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관련,,,급질!!

옥이사랑2008.01.08
조회401

결혼 1년 8개월차 맞벌이겸 주말부부입니다

둘다 나이(35)때문에 아이를 기다리는 맘이 조급하네요

주위에선 맘 편히 가지라고 말하지만 당사자들은 그게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많은 분들이 이해할꺼라 생각합니다

지난 일년간 배란일 맞춰서 잠자리도 가져보고 촉진제도 맞아보고 병원에서도 몸상태는

양호한데 이상하다는듯 얘길 하더군요(신랑은 건강에 자신있다며 병원가길 꺼려해서

혼자 다녔어요)

기다리던 소식이 없어 새해엔 큰맘먹고 정밀검사 받기로 했구요

여기는 지방이라 큰병원이 없어 저번주에 (신랑이 감기약 복용중이라 혼자)제일 가깝다는

천안 불임센타에 가서 정밀검사 해봤는데

나팔관 한쪽이 막혔다는데 나머지 한쪽으로도 임신하는데는 문제없다고 의사선생님이

말하더군요

신랑은 감기약 복용을 끝내고 따로 오늘 가서 정액검사를 했는데 활동성이 떨어진다고

인공수정얘기를 하더래요

나름 충격이었는지 병원에 갔다와서 담배를 끊는다고 하더군요

다행인지 담배 끊는건 오랜 바램이었지만 왠지 씁쓸하네요

정자 활동성이 떨어지면 자연임신이 많이 어려운가요??

나팔관 한쪽이 막힌건 심각한거 아닌가요??

(저번 병원 갔을때 자연임신 시도하고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거든요)

지난 10달동안 노심초사 하루하루가 얼음판걷는 기분으로 살았는데 다시 자연임신을 시도

해봐야 하는건지 아님 그냥 인공수정해야하는건지

서른 넘어 결혼하는게 요즘은 큰문제가 아니라지만 임신생각하면 그렇지도 않네요

병원도 회사에서 한시간 거리라 한달에 몇번씩 조퇴할수 있는상황도 아니고

휴가를 매번 낼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만둘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경제적인 문제도 걸리고,,,

어떤게 가장 우선일까요?? 오늘따라 유난히도 주말부부로 있는 신랑한테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네요

오늘같은날 같이 있으면 토닥토닥 등이라도 두드려 주면서 위로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휴우~ 신랑몸에 좋은거좀 추천해주세요

인공수정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