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긴 이야기일수도 있고, 제가 욕을 먹을 거란 걸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용기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에겐 알고지낸지 2년, 동거한지 3개월된 남자친구가 한명있습니다. 둘다 20대 후반이구요,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그냥 친구처럼 지내왔지만, 물론 여러분도 짐작하시다시피 서로 성관계도 해왔던 사이입니다. 파트너에 더 가까운 사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그 남자에겐 4~5년정도 사겨온 마누라같은 여자친구(A)가 한명있습니다. (최근에 안 사실) 제가 제작년(2006년 3월경)에 그를 처음 만났을때도 그는 A여친과도 사귀는 사이였고, 따로 B라는 여자친구와도 2년정도 만나온 상태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저를 만나던 시점에 이미 2명의 여자와 교제중이었던 겁니다.) 물론 전 처음에는 그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몰랐죠. 첨엔 편하게 만날 생각으로 만나다보니 정이 들게 되고 (저혼자- -), 관계도 갖게되고... 만나기 시작한지 3개월정도 지나서.. 그가 여자친구(B)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화도나고 속았다는 기분도 들었지만, 이미 들어버린 정은 어쩔수가 없어서 세컨노릇이라도 감지덕지... 그러다 2006년 10월 중순경에.. B라는 여자친구에게 우리 관계를 들키게 되었고, 전 그 여자친구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고 그는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그땐 그 여자친구에게 상처준것같아서 너무나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그를 잊으려 했는데, 초췌한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던 그가 너무 불쌍해서.. 빈자리라도 꿰차보자는 심정으로 그에게 더욱 잘해주게 되었죠. 그런데.. 그는 그 타고난 바람기는 어쩔수 없었던 것인지 2007년 6월경에 다같이 알고 지내던 한 여동생과 잠자리를 가졌고, 그외에도 학교에서 같은 강의를 듣는 (그는 잦은휴학으로 대학교 4 학년이었음), 여후배와도 썸씽이 있었습니다. 그때문에 제가 일방적으로 화를 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그만 보자고 악담을 하고.. 3개월정도 연락두절상태에 빠졌다가.. 9월쯤에 다시 연락온 그를 뿌리치지 못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저희 관계를 알고 있던 손윗분에게 엄청 잔소리와 충고를 들었지만, ㅠㅠ 암튼 방을 구할 돈이 부족했던 그는 제게 동거를 제안하였고, 전 그때당시 집앞에서 치한에게 성폭행을 당할뻔한 적이 있어서 ..혼자사는게 무섭기도 했던 터라.. (어쩜 더 결정적인 이유는 그를 아직 좋아하기 때문이겠죠) 흔쾌히 .. 그를 제 집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방세는 절반씩부담했지만, 빨래나 설겆이, 청소등은 어차피 제몫이었고, 저흰 나름 즐겁게 시간들을 보내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에게 정말 오래된 여자친구(A)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가 다른 여자들에게도 작업중이라는 걸 확인.. 그 문제때문에 자주 싸움을 했어요. 도무지 전 이해가 안갔던 것이.. 그렇게 오래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도 지금까지 저를 만나왔던 것과 다른 여자들에게 작업한다는 것... 차라리 여자친구가 불쌍하니깐 니가 헤어져주던가, 아니면 내 집을 나가서 여자친구에게 잘해줘라 하고 말을 했는데도 .. 그는 여자친구랑은 죽어도 헤어질 수가 없고, 그렇다고 다른여자들만나는 것에 제가 무슨상관이냐면서 응수하기 일수였죠. 그럼 내가 너에게 이제까지 해준것은 뭐며, 도대체 난 너에게 뭐길래 날 이리도 괴롭히냐고.. 울부짖고... 그러다가 시간지나면 다시 잠잠해지고 ... 너무 화가나고 스트레스받고,, A 라는 여자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 너무 속상해서 ..그리고 그의 여자관계가 어떤지 궁금해서 그의 핸드폰을 훔쳐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전화번호부에 있던 번호들을 땄고.. 여자친구의 번호까지 제 폰에 입력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여차하면 여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다 말해버릴테니.. 나한테 진심으로 사과를 한번 하던가 고마워하던가 하라고.. 했지만, 그는 매번 저를 무시하더군요 마음속에 자꾸만 쌓여가던 울분을 참을 수가 없어서.... 결국 전 이틀전 아침부터.. 그의 여자친구에게 "남친간수좀 잘하세요"란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자기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말을 했는지는 몰라도.. 여자친구로부터 답문이 2번정도 오고나 서는 묵묵부답하시더라구요 ... 오늘 아침엔 자고있던 그의 호주머니에서 그의 핸드폰을 몰래 꺼내와서 그의 전화번호부에 있던 여자들의 전번을 다 지우고, 문자내역도 다 지우고, 핸펀 비밀번호도 바꿔버렸습니다. 오후쯤되서 ...그가 핸펀을 찾으러 와서는 .. 경찰에 신고한다면서 갔는데.. 전 한편으론 솔직히 후련하기도 하고 .. 기분이 정말 이상야릇하네요 ... 머 이걸로.. 그에대한 내감정은 전부다 정리해버린듯 합니다. 1
결국 그의 여자친구에게 폭로해 버렸습니다.
