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다그런걸까요?

답답해2008.01.04
조회299

요기 톡 읽어보니까 답답한거 글올리면 조언들많이해주시고

 

저도어디 풀때도없고해서 한자끄적입니다..

 

저는올해 슴일곱 직장인입니다

 

제가 슴두살무렵에 알게된 동생이 하나있는데..

 

그당시에 제가 그동생을 좀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저 아는여동생이 그친구가 맘에든다해서 자꾸 소개를 시켜달라고 하더라구요..

 

그 남자애가 저보다 두살이나어려서 친한동생한테 내가맘있으니까 관심끄라소리도못하고

 

그렇게 소개팅을 시켜주고 두사람 연락은 하고 지내는데 잘 되지는않더라구요..

 

그러다가 그남자애가 군대를가고 연락이끊겼어요..저도 폰번호를 몇번 바꿨구요

 

작년 7월쯤인가..연락이 왔어요 그 남자애한테서..

 

예전에 알고지내던사람들한테 수소문해서 연락처를 알아냈다고 하더라구요..

 

이놈 술만먹으면 전화와서 한풀이하고 너무 힘들어하고..전 안쓰러워서 그말 다들어주고

 

위로도해주고..그런식으로 점점 정이들었나봐요..

 

작년12월 어느날 갑자기 이친구가 너무 보고싶은거에요 그래서 무작정 전화해서

 

주말에 가겠다고 약속을 잡았어요..전 대구에살구요 그친구는 인천에서 일을하고있거든요..

 

주말에 무작정 인천으로 올라가서 그친구를 만나서 같이술도한잔하고 예전이야기들도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는데..제가 찜질방간다고 하니까 집이 투룸이니까 거기서 그냥 자고 가래요..

 

어차피 아침에 일찍 대구 내려와야하니까 깨워주겠다고...솔직히 알고지낸시간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이녀석이 딴짓할거라 생각못하고 따라갔어요..

 

결국 사고는 쳤고..;; 아침에 이녀석 말한마디없이 출근해버리더라구요

 

혼자 고민고민하다가 편지하나 써놓고 대구내려왔는데 문자가 하나 와잇더라구요

 

내용이 누나 정말 미안하다고 내가미쳤었다고...

 

근데 그뒤로 이놈 저를 피하더라구요..너무 비참해지는거같아서 싸이에 글을 남겼거든요

 

나 피하지말라고 우리둘다 그날 아무일 없었다고..니가피하면 내가너무 비참해진다고

 

언젠가 연락끊더라도 지금 이런일로 피하고하지말라고 알고지낸시간도잇고

 

아무일없엇다는듯이만 대해달라고...

 

연락은없고..머리속은 복잡하고..해돋이나 보러가려구 네이트온 아뒤를 바다로가자 이런식으로

 

바꿔놨는데 문자가와서는 해돋이 어디로가냐고..같이가고싶다고 하데요..

 

시간상 안될거같아서 안된다고 말했더니 또연락없고...

 

답답해서 집에잇는 약이란 약은 다먹었는데..죽는것도 안쉽고

 

자살이런거하는사람들 이해가안되지만 맨정신으론 버티질못하겠어요..

 

자꾸 그날 일들이 떠올라서 내가 너무 비참해지는거같고..

 

정말친한친구가 이녀석한테 저나했는데 안받으니까 문자로 타일럿나봐요

 

제가지금 너무힘들어한다고 그러지말라고..

 

담날 싸이방명록에 글하나올라와있데요..누나힘내 미안..

 

어제 술한잔먹고 홧김에 전화햇는데..전화를 일부로 돌리는거있잖아요..

 

오랜시간을 알고지내고 그렇게 누나누나하면서 잘따르던놈이

 

이렇게 변할수가 있는건가요....일도손에안잡히고 퇴근하고나면 술에 쩔어살고..

 

제가 사는게 진짜 사는게 아닌거같네요..연초부터 정말 우울하네요..

 

남자들 다그런걸까요 아님 그녀석만 그런걸까요...

 

이런식으로 사람인연을 끝내는게 그렇게 쉬울수있을까요..

 

 

글이너무길었다면 죄송합니다..제가 어떻게 행동해야될지를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