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 톡만 늘 보다가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ㅋ 누군가에게 말하고 조언도 구하고 싶지만 아는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자니, 그래도 한때 여자친구였던 그녀에 대해 속속들이 말하기도 예의가 아니라 생각되어 속으로만 끙끙 앓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글쓰는 솜씨가 없으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7년 초쯤 그녀와 인터넷에서 처음 알게되어 (친구의 지인들의 미니홈피를 방문하다가 그녀를 발견하고 한눈에 반하여 일촌신청을 하였습니다 ㅠ 처음엔 겉모습만 보고 그녀에게 접근한건 사실입니다 ㅠ 물론 나쁜생각따윈 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저도 국가시험준비를 할때라 여자를 만날 정신은 없었거든요 ㅠㅋ) 그렇게 인터넷과 문자만 서로 주고 받으며 지냈습니다. 저와 정말 말도 잘통하고 (아! 전 그때 22이였고 그녀는 19이었습니다.) 하여 그렇게 그녀와 친해지게 되엇습니다. 그렇게 그녀와 친해지고 나면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녀가 고등학교 중퇴를 했다는걸 알았습니다. 물론 그만한 사정이 있겠거니 해서 이유는 묻지 않았습니다만 점점 속도 깊고 저와 잘통하는 그녀에게 전 점점 빠져들었죠 ㅠㅠ 그렇게 10월달에 처음 그녀와 만나 데이트를 했습니다.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잘못타는 그녀를 잡아주며 가벼운 스킨쉽도 하며 더욱 금새 친해졌습니다. 그날 저녁을 먹으며 청하 가볍게 한잔 한다는게 조금 오바 했는지(그녀가 술을 잘 못합니다 ㅠ) 그녀가 취해버렸고 차시간이 끊긴겁니다 ㅠㅠ 어쩔수 없이 제가 자취를 하기 때문에 저희집에서 재울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는데 그녀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말도 못하고 발만 동동구르다 결국 저희집에서 자게 됬습니다. 그녀에게 호감이 있었던지라 나쁜모습을 보이기 싫어 절대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ㅠ 물론 그녀가 처음만난 사람 집에서 어떻게 잘수 있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상황이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던지라 ㅠ 택시비로 10만원 가까이 나오는 거리여서 ㅠ 그렇게 급속도로 친해진 저희는 3일뒤 제가 고백을 하게 되어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자취를 하고 해서인지 그녀와 전 거의 한달에 절반정도는 같이 있게되었습니다. 거의 동거에 가까웠는데, 전 여자와 동거를 해본적이 없어서 인지 몰라도 그녀의 솔직하고 착한모습들을 가까이서 보니 점점 더 그녀에게 빠졌죠.. 그러다 그녀의 과거를 듣게 되었습니다. 중3때 첫경험을 다른남자3명에게 몹쓸일을 당했다고 하더군요... 어릴때라 신고할 정신도 없었거니와 사진도 찍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펑펑 우는 그녀를 보니, 그녀에게 몹쓸짓을 한놈들을 보면 정말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이야기를 들은후 더욱 그녀를 지켜줘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6시에 일이끝나고 새벽2시까지 택배아르바이트도 하며 열심히 돈도 모았습니다. 뭐 큰건 해준건 없지만 그녀에게 좀더 맛있는것도 먹이고 싶고 작은선물이라도 해주고 싶단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관계를 가질때도 절 생각해주던 그런 여자입니다. 제가 다른때보다 약간 덜 느낀것같다 싶으면 오빠는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냐고 물어봐주고 자기가 매력이 없나 하고 고민까지 하던, 저에겐 천사와도 같은 그녀였습니다.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그녀와 사귀면서 단한번도 화를 낸적이 없었습니다. 아니 화를 낼수가 없더군요.. 