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제 번호를 스팸처리 한거 맞나요?

2008.01.09
조회4,011

24세여자입니다..1년반을 사겼던 1살연상의 남친과 헤어졌습니다.

 

평소처럼 별거아닌일로 티격태격싸우다가 남친생일날 폭발했고 전화기에 여자목소리가 들려

 

여자랑 있냐고 물어보자

"그래"라고 말했고

저는 그럴사람이 아닌걸 알기도 했고,,

어이가 없어서 알겠다고 그냥 끊었습니다. 조금있다 다시 전화하자 여자는 없었다고

화가나서 말했다고 하더군요..

너의 의심에 질린다고...

 

 낮에 싸웠던거 다시 이야기 꺼내면서 사과하라고..

 

순간 화가나서

 

"그래 그럼 커플요금 해지하고 맘대로 놀아" 하고 저나를 꺼버렸죠

 

다음날 아침에 꺼놨던 전화기를 켜니 생일인데 이럴수 있냐는 문자와 함께

 

커플요금해지가 되어있었고 저는 화가나서 싸이일촌을

끊어버렸죠..

 

그리고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지내며 남친을 잊으려 노력했고

 

내심 예전처럼 다시 연락올꺼라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도록 문자한통이 없었고 저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새로 사랑하면 잊혀질까..소개팅도 받아서 지금 새로운 남자친구도 생겼습니다.

 

헤어진지 한달이 지난 지금...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서로 다툼이 많아 지쳤던건 사실이지만 1년반동안 저와 항상 함께했고 해맑게 웃어주던 사람이었는데...

 

생일날 헤어지자고 한것이 너무 마음에 걸리고 다시

 

잡고 싶네요..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잊혀질줄알았는데 더 생각나고 비교가 되서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어요...4통했더니 받지 않더군요

 

다음날 또 했어요 이번엔 뚝 끊어버리더니 밧데리를 뽑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으로 멀티메일을 보냈는데...

 

원래 이것이 수신하면 수신확인이 되는데 수신확인 문자가 안오는 거에요

 

이거 제 번호 차단한거 맞죠? 더 미치겠고 생각납니다..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냉정하게 변할 수 있나..1년반의 시간이 아무것도 아니었나 별생각이 다들고

 

헤어지기 바로전날까지도 사랑한다고 문자보냈었는데..

 

낼 시험인데 이러고 있어요..

 

옛남친의 집은 저와 5분거리에요 찾아가볼까 생각중이에요 ...찾아가서 무작정 초인종 누르면

 

어떻게 나올까요? 그렇게라도 보고싶어요...확실하게 만나서 냉정한 얼굴을 봐야 깔끔하게

정리될거같기도 하고..

 

하지만 잡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