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현존하는 약 2백만 종을 넘은 동물 중에 곤충류가 약 3분의 1인 75만종을 헤아리고 있다.
생물의 계통발생학으로 볼 때 사람을 포함한 척추동물은 진화학상 후구동물의 최정상에 위치하며 곤충을 포함한 절족동물은 전구동물에서 가장 진화된 동물에 속한다.
다시 말해 수많이 변천되어온 지구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여 진화되어온 생물로서 오늘날 현존하는 생물 종에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번식력은 대단히 높아 가히 천문학적 수치를 능가한다. 이러한 추세라면 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는 종을 꼽는다면 단연코 곤충류가 으뜸이 될 것이다.
인류의 역사상 곤충과 관련된 이야기가 수많이 전래되어 왔다. 이는 곤충이 인간에 있어 필수적인 이해관계가 성립되어 있기 때문으로, 때로는 익충으로 때로는 해충으로 인류사회와 공존하며 번식하여 왔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파리류는 분류학상 절지동물문의 파리목(Diptera)에 속하는 곤충으로 여기에만 약 5만여 종의 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대부분은 식물의 수정을 돕거나 유해곤충을 포식하기 때문에 익충으로 구분되나, 일부 종들은 동물에 기생생활을 하는 경우 또는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균을 매개하는 해충의 경우도 있다.
우리가 흔히 파리(Flies)라고 부르는 곤충은 분류학적으로 지칭하기는 어려우나 집 주변에서 빈번하게 볼 수 있는 황봉아목(Cyclirrapha)의 집파리과(Muscidae)에 속하는 종이 대부분이다. 이 집파리과에는 약 4천 여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해충으로 분류되는 파리들이 여기에 많이 속해 있다.
국내의 어느 지역에서나 볼 수 있고 전 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집파리(Muscadomestic)는 독일의 글라이호(Gleicher)에 의해 1766년에 처음으로 전 생활사가 밝혀졌다. 그 수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이 종에 대한 질병 매개와 인간과 관련된 연구가 계속되었다.
집파리의 생활습성은 사람이 즐겨먹는 음식물은 물론이고, 사람과 동물의 배설물이나 이들의 각종 분비물을 섭취한다. 더욱 비위생적인 것은 자신의 먹이 저장소인 소낭의 내용물을 토하기도 하고 여섯 개의 다리에 밀생한 털이나 강모를 통해 접착성 병원균을 옮기는 등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매우 불쾌한 곤충임에는 틀림없다.
파리의 생활사 및 습성
파리의 종류는 매우 많지만 위생상 문제시되는 것은 집파리, 검정파리, 쉬파리 등이며 그 중 양돈장 파리의 대부분은 집파리이다.
집파리의 암컷은 평균 250∼300개의 알을 낳고 산란장소는 주로 구더기의 먹이가 풍부한 돈분이다.
이렇게 산란된 알은 10시간 내외로 부화하여 유충인 구더기(Larvae)로 된다.
유충은 2번 탈피하며 3령기를 거쳐(5∼9일) 습도가 적당한 장소(돈분의 표면이나 부드러운 흙 등)로 이동하여 번데기(Pupa)로 된다.
우리가 흔히 겨울 빙어낚시나 피라미낚시 또는 봄-가을 견지 낚시에 사용하는 구더기 미끼는 바로 이 집파리의 유충이다.
집파리는 성체가 되면 교미를 하고 2일 후부터 산란을 한다. 1회 산란수는 약 1백~1백50여개로 일생동안 약 15회 산란하므로 한 마리의 암컷이 일생동안 약 2천여개 이상의 자손을 남기는 셈이다.
산란장소는 주로 사람과 동물의 변을 선호하며, 그 외에 동, 식물성 유기물질이 부식된 곳이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산란한다. 알은 약 1mm길이의 장타원형이고 흰 크림색이다.
알의 부화기간은 환경조건과 산란장소의 부식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섭씨 25도와 습도 약 80%의 최적조건에서 12시간 이내에 부화한다.
