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보고^^ 기형아검사하고...

예비마미2003.08.08
조회616

안녕하세요??

오늘 걱정하던 기형아 검사를 하고 왔어요. 2주후에 다시 오라고 하는데 부디 아무일 없길..^^:

오늘은 초음파 보는 날이 아닌데, 선생님께 부탁해서 한번 더 봤져.

어젠.... 태동을 처음 느꼈구요. 태동이 조금 빠른거 같아 여쭈어 보니... 초음파 보시며.."이렇게 생긴 발로 탁!!차면.. 당연히 엄마가 느끼겠죠???"라고.... 이제 16주 3일째인데... 첫아이 치곤 태동이 넘 빠르네요. 울 랑이 어제 제 배에 한참 대곤.... 뭔가가 톡!!치니까.. 디게 싱기싱기해 하더라구요..ㅋㅋ

오늘은 우리애기 심장소리 다시듣고, 손가락 발가락, 그리고 내장기관도 정상.. 그리고 척추며, 갈비뼈며.. 다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랑이가 아들이냐 딸이냐 하니까.."금기사항인데... "하시며...

아랫쪽을 비추시더라구요.. 저번에 갔을땐 아직 안 보인다고 해서 딸인줄 알고.. 기뻤는뎅..(전 첫애는 딸을 낳고 싶었거든요..^^)오늘... 비추더니....ㅡㅡ; 아들일 확률이 높다고.. 마우스로 가리치시며... 이건.. 페니스, 이건.. 고환... 너무 잘 보이더라구요.. 울 신랑.. 입이 찢어집니당...ㅡㅡ 내 얼굴은 어두워 집니당... 흠냐..ㅡㅡ;

근데.. 확률이 아니라.... 너무 선명하게 보이는 뽈록뽈록한거..3개...

하여간... 같은 직원이 아니었음 안 가르쳐 줬겠죠?

그래도.. 건강하게 심장도 잘 뛰고 잘 자란다니... 얼굴은.. 아직 살이 안 붙었데요.....넘 행복해요.

부디, 기형아 검사가 아무렇지 않게 나왔음 하네요.

싱기싱기^^

너무 신기해요.. 태동도 너무 신기하고... 이녀석... 앞으론 더 심하게 놀겠죠??

대개들.. 첫아이 태동은 산모가 못 느낀다고 하던데... 전.. 민감해서 그런지.........^^;;

 

모두들 즐태 하시구요...

참!!!! 참고로.. 기형아 검사를 위한 혈액검사는.. 80000원 정도더라구요. 할인을 받아 49000에 했는데..

대학병원이라 좀 싸겠죠? 갠 병원은 더 비싸다고 하던데...

하여간, 아이 보고 와서 이래저래 기분 좋은 예비마미였습니다.

이제 낮잠을 청해봐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