서로 화내 그녀가 기분나빠지느니 저혼자 속으로 앓는게 훨씬 더 낳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점점 별것도 아닌일에 그녀가 저에게 화내게 되고 투정부리게 되고 그러더군요ㅠ 제가 당연히 화를내야될 상황에서도 그녀가 화를내는 상황이 되버리고.. 나중에는 항상 미안하다고 하면서 저에게 "오빠가 너무 화를 안내고 받아주니까 자기도 너무 당연하단듯이 오빠한테 투정부리고 화내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말해주는 그녀가 전 좋았고 괜히 싸워서 그녀가 더 기분나쁘게 하기보단 차라리 제가 혼자 한번 참는게 낳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아 그리고 그녀주위엔 어찌나 남자가 많은지 하루에 5명이상에게 문자가 오고 3통이상씩은 남자에게 전화가 옵니다 ㅠ 같이 있다보면 새벽 3시건 4시건 남자들에게 술마시고 있는데 나와라 라는 식의 문자나 전화도 오곤 합니다. 물론 그냥 당연하단듯이 뭐하냐라는 전화도 새벽에 한통씩은 옵니다 ㅠ 이것때문에 제일 속상했지만 몇번 그런애기를 꺼냈더니 아무 신경 쓸 필요 없는 사람들이라고, 친구라고 그래서.. 그녀를 믿었기에 크게 터치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것인지 어떤것인지 이부분도 궁금합니다 ㅠ 그리고 그녀가 옷을 너무 야하게 입고다닙니다 ㅠㅠ 정말 바지는 3~4벌 뿐이고 나머진 다~ 치마인데 하나도 빠짐없이 초미니스커트입니다ㅠ 상의도 대부분 가슴부분이 깊게 파인옷들이 대부분입니다ㅠ 이부분도 처음엔 다른남자가 너 눈으로 더듬는거 싫다고 최대한 기분 안나쁘게 말했지만 그냥 알았다고 하고 끝납니다 ㅠ 같이있을때야 제가 가려주고 하니까 괜찮지만 여자친구 혼자다닐땐 사실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ㅠ 이부분도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가요? 점점 그녀에게 집착한다는 느낌이 들어할까봐 정말 도를 지나치게 야한옷이 아니면 말하지 않습니다 ㅠ(정말 여름옷중엔 가슴만 살짝 가려서 목뒤로 묶어서 입는 등이 훤히 다 파인 그런 옷도 있습니다 ㅠㅠ 그런옷은 물론 입지도 말라고 합니다ㅠ) 그리고 이건 전적으로 제가 잘못한건데.. 제가 여자친구 집에갔다가 여자친구는 피곤해서 자고 있고해서 여자친구 방에서 핸드폰만지작 거리는데 책상에 왠 편지가 많더라구요.. 호기심에 가서 봤더니 제가 쓴편지와 함께 군인들에게 온편지가 많더군요.. 그중에서도 유독 똑같은 편지봉투의 편지가 꽤 많더군요... 그러면 안되는데 호기심에 쫌 읽어보았더니.내용이 '나가면 데이트 하는거야??" 만나서 뭐하고놀지? 이런 내용이더군요... 감정을 주체못하고 다음편지를 또 읽었더니.. 프로방스에 갔다더군요.. 너무 재밌었고 같이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 봤던것도 너무 재밌었다고.. 못잊을거라고 뭐 그런내용이더군요... 무심결에 생각해보니 그날 저에겐 친구들이랑 프로방스와서 놀고 친구들이랑 영화본다고 했던게 생각나더군요.... 편지옆들 달력을 보니 그날짜에 프로방스갔던날~♥ 이라고 하트까지 적혀있더군요 ㅠ 물론 저와 다른 친구들과의 추억들도 적혀져 있었지만 유독 그날에만 붙어있는 하트모양은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쓰도 없더군요 ㅠ 어쩌다보니 전남자친구들과의 추억들이 있는 노트도 보았는데... 어찌보면 아름다운 추억들이겠지만 야한 이야기들도 다 적혀있더군요.. 물론 몰래본 제가 전적으로 잘못한거고, 그남자는 정말 친한 오빠겠거니 하고 믿고 넘어갔습니다.. 사실 그렇게 믿고 싶었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선 제가 할말이 없지만 이런경우는 여자들은 어떤경우일까요? 정말 친한 오빠일뿐일까요..? 저만 그랬을지는 모르지만 제딴에는 정말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고 그러다 2008년 1월1일이 다가왔습니다. 전 여자친구가 스무살이 되는걸 축하해주고 싶어서 있는돈 없는돈 모으고 친구에게 차까지 빌려서 스무살이 되는 첫 해돋이를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 그런데 29일날 말하더군요.. 31일날은 친구들끼리 항상 모임이 있다고.. 그래서 같이 못있겠다고.. 