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코디 사건 이후...(무명작가의 설움인가요 ?)

꼬씨뱅2008.01.08
조회1,511

안녕하세요 ?

인터넷에 그냥 제 캐릭터로 가끔 일기형식의 카툰을 올리는 재미에 사는 사람입니다.

일단 글이 길어 질꺼같으니 읽기싫으신분은 패쓰하셔도 됩니다^ -^

(그러나 꼭 읽어주셨으면 하는  제 마음...ㅠ _-)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07년 12월27일.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날 연말특집 방송에서 신봉선씨가 코디분이 직접 그려준 봉선의 캐릭터라며 입고나오신 찜질복에 그려진 캐릭터가...

제가 지는 2007년 5월에 하나뿐인 사랑스러운 조카에게 그려준 티셔츠의 그림과 똑같았습니다.

물론 색만틀리고 모양은 똑같았지요.

신봉선코디 사건 이후...(무명작가의 설움인가요 ?)

위의 사진이 제가 캡쳐와 함께 지난 5월에 올렸던 사진과 비교해서 올렸던 사진입니다.

인터넷상의 글들을 보시고나서 신봉선씨 소속사 측에서 연락을 취해오셔서 잘못을 인정하시고,

방송에서 사과와 정정을 약속하신다는 글도 소속사 홈피에 올려주셨습니다.

 

그러나,지난 1월 3일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신봉선씨는 다른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입고 나오셨을뿐,

 

사과멘트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찌된 인지 매니저분께 전화를 걸었더니  방송을 못봤다고,

 

다음날 연출부에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 하셨습니다.

 

토요일 저녁까지 전화가 안와 전화를 드렸더니,

 

전화를 여러번 하셨는데 제 전화가 이상한건지 매니저분 전화만 안걸려 왔나보더군요,

 

연출부에 알아보니 편집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예상은 하고있었지만, 제 입장에선 소속사에 방송을 통해 사과와 정정을 약속해 주신것이

 

지켜지지 않았으니 당연히 거기에 대해 따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매니저분 말씀대로 매니저분이 방송국도 아니고 피디도 아닙니다.

 

다시 방송에서 멘트를 한다해도 편집 될수도 있는거고, 이주만에 쌩뚱맞게 멘트하기에도 좀 그렇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전 그래도 끝까지 죄송하다는 사과하실줄 알았습니다.

 

왜 저보고 제 입장만 생각하느냐, 대체 원하는게 뭐냐, 사과하는것도 그쪽에서 원하지 않았느냐 막말로 피해본게 뭐냐고 물으시더군요.

 

전 소속사에서 원하는대로 방송이 나가면 소속사 홈피에 올라온 사과문 지우신다길래 그러라했고,

 

제가 올린글 지워줬으면 하셔서 해드렸습니다.

 

이번 일로 신봉선씨까지 안좋은 소리 듣게 되어 죄송하다며

 

잘 해결되었다고 좋게 글도 올려드렸습니다.

 

저보고 너무 제 입장만 생각한다면서 생각보다 일이 커져서 코디도 짤랐다고 합니다.

 

전 당연히 제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말할 수 밖에 없는거 아닐까요 ?

 

코디를 짜른건 그 쪽 회사 문제입니다.

 

자기네는 할 만큼 했다 무슨말을해도 제 생각대로 이야기하니까 무슨말을 못하겠다.

 

코디한테 전화하라할테네 코디한테 피해보상을 해달라던지 하라고..

 

저 여지껏 살아오면서 예의 갖추며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일방적으로 전화를 꾾어 버리는거 통화의 기본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고 있는 도중에 전화를 끊어버리셔서 다시 걸었습니다.

 

제가 아무말도 안해서 끊었다면서 저보고 지금 싸우자는거냐고 하시더군요.

 

전화가 끊긴건지 그냥 끊어버리신건지 몰라서 다시걸었다며 알겠다고 수고하시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캐릭터 사건도 사건이지만 매니저분의 행동에 화가 더 났습니다.

 

다음날 저녁 메인코디분께 연락이와서 저보고 조심스레 원하는 적절한 보상이 뭐냐고 묻습니다.

 

피해보상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잘못된 부분 수정만 해달라고 하지않았느냐,

 

지금 매니저분 하는행동을 보니 일단 급한 불만 끄고 보자는 식으로 밖에 안보이고

 

내가 느끼기엔 내 맘대로 하라는 식으로 밖에 안보인다고 했습니다.

 

코디분이 말씀하시길 매니저분이 스케줄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래서 그런거같다

 

작가님이 피해보상을 원하셨다면 처음부터 보상이야기 하셨을꺼다 하시더군요.

 

제가 그랬습니다. 우리가 인간적으로 알게된 사이가 아니라 어찌보면

 

일적으로 알게 된 사이인데, 아무리 짜증이 나도 뒤에선 욕할지언정

 

앞에서는 끝까지 사과 했어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러고 나서 감기약 기운에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매니저분께 전화가 두통 와 있더군요.

 

무슨이유로 전화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사과를 하려는 전화라면 전 받고싶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진짜로 사과하고 싶은게 아니라 급한 불만 또 끄고 보자는 식어었겠죠.

 

매니저분이 정말 미안했다면 코디분이 전화오기전에 전화가 왔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막말로 그쪽에서 멘트를 진짜 했는지 안했는지 알수없습니다.

 

코디분께는 이번일로 스스로 관두셨다는 말씀에 인간적으로는 안타깝지만 제입장에선 제 권리늘 찾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니까

 

코디분도 당연한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코디분도 정말 관두셨는지 알 수없는 일 아닙니까 ?

 

급한 불만 끄고 보자는 관계자분들의 행동에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연결 되신 분들은 다 똑같아 보입니다.

 

매니저 분께서 말씀하셨던 도대체 원하는게 뭐냐는 말씀에 답변합니다.

 

본의아니게 편집이 되었지만 작가분께 사과드린다는 그 말 한마디,

 

제가 원해서 하는것이 아닌 스스로 우러나와서 하는 사과였습니다.

 

이번일로 제 입장이나 생각을 이해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일로 여러가지를 느꼈고 제 나름대로 발전적인 생각을 갖게 된것에 감사하고있습니다.

 

대체 피해가 본게 뭐냐고요 ?

 

눈앞에 보이는 것만 피해일까요 ?

 

꼬씨뱅이라는 캐릭터. 남들이 봤을땐 아무것도 아닌 그런 캐릭터 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꿈과 같은 존재입니다.

 

이번 일로 제 꿈이 상처를 입은건 사실입니다.

 

아무리 인터넷 무명작가라고해서 작가의 허락없이 마음대로 도용하시고 사용하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옹졸한 마음인지라, 그 쪽분들께 피해가 갈까봐 걱정하며 좋게 써드렸던 글에 후회가 되는군요.

 

답답한 마음, 이번일로 또 상처받은 제꿈이 안타까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다시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과는 스스로 우러러 나와서 하는 것이 사과입니다.

 


신봉선코디 사건 이후...(무명작가의 설움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