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미치고 돌겠습니다.

뒷골땡겨2003.08.07
조회3,204

 

헤어진지 4일째입니다.

아주 미치고 돌겠습니다.

생각안할래도 생각나고 보고싶어 미치겠고 급기야는 매달려보고싶고..

정말 딱 한번 만나서 얘기하고싶습니다.

왜 그렇게밖에 할수없었는지 묻고싶습니다.

며칠 연락없을수있습니다. 무뚝뚝한 성격이 아닌 무관심한 그의 태토문제라고는 생각하지만

무슨이유가있을꺼라생각하고..저또한 그렇게 헤어지잔말을한것을 후회하고있습니다.

예전에 이런일로인해 1년여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건데..겨우 어렵게 만나 내게 어렵게 다시 만나자고 한사람이

이번에도 또 이렇게 날 힘들게히다니..이유를 모르겟습니댜.

4일전 며칠동안 전화도 안오고 전화도 안받고..너무 화가나 참고 참다가 그에게 문자를 넣었습니다.

헤어지자고요. 처음이 아닌 두 번째있는 일이라 더 화가났고..절 무슨 장난감이라 생각한다는 무시감에 그런사람 안만나는게 좋다며 내 스스로 진정시키고 큰맘먹고

도무지 이해할수없다고요..잘지내라고 앞으론 두 번다시 마주치지말자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어떠한 답장이라도 올줄알았죠. 미안하다는둥..아님 내가 싫어졌다는둥..어떠한 변명이라도 하길 바랬어요

그럼데 어쩜 내가 헤어지잔말에도 아무연락이 없을수있죠?! 남자들은 원래 그런가요?

화성 금성 어쩌니 하는 책을 잠깐 보니 남자는 생각할것이 있으면 자기만의 동굴속으로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사람 마지막으로 통화할 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밥먹었냐 그래 난중에 전화하께라고 말했는데,,무슨 문제가 생긴걸까요,,

그냥 당황스럽고..뭐가 뭔지모르겠어요. 시간이 갈수록 그냥 그렇게 보내준 것이 화가나고..힘들어집니다.

그사람 아주 잘지냅니다.주위친구에게 들었어요. 혹 사고가난건 아닌지 잠시라도 걱정했던 내가 아주 바보된 기분이예요

사실 보고싶어요.

내가 다시 연락하면되지만..이미 내게 마음이 떠난사람에게 매달린다는건 나도 바보가되겠지만..그사람역시 내게 미안해지고 불편해지겠죠

이렇게 끝날걸..시작은 왜하자했는지..

그렇게 나쁜사람아닌데..이럴리가없는데 너무 답답해요

분하고 화나고 자존심상하고..금방이라도 그사람한테 전화를 해 욕이라도 하고싶어요.

제 주위사람들은 연락을 해서 정확한 이유를 물어봐라라고 하지만 전그냥 이대로 잊고싶어요.

그사람한테 소리지르며 닦달하기도 이젠 싫고..그냥 깨끗이 잊혀졌음 좋겠는데,,

자꾸만 머릿속에서 언젠가는 내게 돌아오겠지..언젠가 지금껏 이래왔던것처럼 마주치겠지란 생각때문에..그사람이 지워지지가않아요

저도 너무 잘알아요.

시간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잊혀진다고,,또 다른사람을 만나면 저절로 생각이 안난다는거,,

그런데..

화가 나 죽겠는데 분하고 뭐 이런놈이 다 있냐며 맘속으로 소리지르고 원망하는데

놓치기 싫네요. 어떻게든 내게 다시 마음을 돌리게하고싶어요..

기다리면 올까요?

제가 연락을 다시 해볼까요,,?


이런 우라질....그런 들쥐같은 남자 때문에 앞으로의 내 하루하루가 힘들어지고 우울해질걸 생각하면..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