물론 그럴수 있죠 ㅠ 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12월달 초부터 인터넷뒤져가고 밤마다 택배아르바이트까지 투잡을 뛰며 준비했던 고생이 생각나서 "그래, 그럼 어쩔수 없지" 하고 말았습니다... 31일날도 문자한통 없길래 언제 연락오나 보자 하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새벽 4시에 잠들었습니다.. 일어나보니 1월1일 오전 5시에 '새해복많이 받고 2008년에도 더 사랑하자' 왔더군요.. 그 문자 한통에 언제 그랬냐는듯이 나도모르게 입이 귀에 걸리더군요 ㅋ 그래서 그때까지 술마셨을꺼 같아 저도 온갖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문자를 보내고 일어나면 연락해라고 문자를 보내놨습니다 ㅋ 그렇게 또 그녀의 연락만을 기다리며.. 그녀가 일어나면 준비한 선물이라도 갖다주고 싶은 마음에 하루종일 시간가는줄 모르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저녁 9시가 다되가도록 연락이 없더군요.. 전 아직도 자나 싶어 전화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친구들과 지금 카페에서 놀고 있다고 하더군요 ㅠ 또 나혼자 들떠서 일어나기만 기다리며 준비하고 꽃단장하고 머리 망가질까봐 정자세로 앉아서 티비보며 기다리던 제가 한심해 보이군요 ㅠ 그날따라 전화도 단답식으로 "응"이란 대답밖에 안하는 그녀의 무심함에 저도 금방 전화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나도모르게 눈물이 떨어지더군요..당최 우는 성격이 아닌지라 나도모르게 울컥해서 나오는 눈물에 저도 당황스럽더군요 ㅠㅠ 그녀의 행동이 뭔가 변한듯 하여 문자로 무슨일있어? 라고 물어봤더니 돌아오는 답장은 "우리 그만 만나자" 이더군요... 전하늘이 무너지는듯해서 죽을듯이 매달렸지만 목소리 듣기 싫다며 전화도 받지 않더군요... 문자로 미안하다라는 말뿐.. 그래도 정말 태어나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기에 다음날 그녀를 찾아가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말 냉정하더군요.. 그렇게 5분도 채 안되는 짧은 대화동안 그녀는 눈한번 안마주치더군요.. 그런 그녀를 보니 제가 잘못한듯 싶더군요.. 그녀는 제가 연말에 뭘 준비했는지도 모를텐데 괜히 혼자 제맘을 못알아주는가 싶어 삐진거 같기도 싶어서요... 그래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갑자기 그녀가 울면서 "잘지내.. 연락해.."하고 약속이 있다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리더군요... 차라리 끝까지 냉정하게 대해줬음 좋았을것을.. 전 마지막 그 두마디에 슬픔을 주체 못하고 지하철 타고가는 내내 눈물을 짰습니다 ㅠ 지금 생각하면 정말 챙피하군요 ㅠㅠ 사내놈이...ㅜ 그렇게 헤어진지 일주일이 되갑니다.. 헤어진 이유도 모르고 이렇게 일방적으로 헤어지니 정말 힘들더군요.. 밤마다 떨어지는 눈물에 심장이 너무 요동을 쳐서 정말 쿵쾅거리는 소리에 잠을 잘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지금까지 하루에 2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습니다 ㅠ 오늘 메신저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잘지내냐고 쪽지를 보냈습니다.. 잘지낸다더군요.. 사실 너무 힘들다고... 그랬더니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래 라더군요... 그녀의 마음을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뛰어가서 잡고 싶지만 주변에서 그러더군요.. 그럼 그럴수록 여자는 정떨어져한다고... 너무 사랑하는 그녀기에.. 너무 소중한 추억을 남겨준 그녀기에.. 그녀에게만은 안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참고있습니다 ㅠ 그녀의 친구에게라도 몰래 전화해 그이유를 묻고 싶을정도로 너무 힘듭니다 ㅠㅠ 지금 전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많은 분들의 조언이나 충고 듣고 싶습니다 ㅠ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어린 여자친구와의 이별..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 하세요 ..
