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입니다. 결혼 10개월에 현재 임신 6개월인....임산부입니다. 남편 부모님은...하늘나라에서 우리 가족을 지켜주십니다. 남편2살때 아버지 여의고 재가하신 어머니 초등학교 4학년때 돌아가셨으니... 부모의 정, 사랑은 느끼지 못하고 자란 사람입니다. 그래도 예의바르고 속 싶은 사람이죠. 성이 다른 여동생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재가해서 낳은....무지 착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부담없는 고마운 시누이랍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에....가끔 고비가 있습니다. 친형제처럼 지내는 사촌형들과 형수들.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언니되는 시이모님의 아들 셋과 그들의 와이프 셋.... 시이모님은 저에게 어머니 같이 엄격하면서 따뜻하신 분이지고 저를 막내 며느리라 하시지만.. 어디 진짜 며느리만 하겠습니까.... 이번 휴가는 10일부터 3박4일입니다. 남편이랑 저랑...뱃속 아기랑....태교를 위한 테마여행이라고 혼자 계획서를 만들고 준비물 챙기고.. 나름대로 계획을 했는데....공격적이면서 마음은 깊은....둘째형님...같이 가자고... 남편은 내 생각도 묻지 않고 그만...좋다고 그러고... 둘째형님네 사고뭉치 아들 2명에.....얌체 막내형님네 6살 4살 딸 2명... 큰형님네는 휴가가 없어 중학생 딸이랑 10살 사고뭉치 하들 하나까지... 모두 12명이 함께 순창으로 갑니다. 젤 먼저 어머님 아버님 산소가서 벌초하고 약주한잔 올리고.....그동안 못한 얘기를 혼자 주절주절... 울겠죠.....며느리 임신했는데....손주를 낳아드릴껀데......안아주실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늘나라에 계시니까.....................전 서운한게 많아요. 문제는......벌써부터 각각의 의견으로 충돌이 생기는 것입니다. 전 둘째형님 전화에 ... "네"하고 대답합니다. 막내형님 전화에 "네..."하고 대답합니다. 한분은 민박집 잡자고 하고 한분은 모텔 잡자고 하고... 그랬다 저랬다...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남편은 지금 출발전부터 문제가 생기니까.......저보고 다 알아서 하라는데.... 저 역시.....힘이 없는 지라.. 일단....금전적인 문제도 무시 못하죠. 기간 내내 밥을 사먹기로 했다는데....제일 억울한것은 저를 제외한 모두가 애주가라는 것입니다. 더 억울한 것은...이동하게 되면....제가 운전을 해야 한다는것. 형수들 다 운전 못하구여....술도 좋아하니까.....또 애들은 어쩌나요...흑흑......... 친정 엄마는 가서 무조건 나 한몸만 생각하라고.....워낙 애들을 좋아하니까...애들 생각도 말고 나 한몸 조심하라는데........지금부터 스트레스를 받네여. 뱃속 아기는 22주입니다. 엄마가 타이핑 치는 중에도 올록 볼록 신나게 놀고 있네요. 제발...............사고 없이....편안 휴가가 되길 바랍니다.
임신중인 나의 휴가는...
신혼입니다. 결혼 10개월에 현재 임신 6개월인....임산부입니다.
남편 부모님은...하늘나라에서 우리 가족을 지켜주십니다.
남편2살때 아버지 여의고 재가하신 어머니 초등학교 4학년때 돌아가셨으니...
부모의 정, 사랑은 느끼지 못하고 자란 사람입니다. 그래도 예의바르고 속 싶은 사람이죠.
성이 다른 여동생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재가해서 낳은....무지 착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부담없는 고마운 시누이랍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에....가끔 고비가 있습니다.
친형제처럼 지내는 사촌형들과 형수들.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언니되는 시이모님의 아들 셋과 그들의 와이프 셋....
시이모님은 저에게 어머니 같이 엄격하면서 따뜻하신 분이지고 저를 막내 며느리라 하시지만..
어디 진짜 며느리만 하겠습니까....
이번 휴가는 10일부터 3박4일입니다.
남편이랑 저랑...뱃속 아기랑....태교를 위한 테마여행이라고 혼자 계획서를 만들고 준비물 챙기고..
나름대로 계획을 했는데....공격적이면서 마음은 깊은....둘째형님...같이 가자고...
남편은 내 생각도 묻지 않고 그만...좋다고 그러고...
둘째형님네 사고뭉치 아들 2명에.....얌체 막내형님네 6살 4살 딸 2명...
큰형님네는 휴가가 없어 중학생 딸이랑 10살 사고뭉치 하들 하나까지...
모두 12명이 함께 순창으로 갑니다.
젤 먼저 어머님 아버님 산소가서 벌초하고 약주한잔 올리고.....그동안 못한 얘기를 혼자 주절주절...
울겠죠.....며느리 임신했는데....손주를 낳아드릴껀데......안아주실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늘나라에 계시니까.....................전 서운한게 많아요.
문제는......벌써부터 각각의 의견으로 충돌이 생기는 것입니다.
전 둘째형님 전화에 ... "네"하고 대답합니다. 막내형님 전화에 "네..."하고 대답합니다.
한분은 민박집 잡자고 하고 한분은 모텔 잡자고 하고...
그랬다 저랬다...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남편은 지금 출발전부터 문제가 생기니까.......저보고 다 알아서 하라는데....
저 역시.....힘이 없는 지라..
일단....금전적인 문제도 무시 못하죠. 기간 내내 밥을 사먹기로 했다는데....제일 억울한것은
저를 제외한 모두가 애주가라는 것입니다. 더 억울한 것은...이동하게 되면....제가 운전을 해야 한다는것.
형수들 다 운전 못하구여....술도 좋아하니까.....또 애들은 어쩌나요...흑흑.........
친정 엄마는 가서 무조건 나 한몸만 생각하라고.....워낙 애들을 좋아하니까...애들 생각도 말고 나 한몸 조심하라는데........지금부터 스트레스를 받네여.
뱃속 아기는 22주입니다. 엄마가 타이핑 치는 중에도 올록 볼록 신나게 놀고 있네요.
제발...............사고 없이....편안 휴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