알에서 부화된 구더기(유충, 그림 참조)는 환경과 먹이조건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어 습도가 높고 15-40도의 범위에서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속도가 빠르다.
구더기는 최적조건에서 약 4-6일간 유지되며 이 기간 동안에 2회의 탈피를 거쳐 3령기 유충을 지나 곧 번데기로 된다.
우리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쾌한 큰 유충은 3령기 유충에 해당하는 것으로 번데기가 되기 약 하루 전부터는 먹이 섭취를 중지하고 그 동안의 서식장소로부터 나와 수 미터 거리까지 이동한 후 적당히 건조한 장소에서 번데기로 변태 한다.
3령기 유충에서 변태한 번데기는 최적조건에서 약 5일 수 성충으로 우화 한다.
구더기의 해부학적 구조는 그림에 표시된 바와 같이 전체 11개의 횡단체절로 구성되어 있다. 집파리의 유충은 두부(머리부분)가 완전히 전흉부 안에 함입 되어 있다. 두부에 접한 인후기부에 흉부 근육으로부터 발생한 강력한 근육이 부착되어 있으며, 그 끝에 식도로부터 발생한 강대한 구강 펌프의 확장근이 연결되어 있다.
유충의 피부 밑으로 액낭이라는 원기가 있는데, 이는 장차 성충의 부속지로 분화한다.
수컷으로 발생하는 유충의 체절은 복부가 최대한으로 함축되며, 암컷으로 발생하는 유충의 체절은 6마디째 이후부터는 가는 산란관으로 발생한다. 유충의 뇌는 후방의 전흉부에 위치하며 흉부신경구를 형성하여 내분비선인 환선과 연결되어 있다. 말피기씨관은 유충의 중앙부위에 4개의 가는 관상구조를 하고 있고 그 끝 부위에서 칼슘의 저장기능을 하고 있다.
낚시미끼로서의 구더기 낚시용 미끼로 사용되는 구더기는 앞서 설명한 바대로 3령기 이전의 상태인데, 국내에 유통되는 구더기는 생선을 매개로 하여 양식되고 있다. 일단 썩은 생선이나 기타 동, 식물성 유기물에 파리가 알을 낳아 여기서 부화한 유충은 다시 동, 식물성 유기물을 먹고 자란다. 이들 유충은 단백질 덩어리로서 생선을 먹이로 양식하는데, 먹성도 좋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통념처럼 인분이나 몹시 더러운 곳에서 채취한 것이 아니므로 낚시에 사용하는 구더기는 매우 비위생적이거나 그렇게 지저분한 것도 아니다.
한참 자랄 때는 유충의 채취로부터 4~5일이면 낚시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자란다. 이 때는 마치 누에처럼 식성이 좋아서 한 주먹 분량의 구더기가 생선 한 마리를 반나절이면 앙상한 뼈만 남기고 몽땅 해치울 정도이다.
일반 집파리나 쉬파리 둥 파리의 유충인 구더기는 물고기로서는 버릴 곳이 하나도 없으므로 하나의 '완전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물고기들이 얼마만큼 이 구더기를 좋아하는지는 봄철 물가의 풀밭이 물에 묻히면 많은 물고기들이 가장자리 풀밭으로 몰려나온다. 이 때 자세히 보면 파리가 풀밭에 낳아놓은 파리 알이 부화하여 물에 잠기게 된다. 그러면 이들을 찾아 먹으려는 물고기들은 거의 본능적으로 구더기 사냥에 나서는 것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하여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뾰족한 부분이 구더기의 입에 해당하며 머리가 몸 안에 숨겨져 있다. 그리고 구더기의 꼬리는 항문이 있는 뭉툭한 부분에 바늘 끝을 살짝 찔러서 꿰어 쓴다. 잘못해서 조그만 구더기를 터트리게 되면 미끼로서의 효과가 적고, 쉬 죽은 구더기는 물고기를 유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추종길 중앙대 生物學科 교수님이 쓰신글을 옮겼습니다. (1999/03/28)
2.법의학자의 상식?
★ 시체현상(Postmortem Change) ★
구더기의 성장경과 : 사후에는 여러 종류의 곤충이 모여들어 시체를 잠식한다.
