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도 곧 군대 가야합니다.

아들엄마~2008.01.09
조회6,248

 

여기 젊은이 말 참 잘했어요.

 

 

우리 큰아들  올해 대학입학 합니다.

 

대학입학하자마자  취업준비해야 하는 요즘 현실 다 아실겁니다.

 

우리아이,  합격발표 나자마자  토익학원 끊어 다니기 시작하고

 

운전학원다니고 있어요.  면허따면 영어회화 한군데 더 다니려 하고 있구요.

 

전공과목과 관련된 자격증이 어떤것인지  자료도 모으고 있더군요.

 

 

이 녀석이  하루는 저에게 그럽니다.

 

" 엄마, 이전까지 난 정말 몰랐는데  군대가산점인가  그거 있잖아. 그게 왜 없어졌지?  그거 없어졌다는게 이해안돼구  군대 가 있어야 하는 2년이 너무너무 아깝단 생각이 들어. "

 

아직 군대가려면  더 있어야 하는 아들녀석이 그런말을 하다니... 

 

젊은 나이에 하고픈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고  생각하는것같은데,

 

거기에  군대라는 걸림돌이  있는겁니다.

 

물론  군대는 남자들의 의무라는거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하지만,  그 생으로 날려버려야 하는 2년이라는  시간을  어떡합니까?

 

 

남녀평등?  좋지요.  

 

특히  우리나라같이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이 지배하는곳에서  꼭 있어야 하는것이였지요.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똑같은 기회, 똑같은 조건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같은 조건에서  출발해  누가 성공하는가는 그사람 능력에 따라 다른거겠지요.

 

 

출산과 군대는  같이 생각할것이 아니란 말  맞아요.

 

한때 나조차도  남녀평등을  주장하긴 했지만,  그 의미가 퇴색해지고 마는군요.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  엄마지만,

 

여성부 폐지되는데  서명하라고 한다면  당장 달려가서  서명할겁니다.

 

아님  남성부를 만들던지.    그래야 남녀평등 맞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