좀 긴 이야기일수도 있고, 제가 욕을 먹을 거란 걸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용기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에겐 알고지낸지 2년, 동거한지 3개월된 남자친구가 한명있습니다. 둘다 20대 후반이구요,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그냥 친구처럼 지내왔지만, 물론 여러분도 짐작하시다시피 서로 성관계도
해왔던 사이입니다. 파트너에 더 가까운 사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그 남자에겐 4~5년정도 사겨온 마누라같은 여자친구(A)가 한명있습니다. (최근에 안 사실)
제가 제작년(2006년 3월경)에 그를 처음 만났을때도 그는 A여친과도 사귀는 사이였고,
따로 B라는 여자친구와도 2년정도 만나온 상태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저를 만나던 시점에 이미 2명의 여자와 교제중이었던 겁니다.)
물론 전 처음에는 그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몰랐죠. 첨엔 편하게 만날 생각으로 만나다보니
정이 들게 되고 (저혼자- -), 관계도 갖게되고... 만나기 시작한지 3개월정도 지나서.. 그가
여자친구(B)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화도나고 속았다는 기분도 들었지만, 이미 들어버린
정은 어쩔수가 없어서 세컨노릇이라도 감지덕지...
그러다 2006년 10월 중순경에.. B라는 여자친구에게 우리 관계를 들키게 되었고,
전 그 여자친구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고 그는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그땐 그 여자친구에게 상처준것같아서 너무나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그를 잊으려 했는데, 초췌한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던 그가 너무 불쌍해서.. 빈자리라도 꿰차보자는
심정으로 그에게 더욱 잘해주게 되었죠.
그런데.. 그는 그 타고난 바람기는 어쩔수 없었던 것인지 2007년 6월경에 다같이 알고 지내던
한 여동생과 잠자리를 가졌고, 그외에도 학교에서 같은 강의를 듣는 (그는 잦은휴학으로 대학교 4
학년이었음), 여후배와도 썸씽이 있었습니다. 그때문에 제가 일방적으로 화를 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그만 보자고 악담을 하고.. 3개월정도 연락두절상태에 빠졌다가..
9월쯤에 다시 연락온 그를 뿌리치지 못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저희 관계를 알고 있던 손윗분에게
엄청 잔소리와 충고를 들었지만, ㅠㅠ
암튼 방을 구할 돈이 부족했던 그는 제게 동거를 제안하였고, 전 그때당시 집앞에서 치한에게
성폭행을 당할뻔한 적이 있어서 ..혼자사는게 무섭기도 했던 터라.. (어쩜 더 결정적인 이유는
그를 아직 좋아하기 때문이겠죠) 흔쾌히 .. 그를 제 집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방세는 절반씩부담했지만, 빨래나 설겆이, 청소등은 어차피 제몫이었고, 저흰 나름 즐겁게
시간들을 보내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에게 정말 오래된 여자친구(A)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가 다른 여자들에게도 작업중이라는 걸 확인.. 그 문제때문에 자주 싸움을 했어요.
도무지 전 이해가 안갔던 것이.. 그렇게 오래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도 지금까지
저를 만나왔던 것과 다른 여자들에게 작업한다는 것...
차라리 여자친구가 불쌍하니깐 니가 헤어져주던가, 아니면 내 집을 나가서 여자친구에게 잘해줘라
하고 말을 했는데도 .. 그는 여자친구랑은 죽어도 헤어질 수가 없고, 그렇다고 다른여자들만나는
것에 제가 무슨상관이냐면서 응수하기 일수였죠.
그럼 내가 너에게 이제까지 해준것은 뭐며, 도대체 난 너에게 뭐길래 날 이리도 괴롭히냐고..
울부짖고... 그러다가 시간지나면 다시 잠잠해지고 ...
너무 화가나고 스트레스받고,, A 라는 여자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
너무 속상해서 ..그리고 그의 여자관계가 어떤지 궁금해서 그의 핸드폰을 훔쳐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전화번호부에 있던 번호들을 땄고.. 여자친구의 번호까지 제 폰에 입력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여차하면 여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다 말해버릴테니..
나한테 진심으로 사과를 한번 하던가 고마워하던가 하라고.. 했지만, 그는 매번 저를 무시하더군요
마음속에 자꾸만 쌓여가던 울분을 참을 수가 없어서....
결국 전 이틀전 아침부터.. 그의 여자친구에게 "남친간수좀 잘하세요"란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자기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말을 했는지는 몰라도.. 여자친구로부터 답문이 2번정도 오고나
서는 묵묵부답하시더라구요 ...
오늘 아침엔 자고있던 그의 호주머니에서 그의 핸드폰을 몰래 꺼내와서 그의 전화번호부에 있던
여자들의 전번을 다 지우고, 문자내역도 다 지우고, 핸펀 비밀번호도 바꿔버렸습니다.
오후쯤되서 ...그가 핸펀을 찾으러 와서는 .. 경찰에 신고한다면서 갔는데..
전 한편으론 솔직히 후련하기도 하고 .. 기분이 정말 이상야릇하네요 ...
머 이걸로.. 그에대한 내감정은 전부다 정리해버린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