곤충의 종류에 따라 부패의 정도가 달라지며 때로는 시체가 이동되었는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중 파리는 지상에서 가장 흔하고 시 체를 좋아하는 종류로서 알로부터 구더기, 번데기를 거쳐 다시 성충이 되므로 그 성장 경과는 사후 경과시간을 추정하는데 유용하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기온, 기습 및 파리의 종류에 따라 내우 다양하므로 가능하면 곤충학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파리가 시체에 날아오는 시간은 기온, 기습과 더불어 접근하기 쉬운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사후 거의 즉시, 늦어도 30분 이내에 도달하여 즉시 눈, 토, 입, 귀, 항문과 같이 습기가 있는 인체의 자연구나 창구 등에 산란한다.
창구에 산란하여 구더기가 잠 식하면 창의 모양을 변형시킨다.
알이 부화되는 시기는 기온과 습도 및 파리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하나 보통 24시간후에, 여름철 에는 곧바로 구더기가 된다.
구더기는 피하연조직부터 잠식하면서 성장한다.
종류에 따라 다를 기는 하나 부화 당시는 대개 0.2cm정도로서
여름철에는 약 4일 내 지 1주, 겨울철에는 약 10일 내지 2주에 걸쳐 1.2cm정도로 성장한 후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는 대개 1-2주면 파리가 된다. 파리는 또 다시 산란하여 이러한 과정은 반복되므로 여러 세대의 구더기가 같이 섞여 있어 그 크기가 서로 다르다.
구더기는 시체의 연 조직을 빠르게 먹어 치우므로 부패와 백골화를 촉진시킨다.
파리는 대체로 5-13。C 가 되어야 알을 낳으며 20-25。C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한다. 건조하면 활동이 약해지고 비가 올 때는 접근하지 못한다.
0 。C이하에서는 구더기가 죽지만 체내에서는 구더기 자신들이 열로 생존할 수 있다.
3. P사의 알고 있는상식 ?
★ 구더기이용 상처치료법 영국서 각광 ★ 죽은 조직만 먹는 특성 이용
최근 영국에서 현대의학으로도 치료가 어려운 상처에 구더기를 사용하는 'Larval Therapy룑가 각광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BBC 온라인은 최근 '영국 및 영국령 북아일랜드 지역병원에서 구더기 치료법이 다양한 상처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그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Larval Therapy는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감염상처를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BBC는 전했다.
이 치료법은 이미 영국 웨스트컴버랜드병원과 프린세스웨일즈병원에서 6명의 동맥류성 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수년간의 시험을 거친 결과, 환자 모두에게서 하이드로젤 드레싱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지난해 보도된 바 있다. 최근 보도에서는 북아일랜드 데이시힐병원에서 당뇨 합병증으로 사지를 절단한 환자에게 '구더기 치료법'을 실시, 절단부위의 통증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Larval Therapy룑는 상처부위의 건강한 조직은 그대로 놔두고 죽은 조직만을 먹어 치우는 구더기의 특성을 이용한다. 현재까지는 구더기가 죽은 조직을 소화하기 쉬운 상태로 분해하기 위해 proteolytic 효소를 분비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치료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물론 아무런 구더기나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죽은 조직을 소화하는 기능을 가진 검정파리 애벌레가 주로 사용되며 병원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특수 사육된다. 데이시힐병원의 Jenny Mullan 박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더기로 치료를 한다고 하면 혐오스럽게 생각하겠지만 치료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치료과정에서 구더기가 신체의 다른 부위로 침투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준비만 철저하게 한다면 안전한 치료가 보장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죽은 조직을 먹고 배가 부른 구더기들이 다른 부위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궤양 주위의 피부에 보호장치를 설치하고 방수테이프로 치료부위를 봉쇄해 어디로든 빠져나갈 곳이 없다는 얘기다.
한편, 구더기는 20세기 초반에 의학적 용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됐으나 1940년대 항생제의 출현으로 사용이 중지됐다. 하지만, 최근 항생제 내성균이 급증하면서 구더기 치료법이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2003/03/10(월)
★ 구더기 치료법? ★
이미 오래전에 사라진 치료법이 다시 등장.
