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믿음을 생길수 있게 하는 방법좀 가르쳐줘요 ㅠㅠ

믿음2008.01.09
조회1,055

ㅠㅠ... 넘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얻고자 일케 글을 쓰네요...

1년넘게 장거리 연애를 해온 커플인데요...ㅜㅜ...

진짜..1년넘게 많은 일도 있었고, 서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남자친구가 넘 표현을 안해서..제가 막 삐지고ㅡㅡ;;

그래도 진짜 '믿음' 하나 가지고 잘 만나왔어요..

근데 제가 문제죠....(ㅠ_ㅠ)...

제가 워낙에 감정적이고; 눈물도많고; 맘도 약해요ㅠㅠ;;

그래서 맨날 남친이 저보고 사기 당하기 딱 좋다고 맨날 그래요 ㅠㅠ,,,

 

암튼.. 어제 남친이랑 싸웠는데요..

제가 몇년동안 알고 지낸 친한 친구가 잇는데요..(남자;;;)

그 친구가 영화 보고 싶다고, 난리를 부려서,, 같이 보기로 약속을 했어요..

근데 그 친구가 영화 표 다 사놓고 -_- 약속을 취소 한거예요..

넘 열받더라구요..지가 보자 해놓고.. 약속 취소 하니까.. 좀 짜증났죠.

표도 아깝고 해서, 혼자 영화를 봤는데..

그걸 남친이 알게 된거였죠,, ㅠㅠ..

제가 그런거 아니라고 계속 말해도 ,, 화나서 듣지도 않고...ㅠㅠ...

화가 많이 났는지 믿음 완전 깨졌다고... 자기도 똑같이 할꺼라고...

솔직히.. 많이 화난거 알아요..

제가 말도 안하고, 그냥 넘어갔으니.. 화날만도 하죠..이해해요..

진짜 제가 봐도 잘못한거 같아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그것도 남잔데..

그렇게 졸라서 보자고 해도 제가 안본다고 끝까지 거절했어야 했는데.

제가 약속잡은것도 , 남친입장에서는 기분 나쁘겠죠..

근데.ㅠㅠ 전 남자친구 말고는 다른 사람 한번도 생각해본적도 없고,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더 좋은 직장 가질려는것도

걔랑 같이 지내고 싶어서 그렇게 노력하고 하는건데...

남친은 제가 딴맘먹고 만난거라고 생각하는지... ㅠㅠ...

 

큰실수든 작은 실수든 제가 실수해서 남친한테 상처준건 맞잖아요ㅠㅠ..

그래서 더 미안해요.. 제가 실수해서 얼마나 화났을까요 ...

그렇게 '믿음'하나로 서로 의지했는데....제가 그 작은 실수로 그걸 깨버렸으니..

어떻게 하면.. 다시 믿음을 생길수 있게 하나요,,? 정말 가슴아파 죽겠습니다.ㅠㅠ...

장거리라서 지금 당장 어떻게 할수도 없고...ㅠㅠ....

남자분들.. 이런 경우... 여자친구가 그렇게 싫은가요??

용서 받기 힘든 경우인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