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도 어찌보면 참 비운의 선수다

모포멕시칸20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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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국인 같지 않은 당돌한 성격으로 실력에 비해 평가 절하되고, 국민들한

테 욕많이 얻어먹는 선수로는 이미 축팬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일. 그리고, 팀

을잘못만나서, 제대로 일이 풀려간적이 없음 옛날 한일 월드컵 직후 오퍼온 잉

글랜드 사우스 햄턴, 그다음해에 네덜란드 아이트호벤 이렇게 오퍼왔지만, 구단

이 이적료 적다고 반대해서, 무산. 물론 거대한 이적료 제시한 스페인구단 쪽으

로 울산이 보내주긴 했지만, 이천수입장에서는 사실 스페인은 오히려 엄청난 시

련만 가져다 준 곳임. 우선 리그 수준도 너무 높고, 생소한 스페인어, 플레이

스타일도 개인기, 기술 위주의 리그라 우리나라 선수랑은 잘 안맞음. 차라리 아

이트 호벤이였다면, 리그수준도 그다지 높지 않고, (솔직히 한국 국대 수준 정

도면, 유럽의 중하위권 리그는 통할것이라 생각되는데....) 그리고 같은 한국

인 선수 둘이 있고(그 당시에는... 지금 둘다 잉글랜드에 있지만.) 그리고 스승

인 히딩크도 있으니 정신적으로도 더 편했을 것인데... 사우스 햄턴도 아쉬운

케이스, 물론 스페인과 더불어 빅리그지만, 그래도 쉬운 영어가 있고, 플레이

스타일도 한국의 무대포식 플레이가 그마나 통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천수

가 거기갔으면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국내복귀는 하지 않았을 것인

데... 아무튼 이천수도 현 유럽에서 날리고 있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처럼 충

분히 유럽에서 성공할 만한 기량이나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도, 주

변에서 이렇게 도와주질 않으니.... 또 클럽월드컵에 나갈수 있는 좋은 기회

도, 아챔 중요한 준결승 2차전에서 이천수는 진짜 잘했는데, 나머지 동료 선수

들이 평소답지 않게 시리 개 삽질 하면서, 아챔 우승 물건너 가고, 클럽월드컵

도 완전 무산... 이렇게 팀동료 조차도 이천수를 도와주지 않는다. 솔직히 현

재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요 3인방을 제외하고, 이천수를 능가할만한 한국선수

는 아마 없을것이다. 위 3인방 바로 및의 플레이 선수가 이천수가 아닐까 생각

되는데.... 하여튼 이천수도 참 운이 없는 선수중 한명이 아닐까 생각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