이런 것도 자연요법에 속할는지.....
로이터인터넷 2001년 9월20일
가렵고 징그럽기는 하지만 구더기를 이용한 치료법이 중상을 입은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있어 안전하며 효과가 나타나는 속도가 빨라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학(UCI) 소속 로널드 A 셔먼 박사 연구진은 상처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구더기의 인기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아주 오래된 치료법인 구더기 치료법이 부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20세기 초반에 구더기 치료법은 전세계 수백개 병원에서 수천명의 의사들이 사용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1940년대 들어 구더기 사용이 크게 사라졌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구더기 치료법을 사용하는 미국과 캐나다 임상 의학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세계적으로 1천명 가까이 이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35세부터 95세까지 21명의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구더기 치료법을 사용한 결과 이들 중 17명의 상처에 있던 이물질이 완전히 또는 상당히 제거됐으며 치료 후 몇 주 이내에 상당한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한 이들의 상처 대부분이 3가지 이상의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6개월 이상 치료했으나 아무 반응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신체의학 및 재활 아카이브』 9월호에 발표됐다.
★ 구더기 최고의 항생제 ★
살아 꿈틀거리는 구더기가 항생제를 능가하는 탁월한 치료 효과를 갖는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북서부의 웨스트컴벌랜드 병원의 의료진은 ‘용감한 자원자’들을 대상으 로 구더기를 이용한 감염상처 치료를 임상실험한 결과 놀라울 정도로 탁월한 치료 효과를 거뒀다고 옵서버가 23일 보도했다.
의료진은 150마리 이상의 살아 있는 구더기로 감염상처와 화농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궤양 등을 처치한 결과 모든 상처 부위가 100% 깨끗하게 완치돼 건강한 상태로 회복된 반면 일반적인 치료법에 의존한 환자의 3분의 2는 한달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구더기 유충 치료법은 다른 현대적 치료법과 비교해 비용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 다.
이 병원의 자문의인 마이클 워커씨는 “극히 하찮은 연구였지만 그 결과는 매우 놀라울 정도로 결정적인 것이어서 구더기 유충 치료법을 주류 치료법으로 인정 받도록 하기 위해 이번 임상실험 결과를 최초의 구체적인 증거로 활용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구더기는 과거 미국 남북전쟁 당시 실제로 병 치료에 이용됐으나 항생제의발견 이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2000년 7월 24일 /출처 연합뉴스(런던)
[약학]구더기 분비물을 이용한 당료병성 족부궤양 치료법
최근 영국과 그밖에 다른 나라에서 구더기 치료요법(Maggot therapy)이 실시되었다고 한다. 영국 옥스포트 정형외과 의사인 존 처치(John Church)는 루실리아 세리카타(Lucilia sericata)라는 학명의 녹색병파리(greenbottle fly)의 구더기가 당료병성 족부궤양(diabetis-induced leg ulcers)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선구자적 실험을 단행했다고 한다. 당료병 때문에 다리에 발생하는 궤양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더기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더기는 부패가 진행되고 있는 조직을 깨끗하게 녹여서 먹어치우며 박테리아를 죽이고 흡수해서 회복를 촉진시킨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면역기전을 교묘하게 피할 수 있으며 다른 감염도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므로 효소약물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구더기 분비물에 포함된 성장인자(growth factor)와 그밖에 다른 화합물들은 매우 유용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노팅햄대학(Nottingham University )의 브트 연구소(Boots Research Institute)의 데이비드 프리차드(David Pritchard)는 구더기가 분비하는 화합물과 화합물들의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남부 웨일즈(South Wales) 브리지엔드(Bridgend)에 위치한 외과용 수술소재 시험 연구소(Surgical Materials Testing Laboratory)는 치료용 구더기를 사육해서 의사와 연구자들에게 공급한다고 한다. 프리차드 연구팀은 브리지엔드에서 제공받은 구더기 분비물과 부패된 살갗과 접촉한 유사한 종류의 구더기가 분비하는 분비물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구더기 분비물과 같은 종류의 약물은 구더기가 접근할 수 없는 신체부위의 감염증치료와 응혈(blood clots) 용해 및 장기이식에 따라 거부반응 예방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처치를 비롯한 구더기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구더기 분비물이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질병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치료영역도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믿고 있다.