톡만 늘 보다가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ㅋ
누군가에게 말하고 조언도 구하고 싶지만
아는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자니, 그래도 한때 여자친구였던 그녀에 대해
속속들이 말하기도 예의가 아니라 생각되어 속으로만
끙끙 앓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글쓰는 솜씨가 없으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7년 초쯤 그녀와 인터넷에서 처음 알게되어 (친구의 지인들의 미니홈피를
방문하다가 그녀를 발견하고 한눈에 반하여 일촌신청을 하였습니다 ㅠ
처음엔 겉모습만 보고 그녀에게 접근한건 사실입니다 ㅠ 물론 나쁜생각따윈
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저도 국가시험준비를 할때라 여자를 만날 정신은 없었거든요 ㅠㅋ)
그렇게 인터넷과 문자만 서로 주고 받으며 지냈습니다.
저와 정말 말도 잘통하고 (아! 전 그때 22이였고 그녀는 19이었습니다.) 하여
그렇게 그녀와 친해지게 되엇습니다.
그렇게 그녀와 친해지고 나면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녀가 고등학교 중퇴를 했다는걸 알았습니다.
물론 그만한 사정이 있겠거니 해서 이유는 묻지 않았습니다만
점점 속도 깊고 저와 잘통하는 그녀에게 전 점점 빠져들었죠 ㅠㅠ
그렇게 10월달에 처음 그녀와 만나 데이트를 했습니다.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잘못타는 그녀를 잡아주며
가벼운 스킨쉽도 하며 더욱 금새 친해졌습니다.
그날 저녁을 먹으며 청하 가볍게 한잔 한다는게 조금 오바 했는지(그녀가 술을
잘 못합니다 ㅠ) 그녀가 취해버렸고 차시간이 끊긴겁니다 ㅠㅠ
어쩔수 없이 제가 자취를 하기 때문에 저희집에서 재울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는데
그녀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말도 못하고 발만 동동구르다 결국
저희집에서 자게 됬습니다.
그녀에게 호감이 있었던지라 나쁜모습을 보이기 싫어 절대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ㅠ
물론 그녀가 처음만난 사람 집에서 어떻게 잘수 있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상황이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던지라 ㅠ 택시비로 10만원 가까이 나오는 거리여서 ㅠ
그렇게 급속도로 친해진 저희는 3일뒤 제가 고백을 하게 되어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자취를 하고 해서인지 그녀와 전 거의 한달에 절반정도는 같이 있게되었습니다.
거의 동거에 가까웠는데, 전 여자와 동거를 해본적이 없어서 인지 몰라도
그녀의 솔직하고 착한모습들을 가까이서 보니 점점 더 그녀에게 빠졌죠..
그러다 그녀의 과거를 듣게 되었습니다.
중3때 첫경험을 다른남자3명에게 몹쓸일을 당했다고 하더군요...
어릴때라 신고할 정신도 없었거니와 사진도 찍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펑펑 우는 그녀를 보니, 그녀에게 몹쓸짓을 한놈들을 보면
정말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이야기를 들은후 더욱 그녀를 지켜줘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6시에 일이끝나고 새벽2시까지 택배아르바이트도 하며 열심히 돈도 모았습니다.
뭐 큰건 해준건 없지만 그녀에게 좀더 맛있는것도 먹이고 싶고
작은선물이라도 해주고 싶단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관계를 가질때도 절 생각해주던 그런 여자입니다.
제가 다른때보다 약간 덜 느낀것같다 싶으면 오빠는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냐고 물어봐주고 자기가 매력이 없나 하고 고민까지 하던,
저에겐 천사와도 같은 그녀였습니다.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그녀와 사귀면서 단한번도 화를 낸적이 없었습니다.
아니 화를 낼수가 없더군요.. 서로 화내 그녀가 기분나빠지느니 저혼자
속으로 앓는게 훨씬 더 낳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점점 별것도 아닌일에 그녀가 저에게 화내게 되고
투정부리게 되고 그러더군요ㅠ
제가 당연히 화를내야될 상황에서도 그녀가 화를내는 상황이 되버리고..
