바라게 하는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