구더기 상식
1.일반인이 자료로 찾을 수있는 상식 ?
생물의 계통발생학으로 볼 때 사람을 포함한 척추동물은 진화학상 후구동물의 최정상에 위치하며 곤충을 포함한 절족동물은 전구동물에서 가장 진화된 동물에 속한다.
다시 말해 수많이 변천되어온 지구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여 진화되어온 생물로서 오늘날 현존하는 생물 종에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번식력은 대단히 높아 가히 천문학적 수치를 능가한다.
이러한 추세라면 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는 종을 꼽는다면 단연코 곤충류가 으뜸이 될 것이다.
집파리의 구조와 생리
이는 곤충이 인간에 있어 필수적인 이해관계가 성립되어 있기 때문으로, 때로는 익충으로 때로는 해충으로 인류사회와 공존하며 번식하여 왔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파리류는 분류학상 절지동물문의 파리목(Diptera)에 속하는 곤충으로 여기에만 약 5만여 종의 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대부분은 식물의 수정을 돕거나 유해곤충을 포식하기 때문에 익충으로 구분되나, 일부 종들은 동물에 기생생활을 하는 경우 또는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균을 매개하는 해충의 경우도 있다.
우리가 흔히 파리(Flies)라고 부르는 곤충은 분류학적으로 지칭하기는 어려우나 집 주변에서 빈번하게 볼 수 있는 황봉아목(Cyclirrapha)의 집파리과(Muscidae)에 속하는 종이 대부분이다.
이 집파리과에는 약 4천 여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해충으로 분류되는 파리들이 여기에 많이 속해 있다.
국내의 어느 지역에서나 볼 수 있고 전 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집파리(Muscadomestic)는 독일의 글라이호(Gleicher)에 의해 1766년에 처음으로 전 생활사가 밝혀졌다.
그 수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이 종에 대한 질병 매개와 인간과 관련된 연구가 계속되었다.
집파리의 생활습성은 사람이 즐겨먹는 음식물은 물론이고, 사람과 동물의 배설물이나 이들의 각종 분비물을 섭취한다. 더욱 비위생적인 것은 자신의 먹이 저장소인 소낭의 내용물을 토하기도 하고 여섯 개의 다리에 밀생한 털이나 강모를 통해 접착성 병원균을 옮기는 등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매우 불쾌한 곤충임에는 틀림없다.
파리의 생활사 및 습성
집파리의 암컷은 평균 250∼300개의 알을 낳고 산란장소는 주로 구더기의 먹이가 풍부한 돈분이다.
이렇게 산란된 알은 10시간 내외로 부화하여 유충인 구더기(Larvae)로 된다.
유충은 2번 탈피하며 3령기를 거쳐(5∼9일) 습도가 적당한 장소(돈분의 표면이나 부드러운 흙 등)로 이동하여 번데기(Pupa)로 된다.
번데기는 3∼5일 후 탈피껍질을 남기고 파리가 된다
구더기는 파리의 제 3령기 유충
집파리는 성체가 되면 교미를 하고 2일 후부터 산란을 한다. 1회 산란수는 약 1백~1백50여개로 일생동안 약 15회 산란하므로 한 마리의 암컷이 일생동안 약 2천여개 이상의 자손을 남기는 셈이다.
산란장소는 주로 사람과 동물의 변을 선호하며, 그 외에 동, 식물성 유기물질이 부식된 곳이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산란한다. 알은 약 1mm길이의 장타원형이고 흰 크림색이다.
알의 부화기간은 환경조건과 산란장소의 부식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섭씨 25도와 습도 약 80%의 최적조건에서 12시간 이내에 부화한다.