나중에는 항상 미안하다고 하면서 저에게 "오빠가 너무 화를 안내고 받아주니까
자기도 너무 당연하단듯이 오빠한테 투정부리고 화내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말해주는 그녀가 전 좋았고
괜히 싸워서 그녀가 더 기분나쁘게 하기보단 차라리 제가 혼자 한번
참는게 낳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아 그리고 그녀주위엔 어찌나 남자가 많은지 하루에 5명이상에게 문자가 오고
3통이상씩은 남자에게 전화가 옵니다 ㅠ 같이 있다보면 새벽 3시건 4시건
남자들에게 술마시고 있는데 나와라 라는 식의 문자나 전화도 오곤 합니다.
물론 그냥 당연하단듯이 뭐하냐라는 전화도 새벽에 한통씩은 옵니다 ㅠ
이것때문에 제일 속상했지만 몇번 그런애기를 꺼냈더니 아무 신경 쓸 필요 없는
사람들이라고, 친구라고 그래서.. 그녀를 믿었기에 크게 터치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것인지 어떤것인지 이부분도 궁금합니다 ㅠ
그리고 그녀가 옷을 너무 야하게 입고다닙니다 ㅠㅠ
정말 바지는 3~4벌 뿐이고 나머진 다~ 치마인데 하나도 빠짐없이 초미니스커트입니다ㅠ
상의도 대부분 가슴부분이 깊게 파인옷들이 대부분입니다ㅠ
이부분도 처음엔 다른남자가 너 눈으로 더듬는거 싫다고 최대한 기분 안나쁘게
말했지만 그냥 알았다고 하고 끝납니다 ㅠ
같이있을때야 제가 가려주고 하니까 괜찮지만 여자친구 혼자다닐땐 사실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ㅠ 이부분도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가요?
점점 그녀에게 집착한다는 느낌이 들어할까봐 정말 도를 지나치게 야한옷이
아니면 말하지 않습니다 ㅠ(정말 여름옷중엔 가슴만 살짝 가려서 목뒤로 묶어서 입는
등이 훤히 다 파인 그런 옷도 있습니다 ㅠㅠ 그런옷은 물론 입지도 말라고 합니다ㅠ)
그리고 이건 전적으로 제가 잘못한건데.. 제가 여자친구 집에갔다가 여자친구는
피곤해서 자고 있고해서 여자친구 방에서 핸드폰만지작 거리는데 책상에
왠 편지가 많더라구요.. 호기심에 가서 봤더니 제가 쓴편지와 함께 군인들에게
온편지가 많더군요.. 그중에서도 유독 똑같은 편지봉투의 편지가 꽤 많더군요...
그러면 안되는데 호기심에 쫌 읽어보았더니.내용이 '나가면 데이트 하는거야??"
만나서 뭐하고놀지? 이런 내용이더군요... 감정을 주체못하고 다음편지를 또
읽었더니.. 프로방스에 갔다더군요.. 너무 재밌었고 같이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
봤던것도 너무 재밌었다고.. 못잊을거라고 뭐 그런내용이더군요...
무심결에 생각해보니 그날 저에겐 친구들이랑 프로방스와서 놀고 친구들이랑
영화본다고 했던게 생각나더군요.... 편지옆들 달력을 보니 그날짜에
프로방스갔던날~♥ 이라고 하트까지 적혀있더군요 ㅠ 물론 저와 다른 친구들과의
추억들도 적혀져 있었지만 유독 그날에만 붙어있는 하트모양은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쓰도 없더군요 ㅠ 어쩌다보니 전남자친구들과의 추억들이 있는 노트도
보았는데... 어찌보면 아름다운 추억들이겠지만 야한 이야기들도 다 적혀있더군요..
물론 몰래본 제가 전적으로 잘못한거고, 그남자는 정말 친한 오빠겠거니 하고
믿고 넘어갔습니다.. 사실 그렇게 믿고 싶었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선 제가 할말이 없지만 이런경우는 여자들은 어떤경우일까요?
정말 친한 오빠일뿐일까요..?
저만 그랬을지는 모르지만 제딴에는 정말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고 그러다
2008년 1월1일이 다가왔습니다. 전 여자친구가 스무살이 되는걸 축하해주고
싶어서 있는돈 없는돈 모으고 친구에게 차까지 빌려서 스무살이 되는 첫 해돋이를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
그런데 29일날 말하더군요.. 31일날은 친구들끼리 항상 모임이 있다고..
