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게 해버린 가출과 시작된 동거....

나이제어떡하죠정말2008.01.10
조회2,428

 

안녕하세요

 

매일 톡을 즐겨보는 21살 여자입니다..학생도 아니기 떄문에 여자라구 칭할게여..

 

정말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런 글올립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분이나 어리신분들의 충고가 필요한거 같아서 글을 올려요..

 

저는 지금 제가 사랑하고 있는 남자(남자친구)와 동거를 하고있습니다..

 

처음만난건 수능끝나고 한창놀떄 1월달이 였어요..

 

수시로 대학을 붙었는지라 친구들과 놀다가 아는오빠가 친구를 불렀는데

 

그 친구가 지금 저희 남자친구 입니다..

 

나이는 24살이고 지금 공익을 하면서 일을 하고있습니다..하루에 3시간 자면서요..

 

처음엔 마냥 좋았었어요 서로 마음에 들었고 사귀기로했구요

 

그분과 제가 1시간 반정도 거리를 둔 지역에 떨여져 있었기떄문에 한달에 두번은 제가

 

한달에 두번은 오빠가 왔다갔다 하다가..제가 오빠랑 떨어져있기 싫어서 2주동안 오빠네

 

집에서 있엇었네요..그떄는 뒷일을 생각하지도않고 너무 좋아서 집에 가기시러서 단지

 

오빠네 집에있엇어요 핸드폰으로 부모님 동생 친척분들까지 전화오고 문자왔는데

 

그냥 제가 핸드폰을 꺼뒀었어요..생각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2주간 오빠네 집에있다가 제가 집에갔었어요..부모님꼐서는 아무말씀 없으셨고

 

경찰에 실종신고랑 가출신고를 했기때문에 조서?같은걸 쓰러 엄마랑 갔어요

 

엄마는..애가 중학교떄 왕따도 당했엇고 가출같은건 한번도 안해본 애구..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면서 우시더라구요..전 그모습을 끝까지 기억하고 부모님을 배신하지 말앗어야

 

했습니다..

 

1주일간 집에만 있다가 오빠가 너무 보고싶어서..

 

아예 짐을 다싸들고 오빠네 집에갔습니다..오빠는 안된다고 집에가라고 했지만

 

제가 막무가내였어요..대학붙은것도 등록금 기간이 지나서 저절로 못가게 됐구요

 

그 이후로도 부모님 친척분들의 전화가 많이 왓었어요..

 

문자를 보냈습니다..차마 이제 뒷일이 생각나서 .. 전화할 용기가 없었어요

 

"엄마..미안해..대학못간거 미안해서 나 친구집에서 같이 간호조무사 공부하구 당당하게 자격증 따서 갈게" 이렇게 보냈더니 문자가 "나 이제 너 딸로 생각안할거고..집도 이사걸거니까 니 알아서해" 이렇게 왓습니다..전 참 철이없나봐요 그거 보고

 

눈물은 커녕 화만 나더라구요..그 연락을 마지막으로

 

1년넘게 지금 오빠와 살구있습니다..

 

오빠랑 가끔 싸울때 엄마와 동생들이 너무나 보고싶습니다..

 

근데 차마 들어갈 용기가 안나요..오빠랑 헤어지라고 하면 어쩌나..집에서 아예 못나갈거

 

같기도하고 중요한건 용서를 안해주실거 같아요........

 

지금 저희에 생활은 참 힘듭니다..방한칸짜리 집에 오빠수입이 130 정도구요

 

그리고 저는 지금 일을 안하구 있는 상태구요.....

 

제가 뭐가 문제인진 모르겠지만..일 구하는 데로 2주일을 못넘겨요..

 

어렸을때부터 일하나 안하고 교복도 안빨아보고 밥도안해보고 설겆이도 안해보고..

 

부모님이 안시켰었구요..물론 부모님을 탓하는건 아닙니다

 

알바사이트를 가도..월수입 이런게 적은거는 눈에 보이지두 않구..

 

그렇게 1년가까이 오빠수입에만 의존에 있는상태입니다..

 

오빠네 부모님꼐선 저 알구 이뻐라 하시구 결혼하라구 하시는데..

 

전 이렇게 일하는것도 싫어하고 .. 요리도 못하는데..자신도 없구요..

 

하지만 결혼하면 열심히 할자신은 있는데

 

오빠한테 인사드리러 가자고 하면 공익끝나구 직장구하구 떳떳하게

 

인사드리러 갈꺼라구..참으라고..이럽니다..

 

제가 다 잘못한거 같구요..

 

제가 다............못된것같네요

 

경찰서에서 봤던 엄마의 눈물이랑 짐싸들고 갔을때 오빠가 죽을 힘을다해 반대했던것을

 

다 잊고 제 멋대로만 했나봐요..

 

이글쓰고 일자리 구해바야겠네요..

 

죄송합니다 아침부터 이런글을써서 ㅠㅠ..

 

충고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다시 집으로들어가..모든것을 다 말씀드리고 용서를 구할까요..

 

아니면

 

오빠가 공익끝날떄 동안 힘들고 수입이 적어도 일을하면서 지내다가

 

인사를 드릴가요...하나두 모르겠네요.......

 

1년동안 연락한번 없이 나타난 큰딸이 얼마나 밉고 용서가 될지..그것두 모르겠구요

 

..모든게 두렵고 힘이 듭니다..ㅠㅠ