알에서 부화된 구더기(유충, 그림 참조)는 환경과 먹이조건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어 습도가 높고 15-40도의 범위에서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속도가 빠르다.
구더기는 최적조건에서 약 4-6일간 유지되며 이 기간 동안에 2회의 탈피를 거쳐 3령기 유충을 지나 곧 번데기로 된다.
우리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쾌한 큰 유충은 3령기 유충에 해당하는 것으로 번데기가 되기 약 하루 전부터는 먹이 섭취를 중지하고 그 동안의 서식장소로부터 나와 수 미터 거리까지 이동한 후 적당히 건조한 장소에서 번데기로 변태 한다.
3령기 유충에서 변태한 번데기는 최적조건에서 약 5일 수 성충으로 우화 한다.
구더기의 해부학적 구조는 그림에 표시된 바와 같이 전체 11개의 횡단체절로 구성되어 있다. 집파리의 유충은 두부(머리부분)가 완전히 전흉부 안에 함입 되어 있다. 두부에 접한 인후기부에 흉부 근육으로부터 발생한 강력한 근육이 부착되어 있으며, 그 끝에 식도로부터 발생한 강대한 구강 펌프의 확장근이 연결되어 있다.
유충의 피부 밑으로 액낭이라는 원기가 있는데, 이는 장차 성충의 부속지로 분화한다.
수컷으로 발생하는 유충의 체절은 복부가 최대한으로 함축되며, 암컷으로 발생하는 유충의 체절은 6마디째 이후부터는 가는 산란관으로 발생한다. 유충의 뇌는 후방의 전흉부에 위치하며 흉부신경구를 형성하여 내분비선인 환선과 연결되어 있다. 말피기씨관은 유충의 중앙부위에 4개의 가는 관상구조를 하고 있고 그 끝 부위에서 칼슘의 저장기능을 하고 있다.
낚시미끼로서의 구더기
그러므로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통념처럼 인분이나 몹시 더러운 곳에서 채취한 것이 아니므로 낚시에 사용하는 구더기는 매우 비위생적이거나 그렇게 지저분한 것도 아니다.
한참 자랄 때는 유충의 채취로부터 4~5일이면 낚시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자란다. 이 때는 마치 누에처럼 식성이 좋아서 한 주먹 분량의 구더기가 생선 한 마리를 반나절이면 앙상한 뼈만 남기고 몽땅 해치울 정도이다.
일반 집파리나 쉬파리 둥 파리의 유충인 구더기는 물고기로서는 버릴 곳이 하나도 없으므로 하나의 '완전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물고기들이 얼마만큼 이 구더기를 좋아하는지는 봄철 물가의 풀밭이 물에 묻히면 많은 물고기들이 가장자리 풀밭으로 몰려나온다. 이 때 자세히 보면 파리가 풀밭에 낳아놓은 파리 알이 부화하여 물에 잠기게 된다. 그러면 이들을 찾아 먹으려는 물고기들은 거의 본능적으로 구더기 사냥에 나서는 것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하여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뾰족한 부분이 구더기의 입에 해당하며 머리가 몸 안에 숨겨져 있다. 그리고 구더기의 꼬리는 항문이 있는 뭉툭한 부분에 바늘 끝을 살짝 찔러서 꿰어 쓴다. 잘못해서 조그만 구더기를 터트리게 되면 미끼로서의 효과가 적고, 쉬 죽은 구더기는 물고기를 유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추종길 중앙대 生物學科 교수님이 쓰신글을 옮겼습니다. (1999/03/28)
2.법의학자의 상식?
★ 시체현상(Postmortem Change) ★
구더기의 성장경과 : 사후에는 여러 종류의 곤충이 모여들어 시체를 잠식한다.
곤충의 종류에 따라 부패의 정도가 달라지며 때로는 시체가 이동되었는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중 파리는 지상에서 가장 흔하고 시 체를 좋아하는 종류로서 알로부터 구더기, 번데기를 거쳐 다시 성충이 되므로 그 성장 경과는 사후 경과시간을 추정하는데 유용하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기온, 기습 및 파리의 종류에 따라 내우 다양하므로 가능하면 곤충학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파리가 시체에 날아오는 시간은 기온, 기습과 더불어 접근하기 쉬운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사후 거의 즉시, 늦어도 30분 이내에 도달하여 즉시 눈, 토, 입, 귀, 항문과 같이 습기가 있는 인체의 자연구나 창구 등에 산란한다.