그래서 같이 못있겠다고..
물론 그럴수 있죠 ㅠ 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12월달 초부터 인터넷뒤져가고
밤마다 택배아르바이트까지 투잡을 뛰며 준비했던 고생이 생각나서
"그래, 그럼 어쩔수 없지" 하고 말았습니다...
31일날도 문자한통 없길래 언제 연락오나 보자 하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새벽 4시에 잠들었습니다.. 일어나보니 1월1일 오전 5시에
'새해복많이 받고 2008년에도 더 사랑하자' 왔더군요..
그 문자 한통에 언제 그랬냐는듯이 나도모르게 입이 귀에 걸리더군요 ㅋ
그래서 그때까지 술마셨을꺼 같아 저도 온갖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문자를 보내고
일어나면 연락해라고 문자를 보내놨습니다 ㅋ
그렇게 또 그녀의 연락만을 기다리며.. 그녀가 일어나면 준비한 선물이라도
갖다주고 싶은 마음에 하루종일 시간가는줄 모르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저녁 9시가 다되가도록 연락이 없더군요..
전 아직도 자나 싶어 전화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친구들과 지금 카페에서
놀고 있다고 하더군요 ㅠ 또 나혼자 들떠서 일어나기만 기다리며 준비하고
꽃단장하고 머리 망가질까봐 정자세로 앉아서 티비보며 기다리던 제가 한심해
보이군요 ㅠ
그날따라 전화도 단답식으로 "응"이란 대답밖에 안하는 그녀의 무심함에
저도 금방 전화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나도모르게 눈물이 떨어지더군요..당최 우는 성격이 아닌지라
나도모르게 울컥해서 나오는 눈물에 저도 당황스럽더군요 ㅠㅠ
그녀의 행동이 뭔가 변한듯 하여 문자로 무슨일있어? 라고 물어봤더니
돌아오는 답장은 "우리 그만 만나자" 이더군요...
전하늘이 무너지는듯해서 죽을듯이 매달렸지만 목소리 듣기 싫다며
전화도 받지 않더군요...
문자로 미안하다라는 말뿐..
그래도 정말 태어나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기에 다음날 그녀를 찾아가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말 냉정하더군요.. 그렇게 5분도 채 안되는 짧은 대화동안 그녀는 눈한번
안마주치더군요..
그런 그녀를 보니 제가 잘못한듯 싶더군요.. 그녀는 제가 연말에 뭘 준비했는지도
모를텐데 괜히 혼자 제맘을 못알아주는가 싶어 삐진거 같기도 싶어서요...
그래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갑자기 그녀가 울면서 "잘지내.. 연락해.."하고 약속이 있다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리더군요...
차라리 끝까지 냉정하게 대해줬음 좋았을것을.. 전 마지막 그 두마디에 슬픔을 주체
못하고 지하철 타고가는 내내 눈물을 짰습니다 ㅠ 지금 생각하면 정말 챙피하군요 ㅠㅠ
사내놈이...ㅜ
그렇게 헤어진지 일주일이 되갑니다..
헤어진 이유도 모르고 이렇게 일방적으로 헤어지니 정말 힘들더군요..
밤마다 떨어지는 눈물에 심장이 너무 요동을 쳐서 정말 쿵쾅거리는 소리에
잠을 잘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지금까지 하루에 2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습니다 ㅠ
오늘 메신저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잘지내냐고 쪽지를 보냈습니다..
잘지낸다더군요.. 사실 너무 힘들다고... 그랬더니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래 라더군요...
그녀의 마음을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뛰어가서 잡고 싶지만
주변에서 그러더군요.. 그럼 그럴수록 여자는 정떨어져한다고...
너무 사랑하는 그녀기에.. 너무 소중한 추억을 남겨준 그녀기에..
그녀에게만은 안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참고있습니다 ㅠ
그녀의 친구에게라도 몰래 전화해 그이유를 묻고 싶을정도로 너무 힘듭니다 ㅠㅠ
지금 전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많은 분들의 조언이나 충고 듣고 싶습니다 ㅠ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