창구에 산란하여 구더기가 잠 식하면 창의 모양을 변형시킨다.
알이 부화되는 시기는 기온과 습도 및 파리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하나 보통 24시간후에, 여름철 에는 곧바로 구더기가 된다.
구더기는 피하연조직부터 잠식하면서 성장한다.
종류에 따라 다를 기는 하나 부화 당시는 대개 0.2cm정도로서
여름철에는 약 4일 내 지 1주, 겨울철에는 약 10일 내지 2주에 걸쳐 1.2cm정도로 성장한 후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는 대개 1-2주면 파리가 된다. 파리는 또 다시 산란하여 이러한 과정은 반복되므로 여러 세대의 구더기가 같이 섞여 있어 그 크기가 서로 다르다.
구더기는 시체의 연 조직을 빠르게 먹어 치우므로 부패와 백골화를 촉진시킨다.
파리는 대체로 5-13。C 가 되어야 알을 낳으며 20-25。C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한다. 건조하면 활동이 약해지고 비가 올 때는 접근하지 못한다.
0 。C이하에서는 구더기가 죽지만 체내에서는 구더기 자신들이 열로 생존할 수 있다.
3. P사의 알고 있는상식 ?
★ 구더기이용 상처치료법 영국서 각광 ★
죽은 조직만 먹는 특성 이용
최근 영국에서 현대의학으로도 치료가 어려운 상처에 구더기를 사용하는 'Larval Therapy룑가 각광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BBC 온라인은 최근 '영국 및 영국령 북아일랜드 지역병원에서 구더기 치료법이 다양한 상처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그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Larval Therapy는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감염상처를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BBC는 전했다.
이 치료법은 이미 영국 웨스트컴버랜드병원과 프린세스웨일즈병원에서 6명의 동맥류성 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수년간의 시험을 거친 결과, 환자 모두에게서 하이드로젤 드레싱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지난해 보도된 바 있다. 최근 보도에서는 북아일랜드 데이시힐병원에서 당뇨 합병증으로 사지를 절단한 환자에게 '구더기 치료법'을 실시, 절단부위의 통증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Larval Therapy룑는 상처부위의 건강한 조직은 그대로 놔두고 죽은 조직만을 먹어 치우는 구더기의 특성을 이용한다. 현재까지는 구더기가 죽은 조직을 소화하기 쉬운 상태로 분해하기 위해 proteolytic 효소를 분비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치료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물론 아무런 구더기나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죽은 조직을 소화하는 기능을 가진 검정파리 애벌레가 주로 사용되며 병원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특수 사육된다. 데이시힐병원의 Jenny Mullan 박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더기로 치료를 한다고 하면 혐오스럽게 생각하겠지만 치료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치료과정에서 구더기가 신체의 다른 부위로 침투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준비만 철저하게 한다면 안전한 치료가 보장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죽은 조직을 먹고 배가 부른 구더기들이 다른 부위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궤양 주위의 피부에 보호장치를 설치하고 방수테이프로 치료부위를 봉쇄해 어디로든 빠져나갈 곳이 없다는 얘기다.
한편, 구더기는 20세기 초반에 의학적 용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됐으나 1940년대 항생제의 출현으로 사용이 중지됐다. 하지만, 최근 항생제 내성균이 급증하면서 구더기 치료법이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2003/03/10(월)
★ 구더기 치료법? ★
이미 오래전에 사라진 치료법이 다시 등장.
이런 것도 자연요법에 속할는지.....
로이터인터넷 2001년 9월20일
가렵고 징그럽기는 하지만 구더기를 이용한 치료법이 중상을 입은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있어 안전하며 효과가 나타나는 속도가 빨라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학(UCI) 소속 로널드 A 셔먼 박사 연구진은 상처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구더기의 인기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아주 오래된 치료법인 구더기 치료법이 부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20세기 초반에 구더기 치료법은 전세계 수백개 병원에서 수천명의 의사들이 사용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1940년대 들어 구더기 사용이 크게 사라졌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구더기 치료법을 사용하는 미국과 캐나다 임상 의학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세계적으로 1천명 가까이 이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35세부터 95세까지 21명의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구더기 치료법을 사용한 결과 이들 중 17명의 상처에 있던 이물질이 완전히 또는 상당히 제거됐으며 치료 후 몇 주 이내에 상당한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한 이들의 상처 대부분이 3가지 이상의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6개월 이상 치료했으나 아무 반응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신체의학 및 재활 아카이브』 9월호에 발표됐다.
★ 구더기 최고의 항생제 ★
살아 꿈틀거리는 구더기가 항생제를 능가하는 탁월한 치료 효과를 갖는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북서부의 웨스트컴벌랜드 병원의 의료진은 ‘용감한 자원자’들을 대상으 로 구더기를 이용한 감염상처 치료를 임상실험한 결과 놀라울 정도로 탁월한 치료 효과를 거뒀다고 옵서버가 23일 보도했다.
의료진은 150마리 이상의 살아 있는 구더기로 감염상처와 화농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궤양 등을 처치한 결과 모든 상처 부위가 100% 깨끗하게 완치돼 건강한 상태로 회복된 반면 일반적인 치료법에 의존한 환자의 3분의 2는 한달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구더기 유충 치료법은 다른 현대적 치료법과 비교해 비용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 다.
이 병원의 자문의인 마이클 워커씨는 “극히 하찮은 연구였지만 그 결과는 매우 놀라울 정도로 결정적인 것이어서 구더기 유충 치료법을 주류 치료법으로 인정 받도록 하기 위해 이번 임상실험 결과를 최초의 구체적인 증거로 활용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구더기는 과거 미국 남북전쟁 당시 실제로 병 치료에 이용됐으나 항생제의발견 이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2000년 7월 24일 /출처 연합뉴스(런던)
[약학]구더기 분비물을 이용한 당료병성 족부궤양 치료법
최근 영국과 그밖에 다른 나라에서 구더기 치료요법(Maggot therapy)이 실시되었다고 한다. 영국 옥스포트 정형외과 의사인 존 처치(John Church)는 루실리아 세리카타(Lucilia sericata)라는 학명의 녹색병파리(greenbottle fly)의 구더기가 당료병성 족부궤양(diabetis-induced leg ulcers)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선구자적 실험을 단행했다고 한다. 당료병 때문에 다리에 발생하는 궤양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더기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더기는 부패가 진행되고 있는 조직을 깨끗하게 녹여서 먹어치우며 박테리아를 죽이고 흡수해서 회복를 촉진시킨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면역기전을 교묘하게 피할 수 있으며 다른 감염도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므로 효소약물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구더기 분비물에 포함된 성장인자(growth factor)와 그밖에 다른 화합물들은 매우 유용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노팅햄대학(Nottingham University )의 브트 연구소(Boots Research Institute)의 데이비드 프리차드(David Pritchard)는 구더기가 분비하는 화합물과 화합물들의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남부 웨일즈(South Wales) 브리지엔드(Bridgend)에 위치한 외과용 수술소재 시험 연구소(Surgical Materials Testing Laboratory)는 치료용 구더기를 사육해서 의사와 연구자들에게 공급한다고 한다. 프리차드 연구팀은 브리지엔드에서 제공받은 구더기 분비물과 부패된 살갗과 접촉한 유사한 종류의 구더기가 분비하는 분비물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구더기 분비물과 같은 종류의 약물은 구더기가 접근할 수 없는 신체부위의 감염증치료와 응혈(blood clots) 용해 및 장기이식에 따라 거부반응 예방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처치를 비롯한 구더기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구더기 분비물이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질병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치료영역도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믿고 있다.
2000. 12. 16 (소스 : http://www.chemsoc.org/chembytes/ezine/2000/persp_dec0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